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흥국생명의 ‘이적생’ 김미연이 안정을 찾았다. 동시에 이재영도 펄펄 날았다. 흥국생명은 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첫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0(26-24, 25-20, 25-14)로 완파했다. 서브와 블로킹에서 흥국생명이 웃었다. 수치상으로는 서브와 블로킹 각각 4-2, 13-9로 앞섰다. 하지만 경기 흐름을 가져가는 데 큰 힘이 됐다. 흥국생명은 1, 2세트 김미연 서브 타임에 연속 득점을 챙기며 리드를 잡았다. 상대 공격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흥국생명이 ‘대어’ GS칼텍스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GS칼텍스 원정 경기에서 3-0(26-24, 25-20, 25-14) 완승을 거뒀다. 김미연 활약이 고무적이다. 김미연은 이날 서브 3개, 블로킹 1개를 성공시키며 12점을 터뜨렸다. 레프트 한 축 김미연 등장으로 팀 균형을 맞췄다. 이재영과 톰시아도 22, 20점을 올리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1, 2세트 모두 김미연 서브 타임에 연속 득점을 챙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감독님 미워요”라고 말할 법도 하다. 현대캐피탈 파다르가 4G 연속 트리플크라운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첫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1(25-18, 18-25, 25-23, 25-17)로 격파했다. 팀 블로킹에서 21-7로 상대를 압도했다. 4시즌째 치르고 있는 김재휘는 7블로킹을 기록했다.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인 16점을 선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파다르의 활약도 눈부셨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블로킹으로만 21점을 올렸다. 이 가운데 김재휘가 7점을 챙겼다.현대캐피탈은 1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3라운드 첫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만나 3-1(25-18, 18-25, 25-23, 25-17) 승리를 거뒀다.팀 블로킹에서 21-7로 상대를 압도했다. 4세트 휴식을 취한 파다르는 서브 6개, 블로킹 6개를 터뜨리며 20점을 선사했다. 김재휘와 전광인은 16, 10점을 올렸다. 파다르의 서브와 블로킹이 놀랍다. 무엇보다 1993년생 센터 김재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항공 정지석과 IBK기업은행 어나이가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남자부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0표를 획득한 대한항공 정지석은 2라운드 동안 공격 종합 1위, 리시브 2위를 기록하는 등 공 · 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대한항공이 2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 하는 데 앞장섰다.우리카드 아가메즈도 7표를 얻었다. 현대캐피탈 파다르, 대한항공 한선수는 각 1표씩 획득했다. 여자부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20표(어나이 20표, 알리 6표, 안혜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과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나란히 연패 늪에 빠졌다. 아직 개막 첫 승이 없다. 한국전력은 현재 12연패로 7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 역시 10연패 늪에 빠졌다. 팀 창단 후 V-리그 정규리그 역대 최다 연패다. 두 팀 모두 올해 FA를 통해 주요 선수를 뺏기면서 전력이 약화됐다. 나란히 외국인 선수 교체도 있었다.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는 한국전력, 현대건설이다. 반대로 타 팀들은 연패 탈출의 제물이 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 외인 없는 한국전력, 투혼&mi
[STN스포츠=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가 ‘르브론 제임스’ 세리머니를 신나게 선보였다. 드디어 살아난 송명근과의 새로운 세리머니도 눈길을 끌었다. OK저축은행이 3연패 후 2연승으로 내달렸다. V-리그 2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2라운드 최종전 상대는 KB손해보험이었다. 30일 의정부 원정길에 오른 OK저축은행은 3-1(16-25, 25-22, 25-21, 25-14) 역전승을 신고했다. 요스바니는 33점을 터뜨렸다. 서브로만 7점을 뽑아냈다. 조재성도 14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이 2위로 도약했다. OK저축은행은 30일 오후 7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KB손해보험 원정 경기에서 3-1(16-25, 25-22, 25-21, 25-14) 역전승의 기쁨을 누렸다. OK저축은행은 서브로 흐름을 뒤집었다. 팀 서브에서 11-5로 상대를 압도했다. 요스바니, 송명근의 서브가 날카로웠다. 이민규도 서브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효했다. 요스바니는 이날 서브로만 7점을 터뜨리며 총 33점을 기록했다. 송명근도 서브 3개를 포함해 11점 활약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빨리 회복하겠다.”갈 길 바쁜 KGC인삼공사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주포인 외국인 선수 알레나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알레나는 지난 29일 현대건설과의 V-리그 2라운드 최종전에서 상대 마야 발을 밟고 쓰러졌다. 들것에 실려나갈 정도로 알레나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바로 KGC인삼공사는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30일에는 MRI 검사를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30일 “MRI 정밀진단 결과 코트 복귀까지는 3~4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알레나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우리카드가 V-리그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선두 대한항공의 6연승을 저지했다. 6승6패(승점 19)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3위 OK저축은행(7승4패, 승점 21)과는 승점 2점 차다. 이제 2라운드 막바지다.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 단순히 순위 도약만이 아닌 우리카드 경기력까지 살아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중심에는 시즌 도중 트레이드 된 세터 노재욱이 있다. 노재욱은 프로 데뷔 4번째 팀이다. 2014~2015시즌 1라운드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의 작전이 적중했다. 우리카드가 선두 대한항공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29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최종전에서 3-2(28-30, 16-25, 25-21, 25-23, 15-13) 승리를 신고했다. 경기 초반 상대 가스파리니, 곽승석 서브로 고전하던 우리카드. 매끄러운 공격 연결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가메즈도 맹공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도왔다. ‘승장’ 신영철 감독은 “가스파리니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대학교 때부터 롤모델은 지석이 형이었습니다.”우리카드가 선두 대한항공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0-2에서 3-2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2점을 챙긴 우리카드는 4위로 도약했다. 3위 OK저축은행과는 승점 2점 차다. 이날 아가메즈는 38점을 터뜨렸고, 나경복과 황경민은 14, 11점을 기록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지명을 받은 황경민. 세터 노재욱이 한국전력에서 우리카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본격적으로 코트를 밟기 시작했다. 김정환 대신 선발로 나서고 있다.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대역전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의 6연승을 가로막았다. 우리카드는 29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최종전에서 대한항공을 3-2(28-30, 16-25, 25-21, 25-23, 15-13)로 제압했다. 37점을 올린 아가메즈와 함께 나경복, 황경민이 14, 11점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 초반 상대 서브에 고전하던 우리카드. 4세트 15-11 이후 17-17 동점을 허용했지만 듀스 접전 끝에 김시훈 속공을 끝으로 5세트에 돌입했다. 수비 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끝 모를 추락이다.현대건설은 29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 나서 0대3(22-25·23-25·22-25)으로 완패를 당했다.시즌 개막 후 단 1승을 올리지 못한 현대건설은 내리 10연패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007-2008시즌 10연패(2008년 2월 4일~3월 9일) 이후 10년 만의 10연패 수모다. 팀 창단 이후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연패다.현대건설은 1패를 더할 경우, 팀 역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2라운드 5연승으로 거침없이 질주 중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9승2패(승점 27)로 V-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현대캐피탈(9승3패, 승점 23)과는 승점 4점 차다. 29일에는 안방에서 우리카드와 2라운드 최종전을 펼친다. 2라운드 6전 전승에 도전한다. 박기원 감독은 “결과는 좋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위태위태하다. 컨디션 기복이 있다. 피로 회복에 신경쓰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배구는 개인이 잘 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레프트 두 선수와 한선수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5연승 중인 대한항공과 격돌한다.우리카드는 29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선두 대한항공이다. 1라운드에서는 우리카드가 0-3으로 패했다. 다만 우리카드에 변화가 생겼다. 한국전력으로부터 영입한 세터 노재욱이 선발로 나선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신영철 감독은 “대한항공은 국가대표팀 선수들이다. 최근 경기도 아주 깔끔했다”면서 “한선수 머리를 파고들면 재밌는 경기를 하지 않을까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터키 엑자시바시가 개막 7연승을 기록했다. 7경기 모두 무실세트 승리였다. 엑자시바시는 지난 28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8-2019 터키여자배구리그 7번째 경기에서 카라욜라르를 3-0(25-23, 25-17, 25-23)으로 완파했다. 승수를 쌓은 엑자시바시는 7승 기록, 승점 21점에 보너스 점수(유소년 배구 점수) 2.3점을 더해 총 23.3점으로 바키프방크(21.44점)를 제치고 12개 팀 중 선두 질주 중이다. 시즌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숙적’ 바키프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흥국생명이 세터 조송화와 함께 IBK기업은행 5연승을 막았다. 흥국생명은 28일 오후 7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IBK기업은행 원정 경기에서 3-1(22-25, 26-24, 25-19, 25-23) 역전승을 신고했다. 톰시아와 김미연은 33, 15점을 터뜨렸다. 이재영도 10점을 올렸다. 김세영과 신인 이주아는 각각 9, 8점을 기록했다. 조송화는 훈련 중 수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이날도 김다솔이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2세트 8-4에서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이해할 수 없다.”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에 패하면서 연승이 마감됐다. 5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IBK기업은행은 28일 오후 7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1-3(25-22, 24-26, 19-25, 23-25) 역전패를 당했다. 어나이와 김희진은 28, 20점을 터뜨렸다. 고예림도 12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세트 4-8에서 12-8 역전 후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뺏기면서 흐름이 꺾였다. 이정철 감독 역시 2
[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V-리그 새내기인 흥국생명 센터 이주아(18)가 베테랑 센터 김세영과 짝을 이뤘다. 흥국생명은 28일 오후 7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IBK기업은행과 격돌했다. 결과는 3-1(22-25, 26-24, 25-19, 25-23) 역전승이었다. 이날 1세트를 내준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 8-4에서 8-12로 뼈아픈 역전을 허용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세터 조송화 투입 후 18-18 균형을 이뤘다. 2세트 듀스 상황에서 이주아 속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