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은 연신 하늘을 쳐다봤다. 답답함에.수원 삼성은 6일 저녁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수원은 챔피언스리그 4경기째 무승이다. 3무1패(승점 3점)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수원이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된 이유는 공격력에 있다.1승이 절실했던 서 감독은 공격적인 4-1-4-1 전술을 내세웠다. 김건희가 원톱으로 출격한 가운데 좌우 날개에 염기훈, 이상호를
[STN 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가 빈즈엉(베트남) 원정을 떠나 세 골을 내주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전북이 6일 오후 7시(한국시간) 베트남 빈즈엉성 투더우못 고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빈즈엉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3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6점(2승 2패)으로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전북은 이재성과 이동국 그리고 최철순을 빠졌지만,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다. 권순태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최재수, 최규백, 김형일, 김창수
[STN 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가 빈즈엉(베트남) 원정을 떠난다. 지난 2006년 우승 이후 다시 한 번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전북은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한다.전북은 6일 오후 7시(한국시간) 베트남 빈즈엉성 투더우못 고다우 스타디움에서 빈즈엉을 상대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4차전을 갖는다. 현재 장쑤 쑤닝(중국)에 1점 앞선 채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6점)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빈즈엉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경기가 끝나자 산둥 루넝(중국)의 팬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FC서울은 안방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였으나 결국 득점엔 실패했다. 아쉬운 경기였다.서울은 5일 저녁 7시 30분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산둥 루넝과 득점 없이 비겼다. 이미 지난 조별 예선 경기에서 3연승(14득점 2실점)을 거둔 서울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남은 일정
[STN스포츠 상암=이상완 기자] “박주영과 윤주태의 한방을 믿었다.”FC서울은 5일 오후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산둥 루넝(중국)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3승1무(승점 10점)로 F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이날 승리했을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최용수 감독도 승리의 의지를 불태웠다. 베스트멤버를 풀가동했다. 종료 10분여를 남기고 ‘아데박(아드리아노-데얀-박주영)’라인까지 가동했다. 그러나 산둥의
[STN스포츠 상암=이상완 기자] “홈에서 큰 점수차로 졌지만, 오늘은 (점수) 차이를 줄였다.”산둥 루넝은 5일 오후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2승1무1패(승점 6점)로 F조 2위를 유지했다. 원정인 탓에 산둥은 수비 전술을 펼쳤고, 그물망은 후반 들어 더욱 더 진했다. 후반 들어 서울의 공격을 육탄방어 태세였다.경기 직후 산둥 마누 메제네스 감독은 "생각했던 경기였다. 원정이다 보니 서울이 적극적이었다. 선수들이 (수비전술)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무기력한 경기로 일관한 포항이 호주 원정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포항 스틸러스가 5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라운드 시드니F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위해 시드니 원정을 떠난 포항의 최진철 감독은 승리가 절실했음에도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4월에만 8경기를 치르는 죽음의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포항 입장에선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고, 최진철 감독은
[STN스포츠 상암=이상완 기자] 중국산 빗장수비에 FC서울 '아데박(아드리아노-데얀-박주영)' 라인도 어쩔 수 없었다.FC서울은 5일 오후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산둥 루넝(중국)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3승1무(승점 10점)로 F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산둥 루넝은 2승1무1패(승점 7점)로 조 2위를 유지했다.이날 1승만 추가할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서울은 베스트 멤버를 가동했다. 세 명의 수비를 두고
[STN스포츠=류상빈 인턴기자]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포항이 호주 원정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포항 스틸러스가 5일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라운드 시드니F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지난 맞대결에서 시드니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포항은 최후방에 이재원과 김준수, 김원일을 배치하는 ‘스리백’카드를 꺼내들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원톱 자리에는 최호주가 나섰고 양 측면에는 정원진과 강상우가 위치했다.포항은 강한 압박을
[STN스포츠 상암=이상완 기자] 어쩔 수 없이 보내줘야 하는 현실이 아쉽다.FC서울의 신진 동력. 8마일 동력 엔진. 배번 8번 신진호(28)를 두고 하는 말이다.서울은 5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둥 루넝(중국)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홈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0-0 무승부. 서울은 조별리그 3승1무(승점 10점)로 조 선두는 굳건히 지켰다.승점 3점을 얻지는 못했지만, 신진호의 동력 만큼은 여전했다. 신진호는 다카하기, 주세종과 함께 2선 미드필더에 배치됐다. 80분을 뛰면서
[STN스포츠 상암=이상완 기자] FC서울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FC서울은 5일 오후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산둥 루넝(중국)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홈에서 갖는다.서울은 3승무패(승점 9)로 F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산둥 루넝을 넘을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은 확정 지을 수 있다.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서울은 3명의 수비를 두는 3-5-2 전술을 가동한다. 투톱은 데얀과 아드리아노가 나선다. 아드리아노는 조별리그 3경기 연속 골(9득점)을 넣고 있다. 허리는 고광민, 다카하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검거의 후예다.K리그 챌린지(2부리그) 상주 상무 선수 7명이 3일 오전 문경시내에서 소매치기 범을 잡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주인공은 이용, 박진포, 김성환 상병과 김성주, 김성준, 이경렬, 조영철 일병 등 7명이다.이들은 3일 오전 문경 시내로 외출을 나간 뒤,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할머니의 도와달라는 외침을 들었다. 점촌 시외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할머니의 가방을 들고 달아나는 범인을 보자 누구라고도 할 것 없이 7명 모두 범인을 뒤쫓았고 약 100여m만에 범인을 잡았다. 선수들의 빠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북 현대 수비수 김형일이 각오를 밝혔다.전북은 6일 오후 7시(한국시각) 베트남 빈즈엉 투더우못 고다우 스타디움에서 빈즈엉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2승1패(승점 6점)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빈즈엉은 1무2패(승점 1점)로 조 최하위다.하루 앞서 5일 공식 기자회견에 최강희 감독과 함께 자리한 김형일은 “우리 선수들이 승점 3점을 챙기기 위해 이 곳에 왔다”며 “빈즈엉 원정에 앞서 정신적으로 충분하게 무장이 되어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쉽지 않을거다.”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전북은 6일 오후 7시(한국시각) 베트남 빈즈엉 투더우못 고다우 스타디움에서 빈즈엉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2승1패(승점 6점)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상대 빈즈엉은 1무2패(승점 1점)로 4개 팀 중 조 최하위다.최 감독은 5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우리의 당초 목표는 16강 진출이다. 조 1위로 통과하는 것이 목표”라며 “조별리그 원정은 항상 어려움이 많다. 선수들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포항스틸러스의 선수단 이원화 운영이 통할까.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호주 시드니로 떠났다. 포항은 5일 오후 7시(한국시간) 시드니풋볼스타디움에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시드니FC와 4차전을 치른다.현재 포항은 H조 1승1패1무(승점 4)로 시드니(2승 1패, 승점 6)에 이어 2위에 랭크돼있다. 일본의 우라와 레즈 역시 1승1패1무(승점 4)로 포항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이번 시드니 원정길에 포항은 신화용, 양동현, 라자르, 문창진 등 주전 멤버가 아닌 실전 경험이 적
[STN스포츠=최원준 인턴기자]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울산 현대가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울산 현대는 3일 오후 4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전남드래곤즈와의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울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이정협이 원톱으로 나섰고 코바, 한상운, 김승준이 뒤를 받쳤다. 구본상과 마스다가 중원을 구축했고 이기제, 김치곤, 강민수, 김태환이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김용대가 지켰다.이에 맞서는 전남도 4-2-3-1 전술을 꺼내들었다. 스테보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안산 무궁화FC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선두를 지켰다.안산은 3일 오후 3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라운드 고양 자이크로와의 경기서 1-0 승리했다.개막 후 2연승을 달린 안산은 리그 선두를 지켰다. 고양은 지난 개막 라운드 FC안양과 0-0 무승부에 이어 2경기 연속 승점 1점을 쌓았다. 고양은 2무(승점 2)를 기록했다.안산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19분 한지호가 이현승의 헤딩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23분과 29분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오군지미 투입은 신의 한 수. 롱볼 선택은 신의 두 수.수원FC가 감격의 클래식(1부리그) 첫 승을 올렸다. 역전승이었기에 더욱 더 감동적이었다.수원FC는 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광주FC와 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오군지미와 이승현의 연속골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클래식 데뷔 첫 승을 올렸다.개막 이후 두 경기 연속 무승부만 기록했던 수원FC는 첫 승과 함께 1승2무(승점 5)를 기록했다. 빠르게 클래식 무대에 적응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일발필중(一發必中).한 번 쏘아서 반드시 맞힌다.광주FC 공격수 정조국(32)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출전 경기에서 100%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정조국은 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수원FC와 3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후반 3분 팽팽한 균형을 깨는 팀의 선제골을 넣는 등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골까지 정조국은 개막전 포함 3경기 연속골이다. 무려 4득점. 클래식 득점 순위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골
[STN스포츠=충주 이종현 인턴기자] 충주 험멜이 홈 개막전에서 부천FC에게 패배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충주험멜이 4일 오후 1시 30분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라운드에서 후반 에벨톤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0-1 패배했다.충주는 공격적인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이영창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수비는 김한빈, 배효성, 정우인 엄진태가 나왔다. 오규빈이 포백을 보호했고 김정훈과 김용태가 미드필더를 구성했다. 최전방의 박지민을 김도형과 장백규가 지원하는 형태였다.반면 부천은 밸런스를 중시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