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샛별’ 마커스 래쉬포드(19)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15일(한국시간) “세비야가 래쉬포드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기도 했던 래쉬포드는 소속팀 맨유에선 좀처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선발 출전 8경기에 불과하다.
이에 세비야가 래쉬포드의 불안한 입지를 노려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래쉬포드 입장에서도 많은 출전 기회를 통해 경험을 쌓는다면 선수 생활의 이득이다.
한편, 세비야를 비롯해 웨스트햄도 래쉬포드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은 주축 선수인 디미트리 파예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돼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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