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프랑스 1부리그 파리 생제르망(PSG)의 1월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와 ‘90min’ 등 다수 매체에서 손흥민 이적설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PSG가 전력 강화를 위해 1월 영업 타깃으로 손흥민을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PSG는 현재 독일 국가대표 출신 율리안 드락슬러 영입에 나섰다. 헤세 로드리게스와 앙헬 디마리아의 거취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기복있는 플레이로 지적을 받았다. 최근 출전 시간도 줄었다. 이에 이적설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올 시즌 6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 매체들은 “여전히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의 키플레이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보내주지 않을 것이다”는 반응을 내놨다.
한편 지난 여름에는 독일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잔류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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