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체육회가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1월부터 전국 228개 시.군.구 노인시설 1,539곳에 생활체육용품 38,266점을 지원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생활체육용품지원 사업은 100세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997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시설(경로당, 노인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을 대상으로 생활운동 용품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노인시설과 복지시설을 추천받아 지원시설을 선정했으며 헬스기구(701대), 탁구용품(1,661개), 요가매트(9,332개), 탄력밴드 등 치료교정용품(26,572개) 등 총 12종 38,266점을 지원했다.
또한, 2017년도부터는 독거노인 주거시설과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부랑인 복지시설,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취약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풍요로운 삶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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