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삼성 라이온즈는 26일 2018년 신인 1차지명 선수로 한양대 4학년에 재학 중인 투수 최채흥을 선택했다.키 185cm, 몸무게 96kg의 체격을 갖춘 최채흥은 왼손 오버스로 유형의 투수. 2017년에 8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25(이하 6월25일 기준)을 기록 중이다. 48닝 동안 39안타(피홈런 2개)를 허용했고 탈삼진은 57개. 올 한해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이 1.08로 수준급이다.대학 4년 통산 50경기에서 24승10패,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 중이며 통산 259이닝 동안 290
[STN스포츠=이보미 기자]SK와이번스는 26일 2018년 신인 1차 지명으로 동산고 김정우를 선택했다.학창시절 투수와 유격수를 겸하며, 양쪽 포지션 모두 재능을 보였던 김정우는 프로에서는 투수에 전념할 예정이다.우완 정통파인 김정우는 최고구속 144km의 직구와 함께 예리한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선수로,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슬라이더, 커브, 서클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면서도 안정된 제구력을 유지하고, 이를 활용해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화이글스는 26일 2018년 신인 1차지명에 북일고 투수 성시헌을 지명했다.성시헌은 183cm, 90kg의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한 우완 정통파 투수로 140km 초반대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의 변화구를 구사한다.성시헌은 올해 고교 주말리그 및 각종 대회 11경기에 등판, 54.2이닝을 소화하며 1승 4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삼진을 46개 잡는 동안 4사구는 16개만 허용하는 등 WHIP(이닝당 출루 허용)가 0.91로 우수한 수준이다.한화는 성시헌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우수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에 지원군도 합류할 예정이다. 좌완 백정현이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삼성 김한수 감독은 25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백정현의 1군 복귀를 예고했다. 김한수 감독은 “백정현이 2군에서 공을 던졌다. 3일 정도 쉬고 올라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백정현은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2군 경기에서 4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컨디션 점검이 끝났다.백정현은 시즌 중반 선발진에 합류해 팀에 보탬이 됐다. 삼성은 선발 자원이 연이어 부진하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국민타자.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 그는 삼성은 물론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다. KBO리그 통산 456개의 홈런을 때려냈고 지난 2003년에는 56개로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까지 세웠다. 이승엽은 KBO리그 역대 4번째로 13년 연속 꾸준하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하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이승엽의 시원스런 스윙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이승엽은 올 시즌을 마치면 은퇴하겠다고 예고했다. 1995년 경북고를 졸업한 뒤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승엽은 지난 22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요즘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와 관련된 기사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러프의 최근 두 달간 활약이 리그 톱 수준이다. 기사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계속된 기사로 지겨울 법도 하지만 러프는 최근 자신을 향한 시선이 반갑기만 하다.러프는 23~25일 대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맹활약을 펼쳐 팀의 2승(1무)을 이끌었다. 23일 멀티히트를 기록해 1타점 1득점, 24일에는 자신의 KBO 첫 만루포를 퍼올렸다. 25일에도 러프는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러프의 상
[STN스포츠=이원희 기자]과연 한화의 김범수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한화는 지난 25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김범수를 1군 등록했다. 대신 6월 동안 부진을 면치 못한 이태양을 2군으로 보냈다. 김범수는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20일 만에 복귀했다. 올 시즌 구원으로만 8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하지만 1군에서는 선발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은 “김범수가 2군에서 선발로 던졌다. 확정되지 않았으나 선발로 쓸 생각을 하고 있다”고
[STN스포츠=STN 보도팀]▲잠실구장롯데 - 4두산 - 2승리투수=박세웅(9승2패), 세이브=손승락(1승12세이브)패전투수=이영하(1승2패)▲인천 SK행복드림구장kt - 6SK - 7승리투수=문광은(1승1패2세이브)패전투수=심재민(1승2패)▲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한화 - 7삼성 - 7▲고척 스카이돔LG - 2넥센 - 4승리투수=조상우(5승3패), 세이브=김상수(2패9세이브)패전투수=신정락(1승3패8세이브)▲마산구장KIA - 6NC - 9승리투수=원종현(3승2패)패전투수=김윤동(2승2패8세이브)sports@s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 양성우가 여러 차례 나이스 플레이를 선보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한화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연장 혈전 끝에 7-7로 비겼다. 6-7로 뒤진 9회초에서 정근우가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극적인 결과를 얻어냈다.하지만 중견수 양성우의 정확한 송구가 없었다면 한화는 삼성에 패했을지 모른다. 7-7로 팽팽하던 10회말 한화는 마무리 정우람이 흔들려 위기를 맞았다. 10회말 1사 후 이지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이어 박해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혈투를 벌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화와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12차전에서 7-7로 비겼다. 이날 연장 11회 도중 비가 쏟아지면서 12회까지 가지 못하고 무승부가 됐다. 이날 결과로 8위 한화는 30승41패1무, 9위 삼성은 28승42패3무를 기록했다. 양 팀의 격차는 1.5경기차로 유지됐다.시작부터 난타전이었다. 한화가 1회초 정근우와 하주석의 연속 안타, 이성열 타석 때는 상대 송구 실책으로 선취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 “요즘 강승현과 이동걸이 가장 좋은 불펜이다.”한화 이글스 이상군 감독대행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불펜 투수 강승현을 칭찬했다. 송창식과 권혁 등 불펜 마운드를 단단하게 지켜줬던 기존 자원들이 최근 부진하면서 기대가 강승현으로 옮겨진 것. 강승현은 또 한 번 이상군 감독대행의 기대에 부응했다. 강승현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윤규진 대신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이어받아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피안타는 한 개밖에 맞지 않았고, 볼넷 3개, 탈삼진은 4개를 가져갔다. 한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최초로 62,000루타를 달성했다.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4-6로 뒤져있던 4회말 2사 1루서 박해민이 2루타를 때려내 통산 62,000루타 기록을 세웠다.이는 KBO리그 첫 번째로 나온 기록이다.사진=삼성 라이온즈mellor@stnsports.co.kr▶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 사이드암 우규민이 강판됐다.우규민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7개였다.우규민은 김경언에게 투런포를 맞는 등 1회에만 4실점했다. 2회에도 2사 1,3루에서 김태균에게 적시타를 맞아 5실점. 삼성도 한화 선발 윤규진을 상대로 1회 3점, 2회 1점을 뽑아냈지만, 우규민이 흔들리면서 추격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결국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 김경언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퍼올렸다.김경언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2사 1루에서 상대 우규민의 2구째를 때려내 우중간 투런포를 작렬했다.이는 김경언의 시즌 5호포였다. 한화는 4-0까지 달아났다.사진=뉴시스mellor@stnsports.co.kr▶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국내 유일무이 예측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한화 이글스 선발 이태양이 1군에서 말소됐다.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이태양의 1군 제외 소식을 알렸다. 이태양은 전날(24일) 선발로 나섰다가 이승엽에게 멀티홈런, 다린 러프에게 만루포를 맞는 등 3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태양은 6월 4경기 평균자책점 9.19로 부진했다.이상군 감독대행은 “전날 이태양의 구속과 컨트롤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이태양을 대신해 김범수가 콜업됐다. 이태양이 빠진 선발 한 자리를 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SK와이번스의 ‘희망Talk콘서트’가 지난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SQ월드에서 모집 정원(100명) 이상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팬들에게 야구와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로 따뜻한 울림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희망 Talk 콘서트’는 야구 레전드들이 팬들에게 직접 희망 스토리를 전하고, 팬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희망을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희망 Talk 콘서트’는 SK 팬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참가비 전액은 희망더하기 캠페인 대상자인 ‘입양대기아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러프가 너무 잘해주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팀의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러프는 24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개인 통산 KBO리그 첫 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려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9위 삼성은 4연승에 성공하며 리그 8위 한화를 1.5경기차로 쫓았다.러프는 4월까지 타율 0.150으로 부진하다 5월부터 부활에 성공. 현재 시즌 타율을 0.301까지 끌어올렸다.김한수 감독은 25일 한화전을 앞두고 “러프가 4번에서 너무 잘해주고 있다. 특히 선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가 만루포로 완벽 부활을 알렸다.러프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개인 통산 KBO리그 첫 번째 만루 홈런 터뜨려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러프는 팀이 2-1로 앞서던 1사 만루에서 한화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러프는 경기 후 “중요한 상황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홈런을 쳐서 기쁘다. 집중력을 유지하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타구를 만들게 된 원동력이었다”면서 “부상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고 계시는데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은 진정한 베테랑이다.이승엽은 24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5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다린 러프도 만루포, 선발 윤성환은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경기 후 이승엽은 “프로야구선수로서 최근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속상하고 많은 고민을 했다. 경기 전 타격 코치님과 문제점을 찾으려고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덕분에 오늘 팀도 이기고 내 결과도 좋아 기쁘게 생각한다”면
[STN스포츠(대구)=이원희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윤성환이 24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해 팀의 8-2 대승을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다린 러프가 만루포, 베테랑 이승엽은 멀티 홈런을 폭발시켰다. 윤성환은 이번 승리로 시즌 5승(5패)을 기록했다.경기 후 윤성환은 “팀이 연승하는 데 도움이 돼서 기쁘다. 타자들이 점수를 내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포수 이지영의 리드도 좋았다”고 공을 돌렸다. 이날 윤성환은 투구수 108개를 기록했다. 윤성환은 “언제나 100개 이상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