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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6승’ NC, LG 꺾고 위닝시리즈 확보…삼성, KIA에 끝내기 승

‘해커 6승’ NC, LG 꺾고 위닝시리즈 확보…삼성, KIA에 끝내기 승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6.03 21:30
  • 수정 2017.06.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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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NC가 LG를 상대로 2연승에 성공했다.

NC 다이노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4-3승리를 거두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전날에도 NC는 LG를 4-1로 꺾었다. 

NC는 32승1무21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를 쫓았다. LG는 최근 10경기 중 2승8패에 그치는 등 나쁜 흐름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시즌 성적 27승26패.

NC의 에이스 에릭 해커가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이종욱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 또한 실점을 막아내는 명품 수비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사직에서는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10-1로 대파하며 연승을 거뒀다. 

최근 장꼬임 증세로 선발 등판이 미뤄졌던 라이언 피어밴드가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타선도 상승세를 이어가 장단 16안타를 때려냈다.

4번 타자 유한준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심우준도 5타수 3안타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SK 와이번스는 한화 이글스에 5-2로 승리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연타석 홈런으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로맥은 21경기 만에 10홈런을 때리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선발투수 박종훈도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을 챙겼다. 

SK는 28승25패1무를 기록. 한화는 23승31패가 됐다. 한화의 김태균은 8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대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넥센 히어로즈는 고척에서 두산 베어스를 8-5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26승27패1무를 마크했다. 3위 두산은 2연승이 끊기면서 28승23패1무를 기록했다.

넥센은 선발 신재영이 5⅔이닝 8피안타 1탈삼진 4볼넷 5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채태인은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 고종욱도 4안타를 기록해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를 연이틀 꺾고 4연승을 달렸다.

극적인 승리였다. 삼성은 대구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박해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삼성은 4-5로 뒤진 8회 정병곤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린 뒤 연장 10회에는 박해민이 1사 1,2루 득점 기회를 살려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KIA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구원 등판했지만, 박해민에게 결승타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에릭 해커, 박해민. 뉴시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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