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뉴캐슬이 ‘신성’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0)를 영입했다.
뉴캐슬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트로비치 영입에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라고 전했다.
미트로비치는 20세의 세르비안 특급 공격수로 알려졌다. 미트로비치는 2011년 FK 텔레옵틱(세르비아)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후 세르비아 FK파르티잔를 거쳤다. 2013년에는 벨기에 안더레흐트로 이적해 2014/15시즌까지 활약했다.
미트로비치는 “뉴캐슬과 계약해 매우 기쁘다. 뉴캐슬에 도착하자마자 놀라웠다. 많은 경기장을 경험했지만 뉴캐슬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만 한 곳이 없었다.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뉴캐슬 팬들은 열정이 넘친다. 뉴캐슬은 역사가 깊은 곳이며 팬들도 구단 역사의 일부분이다. 많은 선수가 이곳에서 뛰었고 내 영웅인 앨런 시어러도 활약했던 클럽이다. 나는 시어러의 발자취를 따르길 원한다”고 더했다.
뉴캐슬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은 미트로비치 영입에 대해 “훌륭한 계약이다. 우리는 유망한 선수를 얻기 위해 노력했고 드디어 미트로비치를 손에 얻었다. 미트로비치는 뉴캐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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