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가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모비스에 대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원주 동부 프로미는 23일(금)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원정경기서 79-54로 승리했다.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동부는 1차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4강 플레이오프 전적을 3승 1패로 돌려세우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이날 경기서 동부의 이광재와 로드 벤슨은 각각 16득점씩 올리며 공격에서 선봉장 역할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안재욱(10득점 6어시스트
프로농구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이 오는 4월 9일(월) 오후 7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본 시상식에서는 정규경기 MVP와 감독상, 신인선수상, 최우수수비상,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식스맨상, 심판상, 베스트5, 인기상이 시상된다.특히, 인기상은 오는 23일(금)부터 챔피언결정전 종료일까지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KBL 홈페이지를 통해 농구팬이 직접 후보 선수들에게 투표한 결과를 갖고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을 예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모기업인 전자랜드는 24일(토)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 전자랜드 파주 운정점 100호점 오픈을 맞아 당 구단 선수단의 팬사인회 및 기념품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전자랜드 파주 운정점은 전국 100호 직영점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자랜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특별히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오픈식에 꽃 화환대신 쌀 화환을 받아 기부하고 불우기관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선수단 팬사인회는 24일(토) 오후 2시 전자랜드 파주 운정점에서 실시하며 선착순 200명 고객분들에게는 싸인공,
KT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 뒤 첫 승을 거두고 기사회생 했다.부산 KT 소닉붐은 22일(목)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홈경기서 83-67로 승리했다.1, 2차전을 모두 패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던 KT는 이날 열린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챔피언결전정 진출에 불씨를 살렸다.KT 승리의 일등공신은 조성민이었다. 조성민은 이날 경기서 3점슛 3개 포함 20득점 8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
VCR▶KB스타즈가 6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2연승을 거두고 3차전 홈경기에서 불의의 패배를 당한 KB스타즈 어느 때보다 챔피언전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불태우면서 KDB생명과 밀고 밀리는 접전을 펼쳤습니다.이날 경기를 패하면 시즌을 마감해야 하는 KDB생명은 신정자와 조은주의 득점으로 4쿼터 중반까지 KB스타즈에 근소하게 앞서는 경기를 펼쳤습니다.위기에 몰린 KB스타즈에는 ‘백전노장’ 정선민이 있었습니다. 정선민은 정선화와 더불어 골밑을 장악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종료 18초전 강
동부가 모비스에 대승을 거두고 챔프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원주 동부 프로미는 21일(수)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원정경기서 70-5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를 거둔 동부는 4강 플레이오프 전적을 2승 1패로 돌려세우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동부는 모비스를 맞아 공수에서 압도하며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쌓아갔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30-24로 전반을 마친 동부는 3쿼터 들어 더욱 점수를 벌렸다.3쿼터, 동부는 김주성-로드
VCR▶인삼공사가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65-61로 승리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갔습니다.전반을 33-33, 동점으로 마친 양 팀은 3쿼터 들어 인삼공사의 외곽포가 터지며 경기의 무게추가 인삼공사 쪽으로 넘어갔습니다.8점 앞선 채 마지막 4쿼터를 시작한 인삼공사는 갑자기 집중력이 떨어지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 틈을 타 KT는 찰스 로드의 연이은 덩크슛으로 인삼공사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오세근의 알토란같은 득점으로 승기를 잡고 점수를 끝까지 지켰습니다.INT▶오세근/ 안양 KGC 인삼공사, 1
VCR▶6년 연속 통합 챔피언에 도전하는 신한은행이 삼성성명과의 힘겨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1차전 홈경기 승리 후 용인 원정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안산으로 돌아온 신한은행은 홈에서 열린 4차전에서 벼랑 끝에 몰린 삼성생명의 무서운 추격을 받았습니다.23득점을 기록한 김한별과 중거리 슛이 폭발한 이선화가 분전한 삼성생명은 3쿼터까지는 신한은행과 대등하게 경기를 이끌며 마지막 4쿼터에서의 반전을 노렸습니다.하지만 신한은행에는 하은주가 있었습니다. 하은주는 3~4쿼터에만 14득점을 쏟아 부으면서 골밑을 장
어느 때보다 불꽃튀는 대결이었던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가 끝났다.임달식 감독과 이호근 감독의 지략싸움, 양 팀에서 내놓으라 하는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가 관중들을 열광시켰던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결국 3승 1패의 전적으로 신한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지만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양 팀 모두에게 큰 박수를 쳐줬다.● “힘드네요 힘들어”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이 어렵게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은 후 인터뷰룸에 들어서자마자 한 말. 임달식 감독은 하은주를 제외하고는 다른 선수들이 다른 팀과
“왜 플레이오프에서 최고의 승수 기록을 갖고 있는지 알겠다”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 인삼공사가 20일(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T 소닉붐과의 홈경기서 65-61로 승리했다.인삼공사는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로 장식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1쿼터 초반 KT에 14점차로 끌려가던 인삼공사는 3쿼터에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4쿼터 들어 인삼공사는 KT의 무서운 추격에 흔들리며 어려운 승부 끝에 4점차 승리를
인삼공사가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로 장식하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9부 능선을 넘었다.안양 KGC 인삼공사는 20일(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T 소닉붐과의 홈경기서 65-61로 승리했다.인삼공사 승리의 주역은 크리스 다니엘스와 오세근이었다. 다니엘스는 17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오세근 역시 14득점 8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이날 승리를 거둔 인삼공사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반면,
“힘드네요 힘들어”6년 연속 통합우승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한 임달식 감독은 어려운 팀 사정에도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왔다는 것에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으로 인터뷰룸에 들어섰다.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 내내 어려운 경기를 펼치며 결국 플레이오프 종합전적 3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삼성생명이 확실히 큰 경기 경험이 많고 노련미가 돋보이는 팀이기 때문에 힘든 경기를 했다”며 우선 상대의 경험 많은 선수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임 감독은 “우리는 리빌딩을 하는 중이고
신한은행이 6년 연속 통합우승을 위한 마지막 행보를 걸을 수 있게 됐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는 20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이하 삼성생명)와의 경기에서 74-68로 승리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플레이오프 2연승을 달리다 지난 3차전에서 삼성생명에 추격을 당한 신한은행은 홈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승리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자축하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했다. 삼성생명은 4차전까지 끌고 오기까지 힘든 과정을 그대로 이어가 마지막
‘리바운드 퀸’ 신정자가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8라운드 MVP로 신정자(KDB생명)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신정자는 8라운드 5경기에 모두 출장해 평균 야투 성공률 52.2%, 62개의 리바운드, 80득점을 해주면서 팀이 굳건히 정규리그 2위 자리를 굳히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또한 신정자는 이번 라운드 MVP를 수상하면서 올 시즌 4번째 MVP를 수상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신정자는 1라운드와 4라운드, 5라운드에 이어 8라운드에서도 MVP를
정인교 감독이 끝내 팀을 떠난다.올 시즌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정규시즌을 5위로 마감한 부천 신세계 쿨켓의 정인교(43) 감독이 계약기간이 끝나는 오는 31일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신세계 구단의 한 관계자는 “구단 수뇌부와 정인교 감독이 이야기를 한 끝에 팀에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서로 동의했고 정인교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며 정인교 감독이 자연스레 계약기간 종료 후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선수시절 ‘사랑의 3점슈터’로 이름을 날린 정인교 감독은 지난 2005년 신세계의 코치로 팀에 합류해 2006년
'정자신' 신정자가 펄펄 날며 KDB생명을 벼랑 끝에서 구해 냈다.구리 KDB생명이 19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패 후 첫승을 거뒀다. 39분 44초동안 27점 20리바운드를 올린 신정자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다. 1쿼터에만 리바운드 8개를 잡아냈던 신정자는 전반, 이미 더블 더블을 기록한 상태였다. WKBL이 산정하는 공헌도는 무려 61.25.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이었다. 소식을 전해 들은 신정자는 "정신없이 뛰어다녀서 몰랐다"며
신정자가 KDB생명을 벼랑 끝에서 구해 냈다.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가 19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청주 KB스타즈(이하 KB)에 68-65로 승리했다. 2연패를 당했던 KDB생명은 반격의 1승을 올리며 챔프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 갔다. 홈에서 시리즈를 끝내고자 했던 KB는 아쉬움을 삼켰다. 4차전은 21일 구리에서 열린다.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던 KDB생명은 신정자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신정자는 공수에서 모두 맹활약하며 팀을 든든하게
독기 오른 삼성생명이 기어이 1승을 챙겼다.플레이오프 대진이 결정됐을 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신한은행의 3연승을 점쳤다. 신한은행의 전력이 워낙 강력한 데다 삼성생명에는 부상이라는 변수가 존재했기 때문.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정신력으로 똘똘 뭉친 삼성생명은 1, 2차전에서 깜짝 놀랄만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과에서 졌을 뿐 내용면에서는 신한은행을 완전히 압도했다. 결국 3차전 승리를 거머 쥐었다.3차전 승리를 이끈 김계령(22득점 8리바운드)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1, 2차전을 아쉽게 졌기 때문에 마지막이라는 생각
삼성생명이 기사회생하며 챔프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 갔다.용인 삼성생명(이하 삼성생명)이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에 64-56로 승리했다. 지난 두 경기를 아깝게 놓치며 벼랑 끝까지 몰렸던 삼성생명은 천신만고 끝에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3승으로 챔프전 진출을 노렸던 신한은행은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 했다. 4차전은 20일 장소를 바꿔 안산에서 열린다. 이번이 마지막 경기가 될 지도 모르는 삼성생명은 배수의 진을 치고
3점차 석패를 당한 KT의 전창진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T 소닉붐은 18일(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서 51-54로 아쉽게 패했다.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전자랜드를 꺾고 극적으로 4강에 오른 KT선수들은 이날 경기서 지친 기색 없이 경기 내내 인삼공사를 괴롭혔지만 끝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 그래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