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베테랑 이종욱을 칭찬했다.
NC 다이노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두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전날에도 NC는 LG를 4-1로 꺾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에릭 해커가 7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해커는 시즌 6승(2패)째를 챙겼다. 베테랑 이종욱도 몸을 날리는 환상적인 호수비를 펼쳐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김경문 감독도 “오늘 경기는 이종욱을 비롯해 선수들의 좋은 수비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만족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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