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원더풀 삼척이 우승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나갔다.
원더풀 삼척은 21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인천시청을 25-19로 완파했다.
원더풀 삼척의 정지혜가 12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부터 원더풀 삼척이 앞서나갔다. 정지혜를 앞세워 공격을 펼친 원더풀 삼척은 전반 초반부터 연이은 득점을 성공시켜 분위기를 가져갔다. 분위기를 가져간 원더풀 삼척은 12-9로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원더풀 삼척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인천시청은 이현주와 김희진이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정지혜와 한미슬이 승부처마다 골을 성공시켜 원더풀 삼척이 리드를 계속해서 가져갔다. 결국 원더풀 삼척은 25-19로 인천시청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원더풀 삼척은 경기 전까지 인천시청과 승점 10점으로 같았지만 이날 승리를 차지해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또한 이날까지 5승2무를 기록,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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