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토트넘 핫스퍼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에서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AS모나코(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뒤 매번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득점은 기록하지 못 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왓포드전에서 넣은 시즌 4호골이 최근 터뜨린 득점포다. 손흥민은 득점 대신 저돌적인 돌파를 자주 시도했다.
경기 종료 점수는 2-2. 토트넘은 후반 44분까지 1-2로 끌려갔으나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자를 가리지 못해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32강 진출권이 걸린 재경기는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치러지는 만큼 토트넘에게 다소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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