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브라운(44) 감독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두 번째 경질을 당하고 말았다.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은 13일(한국시간) “브라운 감독의 두 번째 도전은 한 시즌만에 끝나고 말았다”며 브라운 감독이 해임 소식을 보도했다. 브라운 감독은 아직 계약기간이 4년이나 남아 있었지만 성적부진과 새로운 구단주의 결정에 의해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브라운 감독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팀을 지휘한 적이 있다. 당시 브라운 감독은 해마다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고 2006-2007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한 적도 있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인디애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95-92로 꺾고 먼저 3승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이로서 3승1패를 기록한 인디애나는 이제 1승만 더하면 동부 파이널 무대에 먼저 진출하게 된다.인디애나는 폴 조지가 39점, 12리바운드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로이 히버트가 17점, 9리바운드, 조지 힐과 데이비드 웨스트가 각각 15점과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디펜딩챔피언인 미네소타 링스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우승을 차지했다.미네소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4 WNBA 프리시즌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76-69로 승리해 프리시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미네소타는 아시아 테일러가 팀 내 최다인 18점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챔프전 MVP에 빛나는 마야 무어가 18분을 뛰며 무려 16점을 기록하는 등 무리하지 않고 시카고를 제압했다.시카고는 신인티를 벗은 팀의 ‘에이스’ 엘레나 델레 던이 15점으로 가장 좋은 활약을
대런 콜리슨이 경기 막판 대역전극을 써내며 LA 클리퍼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LA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01-99로 꺾고 시리즈를 2승2패, 원점으로 돌려세웠다.LA는 이날 4쿼터 중반까지도 두 자리 점수차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어지던 LA는 크리스 폴과 블레이크 그리핀 등 팀의 주축 선수들뿐만 아니라 자말 크로포드, 콜리슨 등 벤치 멤버들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4쿼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LA 클리퍼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오클라호마시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LA와의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 경기에서 118-112으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긴 오클라호마시티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들며 결승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1쿼터 LA의 블레이크 그리핀과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의 득점대결이 펼쳤다. 두 선수는 공수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는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