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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십] 벤슨 '더블더블' 활약 동부, 모비스에 완승

[아시아챔피언십] 벤슨 '더블더블' 활약 동부, 모비스에 완승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9.0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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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원주 동부가 울산 모비스에 완승을 거뒀다.  

동부는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2015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풀리그 2차전에서 모비스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82-67로 승리했다. 동부는 2일 토크 앤 텍스트(필리핀)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모비스는 대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동부 벤슨의 활약이 좋았다. 벤슨은 2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두경민은 18점 3리바운드, 허웅은 12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모비스 함지훈은 12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1쿼터 동부가 경기를 주도했다. 벤슨은 홀로 11득점을 꽂아 넣으며 선봉장 역할을 자처했다. 모비스도 리오 라이온스가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추격을 개시했다. 동부는 모비스에 1쿼터 점수 27-22로 앞섰다. 

2쿼터는 모비스의 수비가 돋보였다. 모비스는 동부를 10점으로 묶었고 함지훈과 커스버트 빅터가 득점을 쌓았다. 동부는 모비스의 반격에 당황하며 제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다. 전반은 점수 38-37로 모비스가 근소하게 앞섰다.

후반이 되자 동부의 맹공이 시작됐다. 벤슨과 김주성이 트윈타워를 구축했고 두경민이 적재적소 외곽포를 집어넣으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동부는 수비에서도 모비스를 강하게 압박하며 상대 공격을 봉쇄했다. 이에 동부는 67-50으로 크게 리드했다.

4쿼터 들어서도 경기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시종 비슷한 점수차를 유지하며 동부의 여유 있는 승리로 마무리됐다.

동부와 모비스는 하루 쉰 뒤 5일 잠실 학생체육관으로 옮겨 각각 중국의 랴오닝과 필리핀 토크 앤 텍스트와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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