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올 시즌 주전 되는 게 목표예요.”SK 와이번스 정의윤은 23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7번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SK도 kt를 4-2로 꺾었다.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그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맞았다. 하지만 달리보면 정의윤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정의윤은 지난 시즌 팀의 4번 타자였다. 지난 2015년부터 LG에서 SK로 팀을 옮긴 후 쭉 중심 타자로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가 홈런포로 역전승을 거뒀다.SK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kt 위즈를 4-2로 꺾었다. 5회까지 상대 선발 정성곤의 호투에 막혀 끌려가다 6회 홈런포 3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SK는 2연승을 달리며 38승33패1무를 기록하며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리그 최하위 kt를 26승44패가 됐다.이날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3회까지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4회초 유한준이 안타를 기록해 팀 공격의 물꼬를 텄다. 유한준의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상대 홈런포에 kt 위즈 선발 정성곤의 공든 탑이 무너졌다.정성곤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5⅔이닝 3안타(3피홈런) 3탈삼진 5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 완벽한 경기를 펼치다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1승8패. 리그 최하위 kt도 26승45패를 기록했다.정성곤은 지난달 14일 NC전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뒤 7경기 동안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5월20일 넥센전, 5월28일 두산전, 5월30일 SK전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가 시즌 7번째 백투백홈런을 작렬했다.SK는 23일 kt 위즈전에서 1-1이던 6회말 2사 1루에서 김동엽이 역전을 시키는 좌중간 투런포를 터뜨린 뒤 곧바로 정의윤이 좌중간 솔로포를 폭발. 백투백 홈런을 기록해 리드를 빼앗아왔다. 김동엽은 시즌 15호, 정의윤은 시즌 5홈런을 기록했다. 백투백홈런은 시즌 24번째 통산 892번째, SK의 시즌 7번째 기록이다.이 백투백 홈런으로 5회까지 노히트 경기를 펼치던 정성곤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SK도 4-1로 앞섰다.사진=SK 와이번스mell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LG 트윈스 오지환이 넥센 히어로즈 밴헤켄 앞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오지환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맞대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5회초 LG가 0-4로 뒤지고 있는 상황. 7번 타자 오지환이 타석에 올라 솔로포를 터뜨리며 스코어 1-4를 만들었다. 상대 투수는 밴헤켄이었다. 이날 벤헤켄은 경기 개시 후 7연속 타자 삼진으로 KBO리그 신기록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넥센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오지환의 홈런이었다. 사진=뉴시스bomi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넥센히어로즈는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 ‘한돈 스폰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날 ‘한돈 스폰서데이’를 맞이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이 시구를 실시한다. 경기 중에는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한돈몰’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경기 전 구장 외부에서는 구단 매거진 ‘싱글즈 베이스볼’을 무료로 나눠주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한편, 이날 ‘패밀리 데이’를 맞이하여 경기 종료 후 홈페이지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의 ‘그라운드 키즈런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앤디 밴헤켄이 새 역사를 썼다. 경기 개시 후 최다 연속 타자 탈삼진을 기록했다. 밴헤켄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시작부터 맹활약했다.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선발투수 밴헤켄은 1회초 상대 이형종, 이천웅, 박용택을 나란히 삼진으로 내보냈다. 2회초에도 이어졌다. 양석환, 정성훈, 채은성도 꽁공 묶었다. 이 틈을 타 넥센은 맹타를 선보였다. 1, 2회 각 2점씩 얻어내며 일찌감치 4-0 리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엄청 잘 해주고 있죠.”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이정후, 김하성 활약에 웃었다. 넥센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펼친다. 이에 앞서 최근 1, 4번 타자로 들어서고 있는 고졸 신인 이정후와 김하성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장 감독은 김하성에 대해 “중요할 때 한 방 해주고 있다. 4번 답다. 멘탈도 좋다. 즐기는 모습도 보인다”면서 “아무래도 채태인 등 경험 있는 선수들은 부담감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 그에 반해 김하성은 부담감 없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KBO(총재 구본능)는 7월 14일과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개최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의 티저 영상을 23일 공개하고, KBO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중계방송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선보인다.이번 티저 영상은 지난 해 KBO 올스타전의 명장면들과 올 시즌 KBO 리그 상반기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치며 ‘베스트12’ 후보에 오른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2010년 이후 7년만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한여름 밤의 축제’인 KBO 올스타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고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삼성 라이온즈 구자욱(24)이 장타력까지 갖췄다. 삼성이 살아나고 있다. 4월 극심한 부진을 딛고 5, 6월 차근차근 승수를 쌓았다. 지난 21일에는 LG 트윈스를 꺾고 73일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 22일 2연승을 챙기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서서히 선발 투수와 수비진이 안정을 찾았고, 동시에 3번 타자 구자욱과 4번 타자 다린 러프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이에 삼성 김한수 감독도 한시름 덜었다.이 가운데 구자욱은 4월 타율 0.250에서 현재 0.312로 끌어 올리며 정상 궤도에 근접했다. 특히
[STN스포츠=이원희 기자]한화이글스가 베테랑 선수들을 여럿 정리했다.한화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포수 조인성, 투수 송신영, 외야수 이종환 등 3명의 선수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고 알렸다.조인성은 2014년 6월 트레이드로 한화에 입단해 주전 포수로 활약해 왔으나 올해 어깨부상으로 인해 재활군에 포함된 상태였다.송신영도 2015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로 이적 후 주로 불펜으로 활약했으나 지난 4월말 무릎통증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이종환은 2015년 5월 트레이드로 한화에 이적, 대타요원으로 활약해 왔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올 시즌 다승왕을 노려볼 적기다.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 시즌 전에는 이토록 빠르게 승수를 쌓을 거라고 생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켈리는 지난 2년간 승운이 없기로 유명했다. KBO리그 데뷔시즌이었던 2015년 11승10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특히 지난해에는 평균자책점 3.68,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도 두 자릿수 승수(9승8패)에 실패했다.하지만 올 시즌에는 상황이 바뀌었다. 선발 8연승과 함께 벌써 시즌 9승(3패)을 챙겼다.켈리는 지난 22일 NC 다이노스와의 인천 경기에서 타선
[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또 웃었다.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삼성은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전에서 5-1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내달렸다. 전날 승리로 탈꼴찌에 성공한 삼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삼성의 선발투수 앤서니 레나도가 5이닝 1실점으로 버텼다. 이후 3, 4번타자 구자욱과 다린 러프가 제 역할을 해냈다. 3회 3-1 역전에 이어 5회 러프의 솔로포, 7회 구자욱의 3루타에 이은 김헌곤의 홈인으로 5-1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의 선발 메릴 켈리가 시즌 9승(3패) 수확에 성공했다. 벌써 지난 시즌 승수와 타이를 이뤘다.켈리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팀의 13-6 승리를 책임졌다. SK는 NC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SK 타자들이 2회 7득점, 3회 6득점을 쓸어 담아 켈리를 지원했다.또한 켈리는 전구단을 상대로 시즌 100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NC전
[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삼성 라이온즈 앤서니 레나도가 시즌 2승을 수확했다. 레나도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선발로 등장해 5이닝 6피안타 3볼넷 2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3개.레나도가 호투와 동시에 중심타선 3번 타자 구자욱과 4번 타자 다린 러프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0-1 상황에서 3회 3-1 역전에 성공한 뒤 5회 러프의 솔로포에 힘입어 4-1 리드를 잡았다. 6회부터는 최충연이 마운드에 올랐고, 장필준이 마무리를 지었다. 삼성은 5-1 승리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의 간판스타 최정이 통산 250 홈런 고지를 밟았다.최정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10-2로 크게 앞선 3회말 1사 1,2루에서 NC 불펜 정수민의 2구째를 통타해 좌월 스리런포를 작렬했다.이 홈런은 최정의 시즌 25호 홈런이자 통산 250번째 홈런이었다. 최정은 KBO리그 15번째로 250홈런을 달성했다. SK도 NC를 13-6으로 대파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경기 후 최정은 “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트레이 힐만 감독이 선발 메릴 켈리의 시즌 9승 획득과 100탈삼진을 넘어선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SK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시즌 9차전에서 13-6 대승을 거뒀다. SK는 NC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하며 시즌 성적 37승32패1무를 기록했다. 이날 SK 선발 켈리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해 시즌 9승(3패)을 챙겼다. 다승 부문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또한 시즌 100탈삼진(103탈삼진) 고지도
[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이러니 다린 러프(31)에게 반할 수 밖에….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러프가 팀 상승세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삼성은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5-1 승리를 거뒀다. 전날 삼성은 LG를 10-3으로 대파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kt를 제치고 9위로 도약했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2연승을 챙겼다. 그 중심에는 러프가 있다. 러프는 전날에도 LG 차우찬의 커브를 역전 스리런으로 연결하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에 ‘
[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전날 탈꼴찌에 이어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삼성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대결에서 5-1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선발투수 앤서니 레나도가 5이닝 1실점으로 버텼고, 3, 4번타자 구자욱과 다린 러프가 제 역할을 해냈다. 3회 3-1 역전에 이어 5회 러프의 솔로포, 7회 구자욱의 3루타에 이은 김헌곤의 홈인으로 5-1로 앞서갔다. 이후에는 강한울, 이원석의 호수비에 힘입어 리드를 이어가며 마지막에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활짝 웃었다. 그동안 구경하기 힘들었던 승운이 올 시즌 쏟아져 내리고 있다. 켈리는 시즌 9승(3패)째을 획득했다.켈리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팀의 13-6 승리를 책임졌다. SK는 NC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켈리는 시즌 9번째 승수를 쌓았다. 다승 부문 리그 단독 2위로 뛰어올랐고, 1위 헥터 노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