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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6R] ‘자카 결승골’ 아스널, 맨유에 2-0 승리

[EPL 36R] ‘자카 결승골’ 아스널, 맨유에 2-0 승리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5.0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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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아스널 FC가 그라니트 자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눌렀다.

아스널 FC는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2연패를 막았고 맨유는 5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맨유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분 루니가 왼쪽 측면에서 전방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마시알이 슈팅했다. 하지만 체흐 골키퍼가 쳐 냈다.

아스널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8분 산체스의 전진 패스로 인해 램지가 1대1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데 헤아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아스널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0분 외질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체임벌린이 슛 하는 척하며 루니를 제쳐냈다. 체임벌린이 슈팅을 했지만 데 헤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유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31분 홀딩의 백패스가 짧았다. 루니가 이를 뺏어냈고 1대1 기회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체흐 골키퍼를 넘지 못 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8분 아스널이 오른쪽 측면에서 스로인을 얻어냈다. 체임벌린이 이를 자카에게 던져줬다. 자카가 중거리슛을 가져갔고 이 공이 에레라의 등을 맞고 들어갔다.

아스널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11분 체임벌린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줬다. 웰백이 뛰어올라 헤더를 했고 득점이 됐다.

맨유가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다. 후반 19분 맨유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루니가 슈팅을 했지만 체흐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에 경기는 2-0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아스널 FC 선발명단 (3-4-3): 페트르 체흐, 나초 몬레알, 로랑 코시엘니, 롭 홀딩, 키어런 깁스, 그라니트 자카, 아론 램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 대니 웰백 *감독: 아르센 벵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명단 (4-3-3): 다비드 데 헤아, 마테오 다르미안,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악셀 튀앙제브, 마이클 캐릭, 웨인 루니, 안데르 에레라, 헨릭 미키타리안,후안 마타, 앙토니 마시알 *감독: 조세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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