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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제퍼슨 47점 합작’ LG, 삼성에 1점차 승리

‘김시래-제퍼슨 47점 합작’ LG, 삼성에 1점차 승리

  • 기자명 김민정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1.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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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김민정 인터넷기자] 김시래와 데이본 제퍼슨이 47득점을 합작한 LG가 삼성에 1점차 승리를 가져가며 7연승을 이어갔다.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서울 삼성의 경기는 82-81로 홈팀 창원 LG가 승리를 차지했다. 김시래(21득점)와 데이본 제퍼슨(26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47득점을 합작하며 LG의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은 김준일이 24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4쿼터 막판 골밑에서 맹활약했던 키스 클랜턴(16득점, 14리바운드)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다 잡은 경기를 LG에 내주고 말았다.

7연승에 도전하는 창원 LG와 6연패 탈출을 노리는 삼성이 만났다. 이시준의 득점으로 삼성이 먼저 득점을 신고하며 경기가 시작되었다. 문태종의 득점으로 첫 득점을 신고한 뒤 LG는 데이본 제퍼슨의 패스를 김시래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김영환의 연속 2개의 3점슛으로 LG가 1쿼터 초반 좋은 분위기를 가져갔다.

삼성의 공격이 다소 주춤한 사이 데이본 제퍼슨의 덩크슛과 김시래의 속공 득점으로 LG가 점수차를 벌리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1쿼터 막판 김준일의 3점 플레이로 삼성이 점수차를 다소 좁히긴 했지만 김시래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23-16으로 LG가 7점차의 리드를 가져간 채 1쿼터가 종료되었다.

2쿼터 첫 득점을 김준일의 덩크슛으로 신고한 삼성은 이정석의 속공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히며 따라 붙었다. 하지만 유병훈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LG가 여전히 7점차의 리드를 유지했다. 찰스 가르시아와 이정석의 연속 3점슛으로 삼성이 4점차로 추격했고, 찰스 가르시아의 3점 플레이로 1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찰스 가르시아의 자유투 득점으로 삼성이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크리스 메시의 골밑 득점으로 LG가 다시 리드를 찾아왔다. 하지만 2쿼터 막판 이시준의 연속 3점슛으로 삼성이 역전에 성공했다. 43-39로 삼성이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하며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박재현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삼성이 7점차로 달아났다. 키스 클랜턴과 김준일의 연속 5득점으로 삼성이 점수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LG는 3쿼터 시작한 지 3분 30여초 동안 데이본 제퍼슨의 자유투 1득점만 기록되는 등 공격에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쉽게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준일과 키스 클랜턴이 LG의 골밑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삼성이 LG에 큰 점수차로 앞서 나갔다. 양우섭의 3점슛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던 LG는 데이본 제퍼슨의 연속 4득점으로 10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김준일의 덩크슛으로 삼성이 다시 분위기를 가져가며 68-55로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들어 크리스 메시의 득점으로 LG가 점수차를 2점 만회했지만 김준일의 점프슛으로 삼성이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이정석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삼성이 16점차까지 달아났다. LG는 김종규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계속해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데이본 제퍼슨의 연속 6득점으로 LG가 6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삼성은 골밑에서 맹활약했던 키스 클랜턴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위기에 빠졌다. 유병훈의 속공 득점으로 LG가 4점차까지 추격했고 데이본 제퍼슨의 자유투로 2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김준일의 점프슛으로 삼성이 4점차로 달아나자 데이본 제퍼슨의 연속 4득점으로 LG가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까지 35초를 남기고 김영환의 자유투로 LG가 역전에 성공했지만 가르시아의 골밑 득점으로 삼성이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김시래의 슛이 림을 가르며 LG가 7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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