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간판’ 케빈 듀란트(206cm)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198cm)의 대기록을 깼다.듀란트는 7일(한국시간) 피닉스 US 에어웨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NBA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홀로 3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41경기 연속 25점 이상 득점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는 지난 1986-1987시즌 40경기 연속 25득점 이상을 기록했던 조던을 넘어선 수치다.비록 팀은 패했지만 듀란트는 빛났다. 듀란트는 3점슛 4개를 비롯해 양 팀 최다인 38점을 홀로 만들어냈다.
마이애미 히트가 플레이오프 진출의 한 가닥 희망을 잡고 있는 뉴욕 닉스를 연패로 몰아넣었다.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뉴욕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102-91로 승리했다. 1승을 추가한 마이애미는 53승23패로 동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지만 애틀랜타 호크스와 동부 8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뉴욕은 9위로 내려앉았다.뉴욕은 최근 물오른 슛감을 선보이고 있는 J.R 스미스의 3점포가 폭발했다. 스미스는 이날 총 10개의 3점포를 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