휴스턴 로케츠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1일(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휴스턴 로케츠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5차전 경기에서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린 휴스턴이 105-9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휴스턴은 2승3패를 기록, 승부를 6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었다.휴스턴은 주전센터인 드와이트 하워드가 22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챈들러 파슨스(20점, 4어시스트)와 제레미 린(21점, 4어시스트) 등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하워드를
토론토 랩터스가 카일 로우리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내세워 5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토론토는 1일(한국시간)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15-113으로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만 남겨두게 됐다.이날 토론토 승리의 주역은 단연 로우리였다. 전반전에만 21점을 쏟아 부은 로우리는 2쿼터 토론토가 달아나는데 앞장섰다. 또 4쿼터 막판 브루클린이 추격하던 상황에서도 로우리는 귀중한 득점을 연달아 해내며 팀을 승리로 견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5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이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샌안토니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AT&A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경기에서 109-10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3승2패로 역전했다. 이제 1승만 더하면 댈러스를 물리치고 4강 플레이오프진출을 확정짓게 된다.샌안토니오는 토니 파커가 팀 내 최다인 23점(5어시스트)을 기록했고, 마누 지노빌리가 19점(5어시스트), 카와이 레너드가 15점(8리바운드)
LA 클리퍼스의 가드 자말 크로포드(196cm)가 생애 두 번째 식스맨상을 수상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크로포드가 생애 두 번째 식스맨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보도했다. 크로포드의 식스맨상 시상은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 열렸던 지난 30일 홈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LA 클리퍼스의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의 인종차별 스캔들로 미뤄졌다고 한다.지난 2009-2010시즌 애틀랜타 호크스 시절 이미 식스맨상을 수상했던 크로포드는 다른 팀에서 식스맨상을 두 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