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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그리운 추일승 감독, “혼란 정리해줄 선수 없다”

김동욱 그리운 추일승 감독, “혼란 정리해줄 선수 없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3.11 18:43
  • 수정 2017.03.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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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 고양=이원희 기자]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김동욱의 부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리온은 11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65-63으로 역전승했다. 오리온은 31승17패로 리그 공동 2위가 됐다.

승리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전반까지 41-27로 앞섰던 오리온은 3쿼터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3쿼터 오리온은 4득점에 그치면서 전자랜드의 추격을 허용했고, 경기 막판에는 역전을 내줘 패배 위기까지 내몰렸다.

하지만 오리온은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정재홍과 문태종의 3점슛이 터진 뒤 애런 헤인즈가 극적인 위닝샷을 기록해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김동욱과 장재석 없이 전반까지 잘 풀어갔다. 하지만 후반에 전자랜드의 바뀐 디펜스에 선수들에게 혼란이 왔다. 승부처에서는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김)동욱이와 (장)재석이의 부상이 아쉬운 부분이다”고 말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팀 내 중심을 잡아줄 축이 부족했다. 추일승 감독은 “혼란이 왔을 때 누군가는 정리해줘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해 어려움을 느꼈다. 경기가 안 풀릴 때 김동욱의 역할이 크지만, 부상을 당해 아쉽다. 돌아올려면 최소 일주일은 있어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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