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좌완 차우찬이 ‘피홈런 4개’ 악몽을 지워내고 승리 미소를 지었다.차우찬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LG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볼넷은 하나도 없었고 탈삼진은 8개를 기록했다.차우찬은 한 달여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5승(4패). 이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가장 마지막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달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이었다. 이후 4경기를 치렀지만 모두 승리와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LG 트윈스는 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3-1로 승리하고 시즌 30승(27패) 고지를 밟았다. 동시에 이날 패했던 SK를 끌어내리고 4위 자리를 탈환했다. SK는 30승28패1무.LG 선발 차우찬이 공 101개를 던지며 7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 쾌투를 펼쳤다. 차우찬은 한 달여 만에 시즌 5승(4패)을 챙겼다. 또한 지난달 28일 SK전에서 피홈런 4개로 무너졌던 아픔을 만회했다. 헨리 소사는 2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부진한 닉 애디튼마저 말소했다. 이제 1군에 외국인 선수가 한 명도 없다.롯데는 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애디튼의 1군에서 제외했다고 알렸다.애디튼은 올 시즌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전날(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4이닝 9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는 등 10경기 선발 등판, 2승7패 평균자책점 7.50에 그쳤다.이로써 롯데는 1군에 외국인 선수가 한 명도 없게 됐다. 8일에는 브룩스 레일리가 경기력을 찾지 못해 2군행 버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BO리그와 KIA타이거즈 최고령 투수 최영필(43)이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KIA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최영필에 대한 웨이버공시를 신청했다"고 알렸다.최영필은 최근 구단에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최영필의 뜻을 받아 들여 웨이버공시 신청을 하게 됐다.1997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데뷔한 최영필은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를 거쳐 2014년부터는 KIA에서 활약했다. 통산 549경기에 출전해 50승63패16세이브58홀드 평균자책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는 1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한화방산4社(㈜한화(대표이사 이태종), 한화테크윈ㆍ한화 디펜스(대표이사 신현우),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는 국가 유공자와 군 장병 및 보훈가족 등과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뜻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국가유공자 120명, 육ㆍ해ㆍ공군 장병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7 미래유소년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이하 교대 티볼대회)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익산 야구국가대표 훈련장에서 개최된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티볼을 학교 체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나아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KBO가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국 교대 티볼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올해 대회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조 편성은 작년 대회 4강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오랜만에 나가서 잘하면 팀 분위기가 살죠.”LG 트윈스는 최근 kt 위즈를 연달아 격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 29승27패로 리그 5위에 위치. 동시에 4위 SK 와이번스를 0.5경기차로 쫓았다.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SK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3연전는 순위 상승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다. LG 양상문 감독은 최근 연승의 원동력으로 새로 합류한 선수들에게서 찾았다. 포수 조윤준이 마운드와 찰떡궁합을 선보이고 있고, 외야수 안익훈도 6월 5경기 타율 .462로 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 리그 최고의 홈런 군단이다. 하지만 그만큼 삼진도 많다.SK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면서 30승27패1무 4위에 위치했다. 지난주 5승1패의 쾌조의 성적을 거뒀는데 넥센과의 3연전을 1승2패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했다.그래도 KBO리그 역사에 이름을 올릴 만 한 좋은 기록을 남겼다. SK는 지난 7일 인천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57경기만에 시즌 100홈런을 돌파했다. KBO리그 역대 2번째 최단 경기 기록. 현재 SK는 시즌 홈런 101개까지 때려냈다.홈런 타자들도 즐비하다. 이대로라면 홈런왕 경
[STN스포츠=이상완 기자]kt wiz가 조니 모넬의 대체 선수로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를 총액 40만 달러에 영입했다.새 외국인 타자의 영입으로 중심 타선을 강화해 반등을 노린다.kt는 9일 오전, 조니 모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멜 로하스 주니어(Mel Rojas Jr.·27)를 총액 40만 달러(약 4억 원)에 영입한다고 밝혔다.신장 189cm, 102kg의 멜 로하스 주니어는 미국 인디애나 출신의 외야수로 일리노이주 와바쉬 밸리 대학(Wabash Valley College)을 졸업했다.2010년 피츠버그에 3라운드로 입단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대파했다.NC는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6-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NC는 35승22패1무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와의 격차를 2.5경기차로 유지했다. 반면 롯데는 루징 시리즈가 기록하며 27승30패가 됐다.NC는 선발 구창모가 7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시즌 3승 째를 올렸다. 롯데 선발 닉 에디튼이 4이닝 13피안타(4피홈런) 9실점(8자책점)으로 무너진 것과 차이가 있었다.NC가 초반부터 승기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LG 트윈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LG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LG는 29승 27패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반면 kt는 24승 34패를 마크하며 9위 한화와의 승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LG는 선발 데이비드 허프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또한 정찬헌도 제 몫을 하며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도 적기에 득점을 올려주면서 승리했다.kt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가 혈전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김재환의 끝내기 안타로 4-3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두산은 삼성과의 주중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 31승24패1무,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두산 타선은 1회부터 삼성 선발 안성무를 흔들어 초반 리드를 가져갔다. 1회 선두 타자 최주환이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고, 정진호와 닉 에반스의 안타를 묶어 한 점을 더 뽑아냈다. 이후 1사 1,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연승에 성공했다.넥센은 8일 인천 원정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선발 최원태가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6패. 유격수 김하성은 3안타 2득점, 3루수 김민성은 2타점으로 활약했다.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최원태가 선발 야구의 중요성을 제대로 보여줬다”면서 “오늘은 덕아웃에 있는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잘 해줬다.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넥센은 2승1패로 SK와의 주중 3연전을 마무리했다. 기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가 연패에 빠졌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의 실책이 결정적 원인이었다.로맥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 처음으로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로맥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 것.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로맥은 유틸리티 시스템을 위해 기용하고 있는 선수다”며 믿음을 드러냈다.하지만 로맥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SK는 김민성의 희생 플라이, 고종욱의 적시타로 4회까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연승을 달렸다.넥센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전날에도 6-2로 승리했던 넥센은 SK와의 주중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끝마쳤다.넥센은 이날 승리로 28승1무29패, 승률 5할을 눈앞에 뒀다. 최근 나쁜 흐름을 끊어내고 연승에 돌입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SK는 연패에 빠지면서 30승1무27패가 됐다. 넥센은 선발 최원태가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5승(6패)을 챙겼다. 탈삼진은 무려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이번에는 잘 던질 겁니다.”넥센 히어로즈 영건 최원태는 최근 끔찍한 악몽을 겪었다. 최원태는 지난 2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 선발로 나섰다가 2회에만 8점을 내주는 등 3이닝 9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악몽의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최원태는 8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에 선발 출격. SK는 7일까지 무려 101홈런을 때려낸 홈런군단이다. 자칫 초반부터 상대 타선과의 기 싸움에서 밀린다면 같은 악몽이 되풀이 될 수 있었다.하지만 넥센 장정석 감독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는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원하는 팬들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이글스 투어’프로그램을 시행한다.‘이글스 투어’프로그램은 한화이글스 선수단의 일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일반 관람객들이 평소 입장할 수 없는 클럽하우스, 그라운드, 불펜 등 선수들만의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또한, 참가자 전원은 그라운드 내에서 진행되는 티배팅, 도루, 펜스 플레이, 불펜 투구 등 야구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으며, 오는 7월1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가 베테랑 투수 이재우를 웨이버공시했다.한화는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지난해 테스트를 통해 입단한 육성 선수인 투수 강승현에 대한 등록 선수를 요청했다.하지만 강승현을 등록 선수로 요청함에 따라 투수 이재우를 웨이버공시 요청했다. 또한 투수 구본범도 육성 선수 말소를 요청하였다.강승현은 서울고-단국대 출신으로 2008년 2차 3라운드로 롯데자이언츠에 지명되었으나,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방출됐다. 186cm 96kg의 건장한 체구에 최고 150km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인 강승현은 올해 퓨
[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한현희가 있어 장정석 감독(넥센 히어로즈)은 든든하다.장정석 감독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선발 한현희를 칭찬했다. 한현희는 지난 7일 SK전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5승(2패)을 챙겼다. 넥센도 SK를 6-2로 꺾었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장정석 감독은 한현희에 대해 "볼의 무빙이 좋아졌다. 초반에 좋은 무빙을 선보이면서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다"고 전날 경기력에 만족했다.또한 장정석 감독은 "좌타자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아직 지난해 모습을 찾지 못한 것 같다."김세현(넥센 히어로즈)은 지난해 36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에 올랐던 특급 마무리였다. 하지만 올 시즌 갑자기 부진에 빠지면서 마무리 자리를 이보근에게 내줘야 했다. 지난달 15일에는 오른쪽 가래톳 내전근 염좌 부상까지 겹치면서 2군행 버스까지 탔다.부활을 노리는 김세현이 지난 7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나서 23일만에 1군 경기에 출전했다. 팀이 5-2로 앞선 8회말에 마운드에 올랐고, 1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켜냈다.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안정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