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부산 KT가 창원 LG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매직 넘버를 5로 줄였다. KT는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로드(30점, 10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문태영(25점, 16리바운드)이 분전한 LG에게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5연승을 달리며 36승 12패를 기록해 2위 인천 전자랜드를 다시 2.5게임 차로 밀어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4승 1패로 크게 앞선 KT였지만 이제부터 고비라는 전창진 감독의 말대로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사진출처 = 한국여자농구연맹]신세계가 KB국민은행을 꺾고 KDB생명과의 3위 싸움에서 한 걸음 더 앞서갔다.신세계는 3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KB국민은행에 68-6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신세계는 39분을 졌지만 마지막 1분을 이겨서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 내용에선 아쉬움이 남지만 막판 역전을 거둔 만큼 가치 있는 승리였다.이날 경기에 대해 신세계 정인교 감독은 “지난 KDB생명전에서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극심했다. 경기 내내 10점 차 이상으로 끌려가며 힘들었지만
[사진출처 = 한국여자농구연맹]신세계가 KB국민은행을 꺾고 KDB생명과의 3위 싸움에서 한 걸음 더 앞서갔다.신세계는 3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KB국민은행에 68-67로 승리했다.초반 신세게는 KB국민은행에 끌려갔다. 신세계는 KB국민은행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하며 1쿼터에만 실책 5개를 범했다.1쿼터를 10-15로 KB국민은행에 내준 신세계는 2쿼터부터 수비를 강화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진 못 했다. 신세계는 2쿼터 초반부터 정선화에게 적극적으로 더블팀에 임했지만 2쿼터
[사진출처 = AP 뉴시스]뉴욕에서 방출된 후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은 코리 브루어(24, 206cm)가 댈러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북미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일(현지시간) 브루어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이 근접했다고 보도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브루어 영입을 놓고 댈러스와 함께 보스턴, 샌안토니오 등이 경합을 벌였지만 브루어는 댈러스를 선택했다고 한다. 브루어는 지난 1월 1일 무릎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캐런 버틀러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댈러스는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 때 팀 수비 보강을 위해 디트
[사진출처 = 한국여자농구연맹]신한은행이 유력한 챔피언 결정전 상대인 삼성생명을 꺾고 기선제압에 들어갔다.신한은행은 2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73-65로 승리를 거뒀다.신한은행 최윤아는 20득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내내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고전했던 최윤아는 이날 드디어 자신의 진짜 모습을 되찾았다.살아난 슛컨디션에 관하여 “최근 특히 신경 써서 슛 연습에 몰입했다. 감독님께서도 찬스가 나면 두려워하지 말고 던지라고 하셨고
[사진출처 = 한국여자농구연맹]신한은행이 유력한 챔피언 결정전 상대인 삼성생명을 꺾고 기선제압에 들어갔다.신한은행은 2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73-65로 승리를 거뒀다.경기 초반 신한은행은 활발한 패스워크로 꾸준히 외곽에서 오픈찬스를 만들고 리바운드의 우세를 바탕으로 삼성생명을 앞서갔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최윤아도 정확한 점프슛으로 10점을 올리며 신한은행이 1쿼터를 24-19로 가져갔다.진짜 승부는 2쿼터부터 시작됐다. 신한은행이 강영숙,
[사진출처 = AP 뉴시스]올랜도가 새로운 ‘빅 쓰리’로 무장한 뉴욕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올랜도 매직은 2일(한국시간) 플로리다 올랜도 암웨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116-110으로 승리했다.경기 초반은 올랜도의 흐름이었다. 올랜도는 드와이어트 하워드가 1쿼터에만 17점을 몰아넣으며 인사이드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갔다.하워드의 맹활약으로 32-21로 1쿼터를 가져간 올랜도는 2쿼터 초반 벤치 대결에서 흐름을 뉴욕에 내주고 말았다. 올랜도는 하워드가 벤치에 있는 사이
[사진출처 = AP 뉴시스]뉴저지에서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 된 트로이 머피(30, 211cm)가 보스턴 셀틱스에 합류했다.1일(현지시간) 북미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머피가 골든스테이트와 상호합의 하에 방출된 후 보스턴 유니폼을 입는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머피 영입을 위해 우승 후보인 보스턴과 마이애미가 경합을 벌였지만 머피는 보스턴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보스턴은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한 켄드릭 퍼킨스의 공백을 머피로 메웠다.트로이 머피는 2001년 전체 14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지명, 10년 동안 한 경기 평균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앞으로 단 8경기만을 남겨둔 201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의 선두 다툼이 막판까지 치열해지고 있다. 부산 KT는 현재 34승 12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32승 14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보다 다소 유리하다. 하지만 두 팀은 2게임 차이밖에 나지 않아 KT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 주전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하는 와중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선두를 굳건히 지켜왔던 KT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에 있다. KT는 앞서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고삐
[사진출처 = AP 뉴시스]리그의 미래를 책임질 두 포인트가드, 데릭 로즈와 존 월의 대결에서 로즈가 맹활약한 시카고가 워싱턴을 완벽하게 제압했다.시카고 불스가 1일(한국시간) 워싱턴 D.C. 버라이즌 센터에서 펼쳐진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에 105-77로 완승을 거뒀다.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는 시카고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시카고는 경기 초반부터 조아킴 노아, 카를로스 부저의 인사이드진이 공격 리바운드를 장악하며 워싱턴을 앞서갔다. 워싱턴은 존 월이 트렌지션 상황을 적극적으로 살리고 조쉬
[사진출처 = 한국여자농구연맹]‘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전주원(40)이 우송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부에 편입학, 코트 밖에서도 ‘전설’을 이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소속팀 신한은행에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안긴 전주원은 앞으로 학업에도 열정을 쏟으며 차후 지도자의 길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전주원은 이미 2009년 극동정보대학 레저스포츠학과를 졸업했으며 이번에 스포츠건강관리학부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의 경험과 이론을 통합, 선수 은퇴 후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나갈 것으로 보인다.명일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농구에 임문한 전주원은 선
[사진출처 = 한국여자농구연맹]3위 자리를 건 7라운드 빅매치의 주인공은 신세계였다.신세계는 2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에 73-68로 승리, 3위 자리 탈환에 성공했다.신세계 김정은의 활약이 눈부신 경기였다 김정은은 경기 내내 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하며 31득점을 기록, 가장 중요한 경기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김정은은 “오늘까지 KDB생명에게 패하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것 같았다. 감독님께선 승패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꼭 이기려고 했다.”며 경기 전부터
[사진출처 = 한국여자농구연맹]3위 자리를 건 7라운드 빅매치의 주인공은 신세계였다.신세계는 2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에 73-68로 승리, 3위 자리 탈환에 성공했다.시즌 막바지 주목받는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신세계 김정은이었다. 김정은은 시작부터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1쿼터에만 11득점을 기록, 종횡무진 활약했다. 김정은의 득점쇼에 힘입어 신세계는 KDB생명의 지역 방어와 압박 수비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점수차를 벌렸다.1쿼터를 앞서간 신세계는 2쿼터
[사진출처 = AP 뉴시스] 관록과 패기의 대결에서 결국 노련함이 승패를 갈랐다. 28일(한국시간)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디팬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만나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두 팀은 오늘 경기에서도 불꽃 튀는 경기를 연출했다. 먼저 앞서 나간 것은 오클라호마였다. 웨스트 브룩과 듀란트의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썬더는 타보 세팔로사가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경기에 불을 지폈다. 레이커스도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레이커스는 트
[사진출처 = AP 뉴시스]뉴욕과 마이애미. 10년 전 전쟁과도 같던 두 팀의 혈투가 ‘빅 쓰리’의 대결구도와 함께 재현됐다.뉴욕 닉스가 마이애미 히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다.뉴욕 닉스는 28일(한국시간) 플로리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91-86으로 꺾었다.1쿼터는 마이애미가 가져갔다. 뉴욕의 ‘빅 쓰리’는 마이애미의 ‘빅 쓰리’에 비해 조직력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이며 마이애미에 끌려갔다. 마이애미는 드웨인 웨이드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1쿼
[사진출처 = AP 뉴시스]보스턴 셀틱스의 리더, 케빈 가넷(34, 211cm)이 켄드릭 퍼킨스 트레이드 후 팀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 앞장섰다.보스턴은 지난 25일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8년 동안 보스턴에서 뛴 켄드릭 퍼킨스를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제프 그린과 네나드 크리스티치를 영입했다.동료 간의 우애가 유난히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난 보스턴 셀틱스. 때문에 보스턴 선수들에겐 퍼킨스의 트레이드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실제로 트레이드 당일 팀의 베테랑이자 리더인 폴 피어스와 케빈 가넷도 오랫동안 함께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부산 KT가 27일(일) 홈인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0-64로 낙승했다.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는 2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부상 중인 제스퍼 존슨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이로써 KT는 2위 인천 전자랜드를 2게임 차로 따돌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T는 로드가 골밑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1쿼터부터 리드를 지켜갔다. 하지만 인삼공사도 박찬희, 김명훈 등이 점수를 보태며 20-17,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2쿼터에도 KT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원주 동부가 26일(토) 오후 5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김주성(18점, 7리바운드)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1-63으로 승리했다. 이로 인해 원주 동부는 2연승을 달리며 앞선 경기에서 서울 삼성에게 패한 전주 KCC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SK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레더(28점, 12리바운드)와 김효범(16점, 6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동부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를 20-15, 근소한 리드를 지키며
[사진출처 = 한국여자농구연맹]5연패를 향해 순항하는 신한은행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안산 신한은행이 2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70-62로 승리했다.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리바운드의 우세를 바탕으로 시작부터 점수차를 벌려갔다. 신한은행은 최윤아가 정선민에게 환상적인 비하인드 패스로 어시스트를 올리고 김연주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우리은행 수비를 흔들었다.2쿼터에도 신한은행은 정선민이 팀의 중심을 잡으며 선수들 모두가 고른
[사진출처 = AP 뉴시스]보스턴 셀틱스가 LA 클리퍼스를 누르고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보스턴은 27일(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LA 클리퍼스에 99-92로 승리했다.전반까지 보스턴은 클리퍼스의 랜디 포이와 그리핀, 케이먼 인사이드진에 밀려 클리퍼스에 끌려갔다. 1쿼터부터 클리퍼스가 기선을 제압했고 2쿼터엔 클리퍼스가 벤치 대결에서도 우세를 점하며 보스턴은 40-47로 뒤쳐졌다.보스턴은 3쿼터부터 자신들의 페이스를 찾기 시작했다. 보스턴은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클리퍼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