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테임즈 막은’ 웨인라이트의 역전 투런포, STL을 일깨웠다

‘테임즈 막은’ 웨인라이트의 역전 투런포, STL을 일깨웠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4.22 12:09
  • 수정 2017.04.22 12: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인트루이스 공식 트위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36)가 홈런으로 팀을 일깨웠다.

웨인라이트는 22일(한국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대결에서 최고의 타격감을 드러냈다.

선발 투수로 등장한 웨인라이트는 2회 상대 투수 페랄타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자존심을 구긴 웨인라이트. 타석에 올라 그 빚을 갚았다.

웨인라이트는 3회 1사 3루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로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개인 통산 9번째 홈런이다.

뿐만 아니다. 4회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순식간에 6-1로 앞선 채 4회를 마무리 지었다.

웨인라이트는 홈런 이후 마운드 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 MLB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상대 에릭 테임즈를 5회까지 3타수 무안타로 꽁꽁 묶었다.

이날 웨인라이트는 5이닝 6피안타 9탈삼진 2실점 기록했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4타점 맹활약을 펼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웨인라이트에 이후 조나단 브록스톤, 브렛 시슬, 트레버 로젠탈이 그 뒤를 이었다. 로젠탈이 8회 들어서자마자 상대 라이언 브론에게 홈런을 내주며 주춤했다. 

한편 오승환은 9회 등판해 상대 올란도 아르시아, 헤수스 아귈라를 상대로 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조나단 빌라르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테임즈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역시 탈삼진으로 테임즈를 막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웨인라이트의 활약에 이어 오승환의 마무리로 6-3 승리를 거둔 세인트루이스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