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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新스타워즈 뉴욕, 마이애미에 역전승

[NBA] 新스타워즈 뉴욕, 마이애미에 역전승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2.28 16:36
  • 수정 2014.11.1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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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뉴욕과 마이애미. 10년 전 전쟁과도 같던 두 팀의 혈투가 ‘빅 쓰리’의 대결구도와 함께 재현됐다.

뉴욕 닉스가 마이애미 히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다.

뉴욕 닉스는 28일(한국시간) 플로리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91-86으로 꺾었다.

1쿼터는 마이애미가 가져갔다. 뉴욕의 ‘빅 쓰리’는 마이애미의 ‘빅 쓰리’에 비해 조직력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이며 마이애미에 끌려갔다. 마이애미는 드웨인 웨이드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1쿼터를 34-23으로 리드했다.

끌려가던 뉴욕은 이적생 천시 빌럽스와 카멜로 앤서니가 맹활약하며 마이애미를 추격했다. 2쿼터 후반, 뉴욕은 침묵하던 3점슛이 터지기 시작했고 단숨에 16점을 몰아넣으며 52-51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이애미는 3쿼터부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뉴욕을 제압하려 했다. 뉴욕은 마이애미 수비에 연이어 실책을 범하며 리드를 내줬지만 앤서니가 3쿼터 후반, 득점포를 가동시키며 다시 경기를 접전으로 이끌었다.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혈전으로 펼쳐진 경기는 뉴욕의 ‘빅 쓰리’가 힘을 내면서 마무리됐다. 미스터 ‘빅 샷’, 천시 빌럽스는 3점슛과 두 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재역전의 틀을 만들었고 앤서니는 라이벌 르브론 제임스를 완벽히 수비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르브론의 돌파에 의한 레이업을 블록하며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뉴욕의 카멜로 앤서니는 29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마지막 결정적인 블록슛을 기록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16득점 10리바운드를 올렸다. 4쿼터 막판 팀의 승리를 이끈 천시 빌럽스는 16득점을 보탰다.

이날 플레이오프를 방불케 하는 접전 경기에서 승리한 뉴욕은 시즌 30승(28패)을 올렸다.

한편,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가 27득점, 크리스 보쉬가 20득점 12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 했다. 마이애미는 17패째(43승)를 당했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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