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김단비의 ‘원맨쇼’ 가 자칫 부진에 빠질 수 있었던 신한은행을 구해냈습니다.김단비의 활약은 1쿼터부터 빛났습니다. 1쿼터에만 15득점을 쏟아 부으며 이날 눈부신 활약을 예고했던 김단비는 31분가량을 뛰며 무려 3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에 80-53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2연패를 기록하며 컨디션이 떨어져있던 신한은행 선수들은 이날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기록해 플레이오프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INT▶김단비/ 신한은행 포워드, 32득점"연패 전부
동부가 오리온스를 꺾고 12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원주 동부 프로미가 9일(목)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이광재의 활약으로 64-59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동부의 이광재는 3점슛 5개 포함 21득점을 집중시키며 병역 복귀 후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로드 밴슨은 21득점 15리바운드를 올리며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동부는 오리온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1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정규리그
2012년 2월 9일은 김단비의 프로선수 생에 최고의 날이었다.안산 신한은행은 9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80-53 27점차 대승을 거뒀다.이날 경기는, ‘김단비에 의한, 김단비를 위한’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김단비는 이날 경기에서 개인통산 최다인 32득점을 기록했다. 1쿼터에만 이날 득점의 절반가량인 15득점을 하며 신한은행이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3점슛 3개, 2점슛도 15개 시도에 11개가 득점으로 연결되며 이날 김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가 9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생명(이하 삼성생명)에 80-53, 27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갈 길 바쁜 삼성생명은 4연패에 빠지며 3위 KB에 1경기 차로 뒤처졌다. 김단비의 쇼타임이 유감없이 펼쳐진 경기였다. 1쿼터부터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선보인 김단비는 삼성생명이 추격할 때마다 찬물을 끼얹으며 3쿼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에 하은주는 단 1분도 코트를 밟지 않았다.
프로농구연맹(KBL)은 9일(목) 오후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 삼성 김승현의 최근 방송 인터뷰 중 자유계약선수 제도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엄중 경고하기로 결정했다.김승현은 지난 7일(화) 한 케이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행 자유계약선수 제도는 노예계약이나 다름없다. 이건 자유계약이 아니다. 정말 너무 말도 안 된다”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됐다.KBL은 재정위원회 결과 “김승현이 서면 소명에서 본인의 발언이 적절치 않았으며, 또한 인터뷰 내용에 불손한 의도가 없고, 이런 불미스런
KB스타즈의 상승세가 정말 무섭다.청주KB스타즈(이하 KB스타즈)는 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우리은행 한새(이하 우리은행)와의 경기에서 73-58로 승리했다.파죽의 4연승으로 삼성생명과 공동 3위권을 이뤄낸 KB스타즈는 정선민과 변연하를 주축으로 한 선수들의 상승세가 돋보이면서 이날 최하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최근 2연패를 겪고 있는 우리은행은 최근 KB스타즈의 상승세가 버겁지만, 젊은 선수들의 패기를 앞세워 거함을 쓰러뜨려보겠다는 의지로 경기에 임했다.우리은행은 KB스타즈를 상대로 1쿼터부터 강
천시 빌럽스(191cm, 36)가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고 시즌 아웃됐다.AP통신은 지난 7일(한국시간) LA클리퍼스의 천시 빌럽스가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올랜도와의 경기에서 4쿼터 중반 3점슛을 시도한 후 바닥에 넘어진 천시 빌럽스는 왼쪽 발목을 잡고 한동안 코트에 쓰러졌다. 천시 빌럽스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쪽 아킬레스건이 찢어져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올해 36살의 ‘노장’ 천시 빌럽스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장해 평균 득점 15점 4어시스트를
오클라호마 시티가 골든스테이트 원정길에서 승리하고 20승 고지에 올랐다.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8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9-116으로 승리했다.케빈 듀란트(33득점 10리바운드)와 러셀 웨스트브룩(31득점 7어시스트)은 64득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대쿠안 쿡은 3점슛 5개 포함 17득점을 기록하며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이날 경기를 승리한 오클라호마 시티는 20승 고지에 안착하고 서부컨퍼런스 단
VCR▶SK가 연고지 라이벌 삼성을 꺾고 6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10점 뒤진 채 마지막 4쿼터를 시작한 SK. SK는 4쿼터에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SK는 경기종료 3.8초를 남기고 김선형의 단독 돌파에 이은 레이업 슛이 림을 통과하며 2점차 짜릿한 승리를 맛봤습니다.맥카스킬은 30득점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양 팀 통틀어 최고 득점을 올렸고 이날 경기의 히어로 김선형은 15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INT▶김선형/ 서울 SK, 15득점"돌파가 됐을
문경은 감독이 마지막 공격 옵션으로 김선형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 나이츠가 7일(화)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경기서 김선형의 끝내기 레이업 슛으로 76-74로 승리하고 6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김선형은 이날 경기종료 3.8초를 남기고 단독 돌파에 이은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고 팀을 승리로 이끌며 다시 한 번 스타임을 입증했다.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문경은 감독의 얼굴엔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았다. 문 감독은 “(김)선형이는
SK가 김선형의 극적인 끝내기 레이업 슛에 힘입어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서울 SK 나이츠는 7일(화)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경기서 김선형의 끝내기 레이업 슛으로 76-74로 승리하고 6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김선형은 이날 경기종료 3.8초를 남기고 단독 돌파에 이은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고 팀을 승리로 이끌며 다시 한 번 스타임을 입증했다.SK는 김선형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달 1월 15일 전자랜드와의 경기부터 이어온 6연패에서 탈출하고 6강 플레이오프에 대한 실낱
오클라호마 시티가 포틀랜드 원정에서 연장 접전 끝에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7일(한국시간) 포틀랜드, 로즈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와의 원정경기서 111-107로 승리했다.이날 러셀 웨스트브룩은 28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리며 트리플더블 급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케빈 듀란트는 33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틀 기록하며 공격에서 맹활약 했다.서부컨퍼런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오클라호마 시티는 이날 포틀랜드와의 경기를
VCR▶신세계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KDB 생명에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습니다.신세계는 초반부터 김지윤의 활약 속에 경기를 리드했습니다. 3쿼터 들어 신세계는 KDB 생명의 거센 추격을 받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4쿼터, 김지윤의 속공과 김정은의 3점슛으로 점수를 17점차로 벌리고 승기를 잡았습니다.김지윤이 20득점 어시스트11개, 허윤자도 17득점 리바운드 10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김정은은 3점슛 4개 포함 19득점을 올리며 외곽에서 힘을 보탰습니다.INT▶김지윤/ 부천 신세계, 20득점"20득점저
6강 플레이오프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는 SK. 희망이 현실로 바뀔 수 있을까?SK는 7일(화) 현재 15승 28패를 기록하며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잡아야 할 6위 모비스와의 게임차는 4.5게임차. 사실상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렵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문경은 감독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문 감독은 “오리온스도 6강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도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현재 SK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
경기 후 인터뷰실로 들어선 김지윤, 허윤자 두 선수의 얼굴에는 비장함이 잔뜩 서려 있었다. 승리 팀 수훈 선수답지 않은 표정이었다. 그럴 만 한 것이 신세계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사투를 벌이고 있기 때문. 승리 소감도 남달랐다. “너무 좋다”고 말한 김지윤은 곧바로 “좋다기보다 다행이다”고 밝혔다. 오히려 “오늘 지면 거의 희망이 없어지지 않나?”라며 기자들에게 반문하기도. 이어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하기 때문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허윤자의 대답 역시 다르지 않았다. “좋긴 한데 벌써 다음 경기 생각에
"한 경기, 한 경기 해 봐야죠"정인교 감독이 이끄는 부천 신세계가 6일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첫 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꺾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되살렸기에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는 승리였다.경기 후 만난 정 감독은 “오랜만에 외곽이 잘 터졌다. 매번 지역수비 때문에 넘어졌는데 외곽슈터들이 자신 있게 쏴줘야 한다”고 주문했음을 밝혔다. 시종일관 리드했던 신세계였지만 결코 쉽게 얻은 승리가 아니었다. 분명 위기도 있었다. KDB생명의 추격이 거세던 3
신세계가 KDB생명을 꺾고 7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부천 신세계 쿨캣(이하 신세계)이 6일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첫 경기에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에 80-68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세계는 3위 그룹과의 격차를 3.5경기 차로 좁히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KDB생명은 3연승 후 일격을 당하고 말았다.초반 기선제압을 한 쪽은 신세계. 그러나 KDB생명도 조은주의 연속 5득점에 힘입어 페이스를 찾아 나갔다. 한채진은 악착같은 플레이
김지윤과 김정은이 살아나자 신세계가 춤을 췄다.신세계 쿨켓이 패한 경기에서 정인교 감독은 항상 “김지윤과 김정은의 플레이가 살아나줘야 한다”며 팀의 두 에이스 선수들에 대한 독려를 계속 해왔다.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에 오르기 위해 막판 대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신세계가 6일 열린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달라졌다. 그 중심에는 정인교 감독의 기대와 질타를 모두 감수해야 하는 김지윤과 김정은이 있었다.특히나 김지윤의 활약은 이날 상당히 돋보였다. 정확한 야투와 날카로운 킬패스는 WKBL 최고의 포인트 가드라는 찬사를 듣기에 충분했다.
VCR▶2연패 이후 급격한 컨디션 저하를 보이고 있는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에 졸전 끝에 승리를 따냈습니다.신한은행은 경기 초반 어이없는 턴오버가 연이어 나오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스코어상으로는 앞선 경기였지만 경기 내용적으로는 삼성생명에 밀리고 있었습니다.삼성생명은 박정은 마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로벌슨과 김계령, 정아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신한은행을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 상황에서 이연화의 외곽포와 최윤아의 적극적인 공격을 앞세워 경기종료 직전까지 근소한 차이로 앞서갔고, 김단비의 결정적
승리는 했지만 임달식 감독의 얼굴에는 시름이 가득했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는 5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와의 경기에서 73-68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선수들의 몸 상태가 가라앉은 모습을 보이면서 불안하게 경기를 출발했다. 그러나 최윤아를 비롯한 선수들이 서서히 위기를 극복하며 리드를 잡아갔고, 결국에는 김단비의 결정적 3점포로 승리를 확정지었다.힘겨운 승리를 거둔 임달식 감독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