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구창모의 승리를 축하했다.
NC는 2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만나 4-1 승리를 거뒀다. 마운드의 힘이 컸다. 선발 구창모가 5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4볼넷 1실점으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고, 원종현, 김진성, 임창민은 뒷문을 지켜냈다.
특히 구창모는 5월 첫 승 겸 시즌 2승(5패)을 거뒀다. 시즌 초반만 에도 구위가 위협적이지 않고 제구까지 불안해 많은 실점을 내줬으나, 최근 안정된 피칭을 선보여 김경문 감독을 기쁘게 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중요한 시기에 선발 구창모가 귀중한 승리를 따내어 팀에 큰 힘이 됐다”고 짧게 칭찬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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