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합자회사 애니웨어투어는 조직위원회와 공식후원협약을 맺고 대회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조직위 이세섭 사무총장, 이병돈 집행위원장 및 애니웨어투어 김명희 대표, 고정미 과장이 참석했다. 합자회사 애니웨어투어는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서플라이어 후원사로써 2억 3천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후원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핑플도 후원대열에 동참했다. 주식회사 핑플의 박인철 대표이사는 30일 조직위원회에서 후원협약식을 갖고 대회에 5천4백만원 상당의 스포츠 크림 플렉스파워 제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전세계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종합스포츠대회이다. 오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육상, 체스, 축구, 골볼, 유도, 역도, 쇼다운, 수영, 텐핀볼링 등 9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1998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 4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이번에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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