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서울 장충체육관은 ‘불목(불타는 목요일)’이었다. 그만큼 홈팀 우리카드와 원정팀 현대캐피탈의 맞대결은 박진감이 넘쳤다. 현대캐피탈은 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우리카드전을 3-2(25-23, 24-26, 17-25, 25-22, 15-7) 승리로 장식했다. 2위 현대캐피탈과 4연승을 질주한 3위 우리카드의 맞대결이었다. 공교롭게도 우리카드의 올 시즌 첫 승의 상대 역시 현대캐피탈이었다. 올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는 현대캐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 5연승을 가로막았다. 현대캐피탈은 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우리카드전을 3-2(25-23, 24-26, 17-25, 25-22, 15-7) 승리로 장식했다. 파다르는 31점 맹활약했다. 전광인과 문성민은 14, 12점을 올렸다. 신영석도 11점을 터뜨렸다. 4세트 이시우 수비 그리고 5세트 전광인, 이시우 서브 득점이 흐름을 뒤집었다.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는 각각 1, 2세트 나란히 5-10을 뒤집고 세트를 가져갔다. 3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체력 문제는 없다.”현대캐피탈의 2018년 ‘새 얼굴’ 전광인이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1991년생 전광인은 올해 한국전력에서 현대캐피탈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전광인은 공수 양면으로 팀 공헌도가 크다. 최태웅 감독도 “우리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이 된다. (문)성민이가 뛸 수 있는 기폭제가 됐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시즌 초반까지 전광인은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를 하고도 공격을 해야 하는데 답답했다”고도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과는 연봉부터 다르다. 레알 마드리드급이다.”현대캐피탈전을 앞둔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웃으며 말했다. 우리카드는 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8~2019 V-리그 4라운드 현대캐피탈과 홈경기를 펼친다. 우리카드는 5연승에 도전한다. 우리카드는 올해 신영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새 판 짜기에 나섰다. 현재 주전 멤버도 모두 바뀌었다. 세터 노재욱을 필두로 나경복과 한성정 혹은 황경민, 센터 김시훈과 윤봉우, 리베로 이상욱, 새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까지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흥국생명은 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0-3(13-25, 15-25, 20-25) 완패를 당했다. GS칼텍스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 흥국생명. 이날 패하며 2위 자리도 내주고 말았다. 이재영과 톰시아는 14, 12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박미희 감독은 “상대가 잘 했다. 하지만 우리가 잘 된 것이 없었다. 이번 시즌 가장 안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 한 번쯤은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있다.”1992년생 표승주가 ‘고참’이라 불리고 있다. GS칼텍스에서는 그렇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2일 흥국생명전을 앞두고 “우리 팀 고참인 김유리, 표승주, 이고은, 이소영에게 잘 하라고 했다”며 책임감을 부여했다. 이날은 주장 나현정이 임의탈퇴로 공시된 날이기도 하다. 표승주도 “경기 전 고참들이 잘하라는 말에 많은 것들이 있었다고 받아들였다”면서 “부담 보다는 오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세터 이고은을 향한 두터운 신뢰감을 보였다. GS칼텍스는 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 원정 경기에서 3-0(25-13, 25-15, 25-20) 완승을 거뒀다. 득점원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20점을 올린 알리와 함께 표승주, 이소영이 각각 12, 11점을 선사했다. 센터 김유리와 김현정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GS칼텍스는 팀 내 고참급인 김유리, 표승주, 이고은, 이소영을 먼저 내보냈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GS칼텍스가 흥국생명 5연승을 저지했다. GS칼텍스는 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3-0(25-13, 25-15, 25-20) 완승을 신고했다. 알리는 20점 활약을 펼쳤고, 표승주와 이소영도 12, 11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으로 1, 2세트를 여유롭게 가져갔다. 3세트 초반 3-6 흐름을 뒤집고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덕분에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을 제치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흥국생명이 5연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GS칼텍스전이 예정돼있다. 흥국생명과 GS칼텍스는 나란히 11승5패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이 승점 34점으로 GS칼텍스보다 3점이 더 많다.무엇보다 흥국생명은 지난 달 12일 도로공사전부터 현대건설, KGC인삼공사, 다시 현대건설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GS칼텍스를 상대로 5연승을 노린다. 흥국생명은 선두 IBK기업은행(12승5패, 승점 35)과 승점 1점 차다. 1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마음이 착잡하고 무겁습니다.”GS칼텍스 리베로 나현정이 2일 임의탈퇴로 공시됐다. 나현정은 휴식을 원했다. 구단은 설득 끝에 결국 선수의 뜻을 받아주기로 했다. GS칼텍스는 같은 날 2018~2019 V-리그 흥국생명과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전 차상현 감독은 “어쩔 수 없다.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다. 마음이 착잡하고 무겁다”면서 “솔직히 더 이상 얘기 나오는 것도 부담스럽다. 오늘 중요한 경기다.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rdq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이 ‘박철우 데이’를 준비했다.삼성화재는 오는 4일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서 박철우의 V-리그 남자부 최초 5000득점 달성을 기념하는 ‘박철우 데이’를 진행한다.박철우는 지난 12월 31일 우리카드와의 경기 2세트 서브 득점으로 V-리그 남자부 최초 5000득점의 대기록을 달성했다.V-리그 원년 데뷔해 2010~2011시즌 삼성화재블루팡스에 합류한 박철우는 팀의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며 현재까지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을 굳건히 하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예선전 출전권이 걸려 있는 2019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개최된다. 아시아배구연맹이 1975년도에 호주 멜버른에서 아시아선수권대회 1회 대회를 치른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44년 만에 최초이다.1989년과 1995년에 서울에서 그리고 2001년도에는 경남 창원에서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지만 여자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한국배구 사상 처음이다. 더욱이 2019년도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올림픽 대륙간예선전이 끝난 후 10월로 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2018년을 패배로 마감했다.현대건설은 30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에서 흥국생명을 만나 0대3(18-25·16-25·21-25) 완패를 당했다.이로써 현대건설은 5연패와 함께 시즌 1승 16패(승점 1)로 2018년을 마쳤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올 시즌 유독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중 외국인 선수 베키 페리를 밀라그로스 콜라(등록명 마야)로 교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김연경(30·엑자시바시)은 오로지 배구 대표팀 생각 뿐이다.김연경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클럽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표팀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을 밝혔다.김연경은 지난 시즌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중국 무대에서 뛰었다. 이번 시즌 엑자시바시로 이적해 세계 최고 리그 중 하나인 터키리그에서 전반기 11승을 거둬 선두를 달리고 있다.김연경은 와의 인터뷰에서 "초반 팀에 적응을 많이 하지 못해 힘들었다. 전반기를 전승 거두고 성적을 좋게 마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을 빛낼 별들이 결정되었다. 한국배구연맹(이하 연맹)은 온라인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총 40명의 출전 선수를 선발했다.지난 7일(금)부터 25일(화)까지 총 19일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올스타팀 당 7명씩 총 28명의 V-리그 스타들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번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지난 올스타전 대비 약 13% 증가한 총 122,553표가 집계되면서 다가오는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도로공사가 가까스로 KGC인삼공사를 제압했다. 도로공사는 29일 오후 4시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3-0(25-18, 25-23, 25-) 승리를 거뒀다. 박정아가 해결사 본능을 드러냈다. 박정아는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12점을 선사했다. 파튜도 12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3세트 마지막 득점 역시 박정아의 몫이었다. 위기도 있었다. 세터 하효림, 신인 박은진과 이예솔을 내보낸 KGC인삼공사의 기세가 무서웠다. 교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이 ‘대어’ 대한항공을 잡았다. 풀세트 접전 끝에 얻은 소중한 승리다. 이로 인해 세 가지를 얻었다. KB손해보험은 29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대한항공 원정길에 올라 3-2(25-22, 23-25, 25-23, 12-25, 15-12) 신승을 거뒀다. 이날 1세트를 먼저 가져간 KB손해보험. 3세트 7-12에서 상대 범실을 틈 타 흐름을 뒤집고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 일찌감치 점수 차가 벌어지자 주전 멤버들을 불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선두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에 발목이 잡혔다.대한항공은 29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2-3(22-25, 25-23, 23-25, 25-12, 12-15)으로 패했다.가스파리니와 정지석은 20, 19점을 올렸고, 진성태와 곽승석도 나란히 12점을 터뜨렸다. 범실에 웃었다. 팀 범실에서 대한항공이 36-30으로 더 많았다. 올 시즌 KB손해보험전 첫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대한항공의 1세트 승률이 저조하다. 지난 12월 3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연경(30, 엑자시바시)이 터키리그 전반기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엑자시바시는 28일 자정(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페렉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터키여자배구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3-0(25-16, 25-16, 25-17)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엑자시바시는 리그 개막 후 11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총 12개 팀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상대 11개 팀을 모두 제압했다.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엑자시바시에 이어 바키프방크(10승1패), 페네르바체(8승3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OK저축은행이 3연패에 빠졌다. 전반기 3위 OK저축은행은 5위까지 내려앉았다. OK저축은행은 28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0-3(19-25, 16-25, 17-25)으로 패했다. 우리카드 서브가 날카로웠다. OK저축은행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팀 서브에서 3-9로 밀렸다. OK저축은행은 이날 스타팅 멤버에 변화를 줬다. 센터 장준호와 레프트 심경섭이 선발로 나섰다. 1번 리베로도 부용찬이 아닌 이강주였다. 교체 카드로 투입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