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안양)=이형주 기자] FC 안양의 김종필 감독이 팀의 공격 전술에 대해 더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FC 안양은 3일 오후 7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수원FC와의 15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안양은 4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FC 안양의 김종필 감독은 “전반전에 많은 기회가 있었다. 그 때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 한 것이 무승부의 원인인 것 같다. 너무나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팀의 득점력 부족이 아쉽다. 정재희에게 득점포가 나오길 기대했었다. 정재희가 열심히 뛰었으나 득점이 나오지 못 했다. 공격 전술에 대한 연구도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김효기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김효기는 전반전 한 차례 골대를 맞추는 등 득점을 위해 노력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김종필 감독은 “아직 공격수로서 상대 수비를 압도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보다 실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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