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4연승에 성공했다.삼성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이승엽의 멀티 홈런, 다린 러프의 만루포를 앞세워 8-2 대승을 거뒀다. 선발 윤성환도 7이닝 2실점을 기록해 시즌 5승(5패)을 수확했다.경기 후 김한수 삼성 감독은 “윤성환이 계속해서 좋은 페이스을 보여주고 있고 좋은 투구 내용도 선보였다”면서 “이승엽과 러프의 홈런도 승리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짧은 승리 소감을 밝혔다.이날 승리로 삼성은 28승42패2무를 기록했다. 리그 8위 한화(30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가 모든 걸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화끈한 만루 홈런까지 선보였다.러프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개인 통산 KBO리그 첫 번째 만루 홈런 터뜨려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러프는 팀이 2-1로 앞서던 1사 만루에서 한화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삼성은 1-1이던 3회말 선두타자 강한울의 2루타와 이지영의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 2-1 근소한 리드를 이어갈 때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상승세가 매섭다. 벌써 4연승이다.삼성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8-2로 대승을 거뒀다. 리그 9위 삼성은 28승42패2무를 기록했다. 리그 8위 한화는 이날 패배로 30승41패. 두 팀의 격차는 1.5경기차로 좁혀졌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삼성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태균에게 좌중간 솔로포를 맞았다. 삼성 선발 윤성환의 139km 몸쪽 직구가 공략 당한 것. 김태균은 시즌 8호 홈런을 기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 명불허전 이승엽이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은 24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5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엽은 시즌 12호~13호 홈런을 한꺼번에 기록했다.이날 이승엽은 삼성의 득점의 시작과 끝이었다. 팀의 추격을 이끄는 동점 홈런, 그리고 상대 추격 의지를 꺾어버리는 쐐기포. 또 마지막에는 후배 구자욱의 득점을 도와 베테랑의 역할을 100%로 다했다.이승엽은 팀이 0-1로 뒤져있던 2회 1사 주자 없는 상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미래를 책임질 구자욱이 팬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구자욱데이’로 지정했다. '구자욱데이'는 삼성 구단 역사상 최초로 팬서비스를 위해 만들어진 ‘선수의 날’이었다.경기 시작은 오후 5시였지만 이날 많은 팬들이 그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이유가 있었다. 자칫 늦게 입장한다면 ‘구자욱데이’ 행사를 전혀 참가할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 삼성 관계자는 “100번째 들어오는 팬에게 여쭤보니 전날 새벽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타격감을 찾은 삼성의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러프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4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팀이 2-1로 앞선 3회말 1사 만루에서 상대 이태양의 7구째를 때려내 좌월 만루포를 퍼올렸다. 러프의 시즌 14호 홈런. 여기에 삼성 및 개인 시즌 첫 만루포를 기록했다.삼성의 공격은 끝이 아니었다. 러프 다음 타자로 나선 이승엽이 7-1로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2회에도 솔로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 레전드 이승엽이 동점 솔로포를 퍼올렸다.삼성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1차전을 치렀다.이날 삼성의 상징 이승엽은 1루수 겸 5번 타자로 나섰고, 0-1로 뒤져있던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승엽의 시즌 12호 홈런이었다.사진=삼성 라이온즈mellor@stnsports.co.kr▶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국내 유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선제 솔로포를 작렬했다.김태균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5번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0-0으로 팽팽하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좌중간 솔로포를 터뜨렸다. 비거리는 120m. 김태균의 시즌 8호 홈런이었다.이 홈런으로 한화은 삼성에 기선제압에 성공, 1-0으로 앞섰다.사진=한화 이글스mellor@stnsports.co.kr▶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가 큰 부상을 피해 곧바로 4번 타자로 나선다.러프는 전날(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해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러프는 5회말 주루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껴 7회말 김정혁과 교체됐다.삼성 입장에선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은 아니었다. 러프는 24일 한화전에 4번 타자로 나선다. 경기 전 아이싱 치료를 받았지만 경기를 뛰는 데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삼성 김한수 감독도 “러프가 큰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1회에 흔들리고도 7회까지 버티다니.”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비야누에바는 전날(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7이닝 8피안타 5실점을 기록해 패전 투수가 됐다. 1회에만 볼넷 2개와 피안타 3개 등을 내주며 4실점했다. 한화도 삼성에 3-5로 패했다.하지만 비야누에바의 내구성은 놀라웠다. 비야누에바는 대량 실점 이후 투구수를 관리해 7회까지 마운드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삼성전 투구수는 112개. 1회 투구수가 20개나 달했지만, 2회~7회까지 한 이닝당 평균 15개 정도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넥센히어로즈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 넥센타이어와 함께 ‘마이 히어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날 ‘마이 히어로데이’를 맞이해 국가유공자이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은평구 지회장을 맡고 있는 박우철(68) 님이 시구를 실시한다.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넥센히어로즈 마스코트 ‘턱돌이’와 ‘동글이’에게 ‘나라사랑 목걸이’를 전달할 예정이다.사진=넥센 히어로즈mellor@stnsports.co.kr▶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끔찍한 외인 악몽에 시달렸다. 투수, 타자 모두 외국인 선수의 성적이 엉망이었다. 투수에서는 웹스터, 레온, 벨레스터, 플란데, 타자 발디리스도 부진했다. 결국 삼성은 외국인 선수들이 시즌 내내 활약이 저조해 리그 9위로 마무리했다.올 시즌 같은 악몽이 반복되는 듯 했다. 110만 달러를 주고 영입한 타자 다린 러프는 한때 타율이 1할도 못미쳤다. 1선발로 기대됐던 레나도는 개막 직전 가래톳 부상을 당해 공백이 길어졌다. 그나마 페트릭이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줬지만 승운이 너무 없
[STN스포츠=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의 마무리 박희수의 복귀가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다. 박희수는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지난 10일 1군에서 말소됐다. 만성 허리 통증을 갖고 있었지만 그 정도가 더 심했다.SK의 뒷문은 시즌 내내 고민이었다. 처음에는 서진용에게 마무리를 맡겼지만 기대 이하의 안정감으로 기회가 박탈됐다. 서진용은 마무리로 활약할 동안 17⅓이닝 평균자책점 5.19로 부진했다. 블론세이브도 5개나 있었다.그나마 뒷문 경험이 있는 박희수가 제 역할을 해내고 있을 때쯤 허리 부상이 찾아온 것이다. 트레이 힐만 SK 감
[STN스포츠=STN 보도팀]▲ 잠실구장롯데 - 1두산 - 9승리투수=장원준(5승5패)패전투수=박시영(1승3패)▲ 인천 SK행복드림구장kt - 2SK - 4승리투수=다이아몬드(3승2패), 세이브=김주한(3승1패 4세이브)패전투수=정성곤(1승8패)▲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한화 - 3삼성 - 5승리투수=페트릭(2승7패), 세이브=장필준(2승5패 9세이브)패전투수=비야누에바(2승5패)▲ 고척 스카이돔LG - 3넥센 - 8승리투수=밴헤켄(4승4패)패전투수=소사(6승5패 1세이브)▲ 마산구장KIA - 1NC - 4승리투수=구창모(4승6패),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다이아몬드는 23일 인천 kt 위즈전에서 6⅓이닝 5실점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해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나주환, 김동엽, 정의윤이 홈런포를 가동해 다이아몬드를 지원했다.다이아몬드는 경기 후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간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스트라이크를 공격적으로 던져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주효했다. 오늘 경기 승부처는 7회 만루 위기라고 생각하는데, 내 뒤에 나온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앤디 밴헤켄이 돌아왔다. 밴헤켄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팀의 8-3 승리에 기여했다. 무엇보다 선발 등판한 밴헤켄은 3회초까지 7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다. 경기 개시 후 7연속 기록은 처음이다. 종전 경기 개시 후 6타자 연속 삼진은 3차례 있었다. 1993년 OB 박철순, 2001년 SK 조규제, 2009년 삼성 크루세타가 그 대상이다. 밴헤켄이 이 기록을 뛰어넘고 활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천만다행이다.SK 와이번스 정의윤의 다리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정의윤은 23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7번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해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정의윤 시즌 5호포를 터뜨렸다. 정의윤은 팀이 3-1로 앞선 6회말 kt 선발 정성곤의 5구째 137km 포크볼을 때려내 비거리 120m 좌중간 쐐기 솔로포를 작렬했다. 정의윤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 부활을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팀 타선의 집중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SK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kt 위즈를 4-2로 꺾었다. 5회까지 상대 선발 정성곤의 호투에 막혀 끌려가다 6회 홈런포 3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6⅓이닝 5실점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상대 선발이 좋은 투구를 보여줘 안타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적시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초전박살이었다. 넥센 히어로즈가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하며 1승을 추가했다. 넥센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8-3으로 이겼다. 시즌 상대 전적 1승5패로 열세를 보인 넥센이 LG에 3연패를 안겼다.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이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다.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신고했다. 투구수는 98개였다. 경기 전부터 넥센 장정석 감독은 “지난 3경기에서는 초반에 실점을 많이 내줬다. 초반 흐름을 잘 가져가야 한다”
[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전날 패배를 잊는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넥센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전에서 8–3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LG는 3연패 늪에 빠졌다. 넥센의 출발이 좋았다. 선발투수 벤헤켄이 3회초까지 7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틈을 타 넥센은 타선 폭발로 4-0으로 앞서갔다. 이에 질세라 LG가 오지환의 솔로포에 힘입어 추격에 나섰다. 6회초 무사 1, 3루 기회도 얻었다. 하지만 런다운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