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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장클로드 복귀’ 대전, 3G 만의 승리 노린다

‘실바-장클로드 복귀’ 대전, 3G 만의 승리 노린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6.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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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티즌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전시티즌이 무패행진 중단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승리 기운을 얻으려 한다.

대전은 오는 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고양 자이크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지난 5월 1일 고양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역대 고양전 무패를 5경기(3승 2무)로 늘리며 고양이 잡는 대전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제는 안방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대전은 최근 2경기,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1무 1패의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격의 활로가 막히며, 중위권 도약의 기로에서 번번이 발목이 잡히고 있다.

현재 7골로 득점 선두인 김동찬은 상대 수비수들의 잦은 견제에 시달리고 있다. 김동찬을 받쳐줄 다른 선수들이 좀 더 터져줘야 할 때다.

상황은 나쁘지 않다. 황인범, 조예찬, 박대훈 등 젊은 미드필더들과 공격수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또한 기대를 모았던 베테랑 공격수 서동현과 미드필더 김선민은 부상에서 돌아와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기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인 만큼 경기 감각과 컨디션만 찾으면 대전 공격에 불을 붙일 것으로 보인다.

고양은 현재 22실점으로 챌린지 11개 팀들 중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라운드에서 충주 험멜에 4실점을 내줘 무너졌기에 선제골 이후 흐름을 이어간다면 공격수들의 대량 득점도 기대해 볼만 하다.

고양이 현재 자랑하는 무기는 외국인 공격수 데파울라다. 그는 올 시즌 현재 5골로 부진에 사로잡힌 고양에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 빠른 발과 기술, 골 결정력을 갖추고 있어 대전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전에는 통곡의 벽 실바와 장클로드가 있다. 지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모두 경고 누적 결장하며, 대전으로서는 그 공백을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

올 시즌 중앙 수비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실바와 장클로드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중볼 장악과 상대의 빠른 공격 대응, 서로 간의 호흡에서도 잘 맞고 있어 긍정적이다. 안정된 수비는 곧 공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또한 강원전 결장으로 1주일 동안 체력 회복 시간이 주어졌다. 컨디션이 오른 상태에서 실바와 장클로드 통곡의 벽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보인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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