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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사령탑] KC대 구대령 감독 "지금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팀"

[U리그 사령탑] KC대 구대령 감독 "지금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팀"

  • 기자명 남기혁 객원기자
  • 입력 2017.04.22 03:32
  • 수정 2017.04.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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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대학교 구대령 감독. 사진=김효선

[STN스포츠 효창=남기혁 객원기자] KC대학교 구대령 감독이 고려대와 치열한 승부 끝 패배 후에 "지금보다 내년, 후년을 바라보는 팀" 이라고 말했다.

KC대는 21일 오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펼쳐진 '2017 U리그' 3권역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분투 하였으나 1-2 역전패 당했다.

경기 후 구대령 감독은 "아쉽다. 우리나라 최강 고려대를 상대로 좋은경기 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었다. 보완해야 할 부분이 생긴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KC대는 확실한 컨셉을 잡고 경기에 임했다. 방심하고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 나갈 것 이라는 고려대의 전략을 정확히 간파했다.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고려대를 압박했다. 당황한 고려대를 상대로 빠른 시간에 선취 득점까지 만들어 냈다. 또한 경기 내내조직적인 수비 움직임으로 고려대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냈다.

이에 구대령 감독은 "고려대 공격에 대해서 먼저 수비하는 전술로 준비했다. 경기 내내 계획적으로 잘되었는데 후반에 체력적인 문제가 패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계 훈련 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최강 고려대를 상대로 좋은경기 한것 같다"며 잘 짜여진 조직력에 대해 만족했다.

KC대학교는 신생팀 답지 않은 조직적인 모습으로 고려대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움직인다. 조직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도 굉장히 강하다. 유해성을 필두로 김성목, 강민구까지 이어지는 공격라인은 한방을 가지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로 역습 상황마다 좋은 찬스를 만들어 낸다.

구대령 감독은 "학교가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주민 연계를 통해 더 재밌는 축구 하고 싶다. 선수들 전체가 1학년 이다 보니 어려움도 있다. 이 선수들이 2, 3학년이 되면 더 좋은 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KC대학교 축구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KC대학교는 28일 아주대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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