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 주장 서건창이 개인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서건창은 6일 일 고척 스키아돔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타어어뱅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서건창은 투런포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넥센도 KIA는 15-6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서건창은 개인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서건창은 지난 2015년 목동 LG전에서 4타점을 올린 바 있다. 서건창은 4회말 2사 1루서 120m짜리 2점 홈런을 작렬시켜, 상대 선발 한기주를 끌어내렸다.
경기 후 서건창은 “매 순간 집중하려고 하고 있다. 올 시즌 반환점도 돌지 않아 일희일비하지 않겠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장으로서 지고 있을 때나 이기고 질고 있을 때나 좋은 팀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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