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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프리뷰] ‘토마스 복귀’ 삼성생명 vs ‘존스 활용’ 우리은행

[W프리뷰] ‘토마스 복귀’ 삼성생명 vs ‘존스 활용’ 우리은행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12.23 10:09
  • 수정 2016.12.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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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 가지 변수는 앨리사 토마스(용인 삼성생명)가 돌아온다는 것이다.

삼성생명은 23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한다.

홈팀 삼성생명은 3연패 중이다. 리그 순위도 4위(6승9패)까지 밀려났다. 결과보다 내용이 좋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공격과 수비 모두 엇박자가 나고 있다. 삼성생명은 최근 5경기 동안 평균 57.4득점을 기록. 반면 평균 실점은 71.8점이나 된다.

다행히 이번 경기에 지원군이 합류한다. 바로 올해 외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혔던 토마스가 주인공. 토마스는 지난 11월 17일 구리 KDB생명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이후 한 달 넘게 재활에 매진했다.

토마스는 공격, 패스, 수비까지 모든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올 시즌 토마스는 평균 14.5득점 9.7리바운드 2.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 삼성생명은 국내 선수들이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토마스의 합류로 동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타샤 하워드도 체력이 떨어진 시점에서 토마스의 복귀는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이에 맞서는 우리은행은 여전히 강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인천 신한은행에 일격을 당해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17일 청주 KB스타즈와 21일 KDB생명을 꺾고 다시 연승 모드로 돌입했다. 우리은행은 15승1패로 리그 1위.

이번 경기에선 존쿠엘 존스의 높이를 활용해야 한다. 삼성생명에 토마스가 돌아온다고 하지만 신장이 185cm에 불과. 반면 존스는 신장이 무려 198cm나 된다. 골밑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세다. 존스는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이었던 지난 10월 29일 삼성생명전에서도 22득점 20리바운드나 기록했다.

모니크 커리도 최근 부진을 딛고 21일 KDB생명전에서 1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해 부활을 알렸다. 박혜진과 임영희와 외곽슛이 변함없이 위력적이고, 허리 부상이었던 양지희도 최근 25분 이상을 소화하며 제 컨디션을 찾고 있다. 홍보람, 최은실 등 식스맨들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도 플러스 요인.

무엇보다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삼성생명과의 최근 10경기 맞대결에서 8승2패를 기록. 지난 시즌 2패를 당했지만, 시즌 막판 어느 정도 순위가 정해진 상황에서 경기를 내준 것이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에도 삼성생명에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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