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든 위닝샷’ 휴스턴, 피닉스에 접전 끝 신승...시즌 30승

‘하든 위닝샷’ 휴스턴, 피닉스에 접전 끝 신승...시즌 30승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1.24 13:5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휴스턴 로키츠 페이스북 캡쳐]

[STN=이진주 기자] 제임스 하든의 버저비터 위닝샷으로 휴스턴이 마침내 30승 고지에 올랐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US 에어웨이즈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피닉스 선즈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에서 원정팀 휴스턴이 113-111로 이겼다.

이로써 휴스턴은 시즌 30승(14패) 고지에 오르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LA클리퍼스(29승 14패)를 밀어내고 5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피닉스는 5연승이 좌절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휴스턴은 가드 제임스 하든이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하든은 승리를 이끌어낸 버저비터 위닝샷을 포함해 33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피닉스에서는 두 명의 모리스, 마키프 모리스와 마커스 모리스가 4쿼터에서 쌍끌이 활약을 펼치며 분전했다. 두 모리스는 4쿼터에서 18득점을 합작했다. 덕분에 소속팀 피닉스는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끝내 역전에는 실패, 결국 패했다.

1쿼터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휴스턴은 3쿼터까지 87-77로 여유 있게 앞섰다. 하지만 피닉스는 이후 남은 4쿼터 10분 동안 휴스턴을 맹추격했다. 특히 경기 종료 6분전부터 많은 득점을 쏟아냈다. 상대가 거듭된 슛 미스로 주춤하는 틈을 타 차근차근 점수차를 좁혔다.

그 결과 피닉스는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을 이뤘다. 종료 16.6초전 마키프 모리스의 자유투 2개로 111-111을 만들었다. 수비 성공 후 공격 기회를 얻을 수만 있다면 대역전승의 드라마를 쓸 수도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피닉스에 더 이상의 기회는 없었다. 휴스턴은 작전시간 후 이어진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하든의 버저비터로 113-111을 만들며 이날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aslan@onstn.com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