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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KT, 4강PO 3차전 승리...챔프전 불씨 살려

[KBL] KT, 4강PO 3차전 승리...챔프전 불씨 살려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2.03.22 21:17
  • 수정 2014.11.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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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 뒤 첫 승을 거두고 기사회생 했다.

부산 KT 소닉붐은 22일(목)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홈경기서 83-67로 승리했다.

1, 2차전을 모두 패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던 KT는 이날 열린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챔피언결전정 진출에 불씨를 살렸다.

KT 승리의 일등공신은 조성민이었다. 조성민은 이날 경기서 3점슛 3개 포함 20득점 8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찰스 로드 역시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팀 승리를 도왔다.

33-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전반을 마친 양 팀은 3쿼터 들어 승부의 균형이 KT쪽으로 넘어갔다.

KT는 3쿼터 초반 양우섭과 조성민의 3점슛이 차례로 터지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갔다. 찰스 로드 역시 골밑에서 제몫을 다하며 5점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오세근이 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3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다니엘스가 파울트러블로 코트를 떠나며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이고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4쿼터, KT는 찰스 로드와 김현민의 활약으로 경기의 리드를 이어갔다. 이후 KT는 조성민의 3점슛까지 더해 점수를 70-55, 15점차로 벌리고 승기를 잡았다. 경기종료 1분여를 남기고 KT는 주전 5명을 모두 식스맨으로 교체하는 여유까지 부리며 3차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편, 인삼공사의 오세근(17득점 7리바운드)과 다니엘스(17득점 12리바운드) 34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진. 프로농구연맹]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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