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한화의 김태균이 이틀 연속 4번 타자로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18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김태균은 4번 겸 지명 타자로 나선다. 전날(17일)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4번으로 나섰던 김태균은 이틀 연속 4번으로 출전하게 됐다.
김태균은 이날 72G 연속 출루 기록을 노린다. 김태균은 전날 3회초 상대 선발 신재영을 상대로부터 적시타를 뽑아내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한화의 선발은 이태양이다. 이태양은 올 시즌 7번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6.41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첫 선발승을 거둬 마음의 짐을 덜었다. 이번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한화 타선은 정근우(2루수)-김경언(우익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윌린 로사리오(1루수)-장민석(중견수)-양성우(좌익수)-하주석(유격수)-차일목(포수) 순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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