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의 ‘돌아온 MVP' 함지훈이 기자단 투표로 시행한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6표 중 70표를 획득하며 ’2월의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월 총 9경기에 출전해 평균 36분 42초를 뛰며 평균 13.2점 7.1리바운드 4.4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한 함지훈은 소속팀 모비스가 2월 한 달 동안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함지훈 복귀 전 0.442의 승률을 기록하던 모비스는 함지훈 합류 이후 0.889로 상승, 이번 시즌 팀 최다 연승인 7연승
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3월 7일(수)부터 시작하는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3월 5일(월) 오전 논현동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본 행사에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팀 감독이 참석해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와 출사표를 밝힐 예정이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네티즌들이 참여해 감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한편, 이번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BL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방송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부산 KT의 전창진 감독이 지난 26일(일) 모비스와의 경기서 59-75로 패하고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시즌 막판 위기에 몰렸다.KT는 지난 2009년 전창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한번도 3연패에 빠지지 않고 강팀의 모습을 보여 왔다.KT를 이끌고 있는 전창진 감독 역시 “지난 3년 동안 3연패를 한 번도 안 해 봤다. 지금까지 팀을 이끌면서 3연패를 당하지 않았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연패를 당하지 않은 점을 자랑거리로 꼽았다.하지만 전창진 감독은 지난 19일 KGC전을 시작으로 3연패를 넘어 4연패를 당하며 자존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은 3월 1일(목)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그 동안 전자랜드에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홈 팬들을 위해 입장료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이날 인천(부천 포함) 시민 분들에게는 정가대비 50% 할인 혜택(13,000원 이상 특별석 제외)을 드리며 현장 매표소에서 인천(부천) 시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증, 면허증 등)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 가입한 멤버십 고객 및 2월 홈경기 티켓 소지자들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이날 미2사단 군악대의 특별
“스스로 바보가 된 것 같았어요” 신세계 박하나가 그동안의 마음 고생에 대해 털어놨다.부천 신세계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8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면서 남은 시즌에 대한 목표가 사라졌지만 홈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김지윤-김정은 원투펀치에만 의존하는 신세계의 승리 공식을 깼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였다. 이 날 신세계는 김지윤(15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김정은(13점 6리바운드 4스틸) 외에도 허윤자(12점 10리바운드
신세계가 홈에서 갈 길 바쁜 삼성생명을 잡았다.부천 신세계 쿨캣(이하 신세계)이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8라운드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이하 삼성생명)을 67-54로 꺾었다. 막바지 순위 싸움에 한창인 삼성생명은 5연승 후 뼈아픈 일격을 당하며 KB스타즈에 반 경기차 뒤진 4위로 내려 앉았다. 초반은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삼성생명은 이선화의 슛감이 호조를 띄었다. 이선화는 높은 야투 성공률을 보이며 1쿼터에만 12점을 쏟아 부었다. 신세계는 외곽포로 응수했다. 양정옥과 김정은이
프로농구연맹(KBL)은 27일(월) 논현동 KBL 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제17기 제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2 프로-아마추어 컵 대회(가칭)를 추진하기로 했다.프로-아마추어 컵 대회는 2012-2013 시즌 정규경기 2라운드 종료 시점에 8일간 개최하고 프로 10팀, 대학 7팀, 상무 등 총 18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 우승팀을 결정하기로 했다.이번 컵 대회 개최로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프로와 아마추어 팀이 같은 대회에서 실력을 겨루게 될 전망이다.KBL은 프로-아마추어 컵 대회 개최로 농구팬들에게 프로농
오는 3월 4일(일) 종료되는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경기를 앞두고 각 부문별 개인 타이틀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특히 득점, 리바운드 1위를 달리고 있는 SK의 알렉산더 존슨이 테렌스 레더(모비스)에 이어 역대 프로농구 정규경기 통산 두 번째로 득점, 리바운드 1위 타이틀을 거머쥘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5일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부상 복귀한 SK의 알렉산더 존슨은 올 시즌 21경기 연속 더블더블(득점, 리바운드)을 기록하는 등 득점(평균27.3점)과 리바운드(평균 14.4개)부문에서 괴력
지난 2011 NBA 올스타전에서 역대 NBA 올스타전 두 번째로 트리플더블(29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MVP자리를 코비 브라이언트(33. 201cm)에게 넘겨준 르브론 제임스(27. 207cm)가 이번 2012 올스타전에서도 MVP자리에 앉지 못했다.지난 2006년, 2008년 NBA 올스타 MVP의 영광을 차지한 르브론 제임스는 경기초반부터 지난 시즌 아쉽게 내준 MVP자리를 다시 되찾으려고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역효과가 났을까?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경기서 전반까지 13득점에 그치며 이렇다 할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 시티)가 61번째 NBA 올스타전에서 별 중의 별로 떠올랐다.케빈 듀란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서부올스타의 152-149 승리를 이끌고 MVP 자리에 올랐다.올 시즌 평균 24.5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오클라호마 시티를 서부컨퍼런스 1위로 이끌고 있는 케빈 듀란트는 이날 올스타전에서 서부올스타로 출전하여 3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올스타전 MVP를 차지했다.2007-2008 NBA 올해의 루키상을
KCC가 SK를 꺾고 정규리그 4위를 확정 지었다. 추승균은 이날 경기서 정규시즌 1만 득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전주 KCC 이지스는 26일(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01-83으로 승리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이날 경기서 KCC의 하승진은 15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자밀 왓킨스 역시 23득점 11리바운드를 올리며 하승진과 함께 골밑에서 맹활약했다. 전태풍은 3점슛 5
용인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 갔다.용인 삼성생명(이하 삼성생명)이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2012 여자프로농구 8라운드에서 춘천 우리은행 한새(이하 우리은행)에 71-65로 승리했다. 5연승을 내달린 삼성생명은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3위에 복귀하며 2위 KDB생명을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우리은행은 4연패에 빠졌다.초반은 접전이었다. 우리은행은 임영희를 앞세운 속공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기세를 올렸다. 삼성생명은 박태은의 연속 득점으로 활로를 찾아 나갔다. 박정은
동부가 전자랜드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홈경기 8연승을 질주했다.원주 동부 프로미는 25일(토)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홈경기서 75-66으로 승리했다.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동부는 홈경기 8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동부는 팀 자체 최다 연승(9연승) 신기록에 2연승만을 남겨 뒀다.또한 동부는 이날 승리로 정규 경기 통산 최고 승률 달성에 1승만을 남겨 놨다. 43승 8패(8할4푼3리)를 기록 중인 동부는 남은 3경기 중 1경기만 승리하면 역대 최고 승률을
“아정아!” 부천 신세계와 청주 KB스타즈의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8라운드 첫 경기가 열린 부천실내체육관. 경기 내내 강아정을 찾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다. 정선민을 비롯한 팀 내 고참들과 코칭스탭들의 목소리였다.승리 수훈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된 KB 강아정은 “제가 순간순간 멍 때리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럴 때마다 언니들이 쫓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하라고 말해 준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호통(?)의 장본인, 정선민이 입을 열었다. “(변)연하는 득점을 직접 할 줄 안다. 그러나 아정이는 만들어 줘
KB스타즈가 신세계를 상대로 4쿼터 역전극을 펼치며 단독 3위에 올랐다.청주 KB스타즈(이하 KB)가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8라운드 첫 경기에서 부천 신세계 쿨캣(이하 신세계)에 69-6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B는 20승 고지를 밟으며 2위 KDB생명을 반 경기 차로 쫓았다. 양 팀은 1쿼터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신세계는 김정은이 시작부터 3점슛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나섰고 김지윤, 강지숙 등도 고르게 힘을 보탰다. KB는 정선화의 골밑슛이 호조를 띄었고 박선영
오리온스가 부산 원정에서 KT를 상대로 승리했다. 전창진 감독은 KT의 지휘봉을 잡은 아래 처음으로 3연패의 쓴잔을 마셨다.고양 오리온스는 24일(금)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원정경기서 84-72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서 크리스 윌리엄스는 29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진수도 24득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에서 힘을 보탰고 전정규는 3점포 2개를 터트리며 외곽지원을 했다.KT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오리온스는 KT 원정
VCR▶길고 긴 시즌을 보내고 이제 정규리그 마지막 한 라운드만을 남겨 놓은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6연패가 확정되고 플레이오프에 오를 나머지 3팀의 윤곽도 거의 드러난 상태입니다.신한은행의 6년 연속 통합우승을 저지할 팀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KDB생명과 삼성생명,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을지가 올해도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INT▶강영숙/ 안산 신한은행"저희가 그렇게 특별히 생각한 팀은 없고, 최대한 힘들게 해서 올라온 팀이랑 붙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은 25일(토) 오후 3시 KCC와의 홈경기에 앞서 ‘제12회 김현준 농구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김현준 농구 장학금’ 대상자로 천기범(부산중앙고 2년), 최준용(경복고 2년), 장태빈(송도중 3년), 권혁준(용산중 2년) 4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81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폐가 수여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故김현준 코치의 장녀인 김세희씨가 전달할 예정이다.지난해 장학금부터 선정대상자를 기존의 서울 연고지역 내에서 전국으로 확대하여 적용한 ‘김현준 농구 장학금’은 전국지역 중고교 농구선수 중에서 일선 지도
오클라호마 시티가 케빈 듀란트의 33득점 맹활약에 힘입어 레이커스를 꺾고 단독 1위를 굳건히 했다.오클라호마 시티 선더는 24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 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서 케빈 듀란트의 활약에 힘입어 100-85로 승리하고 5연승을 달렸다.케빈 듀란트는 이날 경기서 33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러셀 웨스트브룩 역시 19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고 제임스 하덴은 4쿼터에만 6득점을 올리
VCR▶신한은행이 라이벌 KDB생명에 21점차 대승을 거뒀습니다.신한은행은 전반전부터 이연화와 김단비가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하며 KDB생명을 압박했습니다. 특히, 이연화는 발목 부상이 있는 가운데서도 3점슛 4개 포함 24득점을 올리며 내외곽에서 고른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INT▶이연화/ 안산 신한은행, 24득점"초반에 (발목이) 놀래서 아팠는데, 지금도 아프긴 하지만 승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반면, KDB생명은 신정자와 이경은이 각각 16득점씩 올리며 분전했지만 ‘레알신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