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팀에 새로운 ‘보배’가 등장했다. 바로 이번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대표팀의 일원으로 국제대회에 나선 여자농구의 ‘얼짱스타’ 김연주(안산 신한은행)다.국가대표로서는 처음 국제대회에 나서는 것이지만, 소속팀 신한은행에서 그녀의 활약은 과히 독보적이다. 특히 주특기인 3점슛 부문에서는 이미 리그 최정상급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지난 2010-2011시즌, 김연주는 3점슛 성공률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팀의 간판 3점슈터로 이름을 알렸다. WKBL 최강인 신한은행의 전력에
‘숙명의 라이벌’ 일본전, 승부처에서 경기를 뒤집은 선수는 다름 아닌 ‘깜짝 조커’ 김연주였다.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김연주는 국제 경험이 전무했다. 소속팀인 신한은행에서도 붙박이 주전이 아닌 식스맨으로 뛰고 있는 그의 국가대표 발탁은 다소 의외라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변연하, 박정은 등 베테랑 선수들이 빠지면서 외곽 슈터가 부족했기에 임달식 감독은 고육지책으로 김연주를 선택했다. 그리고 임달식 감독의 의도는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4쿼터 후반 57-57 동점인 상황에서 임달식 감독은 외곽 슈터 김연주 카드를 꺼내
“역전 3점슛이 터진 순간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3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예선 3차전에서 ‘숙적’ 일본마저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김단비는 전체적으로 야투율이 부진한 상태에서도 꾸준한 득점으로 24점을 퍼부었다. 특히 4쿼터 후반, 역전의 밑바탕이 된 3점슛마저 터뜨리면서 일본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단비는 “일본팀도 단합이 잘 되지만 우리팀이 하자는 의지가 더 강했다. 초반에 (경기가) 안 풀렸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긴 것 같다”며 승
여자농구 대표팀이 23일 열린 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3차전 '숙적' 일본과의 경기에서 66-5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대표팀은 1쿼터 일본에게 첫 득점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시작 42초만에 최윤아가 무릎부상을 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인 대표팀은 결국 최윤아가 빠지고 이미선이 투입됐다. 대표팀은 일본의 거친 수비에 막혀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고 일본이 계속 공격에 성공하며 20-6으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대표팀은 6분30초경 김단비의 2점슛 성공 뒤 단 한골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스포츠에서 한 · 일전의 승리는 승리 그 이상의 기쁨을 가져온다. 하지만 최근 한 · 일전에서는 일본에 모두 패하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얼마 전 있었던 축구 한일전은 3-0으로 패했고 세계여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도 일본에 세트스코어 3-0으로 패하는 등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있다.23일 열리는 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3차전에서 대표팀은 일본전의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여자농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에게 승리를 거둠으로써 최근 일본전의 패배에 대한 설욕을 할 예정이다.특히 일본은 대회 2연승으로 대표팀과
제 24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여중인 우리나라 여자농구 대표팀이 2연승을 거둔 후 이제 가장 중요한 일전인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23일 오후 7시 열리는 이번 경기는 한일 간의 자존심 싸움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대회 우승의 길목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만 하는 경기다.하지만 이 경기를 앞두고 우리나라 대표팀에 약간의 골칫거리가 생겼다. 대회 전부터 부상에 시달려왔던 센터 하은주와 노련한 가드 김지윤의 부상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바로 그것이다.◆ 하은주, 정신력으로 일본 골밑 장악한다!하은주는 대회전부터 발목
인도전 대승을 이끈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단비’ 김단비가 일본전 필승을 다짐했다. 대표팀은 22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2011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약체’ 인도를 맞아 한 수 위의 전력을 선보이며 83-47로 낙승했다. 지난 21일 중국을 맞아 2차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던 대표팀은 이로써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이 경기에서 김단비는 13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7점 5리바운드를 올린 강아정과 더불어 경기 수훈 선수가 됐다. 서열상으로는 가장 막내지만 크고 작은 국제 무대를 경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이 22일 오후 3시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2차전 인도전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속에 83-47로 승리했다.1쿼터 초반 인도에게 3점슛을 허용한 뒤 김정은이 2득점을 성공했고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까지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든 대표팀은 김단비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6-3으로 경기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6-6으로 동점을 허용한 대표팀은 적극적인 수비와 공격을 통해 점수를 벌려나갔고 결국 1쿼터를 17-12로 마쳤다.인도는 2쿼터 초반 연속 4득점을 올리며 1점차까지 대표팀을
일본전을 대비해 여자농구 대표팀에 새로운 과제가 하나 생겼다.22일 일본 나가사키현 오무라시에서 열린 2011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두 번째 경기 인도전에서 83-47로 승리하며 대회 2연승을 기록한 우리나라 여자농구 대표팀이 이제 ‘숙적’ 일본과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약체로 평가되는 인도전에서 대승을 기록한 대표팀이지만 일본전을 대비해 시급히 보완해야 할 과제 또한 낳았던 경기가 바로 이 인도전이었다.그것은 바로 자유투 적중률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인도전에서 우리나라가 얻은 자유투는 총 13개. 이 중 6개를 성공시키며 4
일본전을 대비해 컨디션을 점검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21일 열린 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2일 ‘약체’ 인도와의 경기에서 83-47로 대승을 거두고 대회 2연승 째를 기록했다.이날 경기는 전날 중국전에서 활동량이 많았던 선수들과 적었던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면서 코트에 나왔던 선수들이 전원 득점을 기록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강아정과 김연주의 활약이 눈부셨다. 강아정은 17득점을 올리며 팀내 최고득점을 기록했고 3점슛도 8개 시도에 5개를 집중시키면서 63%의 높은 적중률을 기
21일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제24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2차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99-93으로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사진. 나가사키 = 신승규 기자]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임달식 감독이 만리장성을 넘은 것에 대한 기쁨과 더불어 세대 교체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1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2011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중국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99-93으로 승리했다.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불리던 첫 고비를 잘 넘기면서 런던 올림픽 직행 티켓을 향한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했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임달식 감독은 세계 최강 중국을 꺾은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승리 요인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단행한 세대 교
우리나라의 ‘주무기’인 외곽슛은 중국 격파에 특효약으로 작용했다.21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2011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첫 경기 중국과의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2차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친 끝에 99-93으로 승리하며 첫 승리를 거뒀다.‘미리보는 결승전’이나 다름 없었던 이번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을 꺾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외곽슛이었다.이날 경기에서 외곽슛의 주도적 역할을 했던 선수들은 최윤아(3점슛 3개), 김정은(3점슛 2개)이었다. 특히 최윤아는 3점슛 3개를 포함 이날 경기에서 무려 29점을 폭
대한민국 선수들의 ‘투혼’은 일본에서도 빛났다.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일본 나가사키현 오무라시에서 열린 2011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인 일본과의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친 끝에 99-93으로 승리하며 대회 첫 승전보를 울렸다.집중력이 특히 빛났던 이번 경기는 우리나라의 주무기인 외곽슛이 고비 때마다 빛을 발한 경기였다. 특히 2차 연장 막판에 좌측 사이드에서 쏘아올린 최윤아의 3점슛은 중국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들어버릴 정도로 위력적이었다.또 하나 우리나라가 중국을 꺾을 수 있었던 원인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1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2차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99-93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1쿼터 최윤아가 경기 첫 득점을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5-1로 앞서고 있던 대표팀은 최윤아가 3점슛 2개를 연속으로 꽃아 넣으며 11-1로 10점차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중국은 이후 무섭게 추격을 시작했고 대표팀에게 쉬운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중국은 높이의 우위를 활용한 적중률 높은 공격을 시도하며 점수를 좁혀나갔고 결국 1쿼터를
여자농구대표팀 주장 신정자가 팀을 이끌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여자농구대표팀은 19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제24회 아시야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했다.이번 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신정자(KDB생명)는 그 어느 때보다 느끼는 책임감이 남다르다. ‘언니’들의 은퇴로 얼떨결에 대표팀 주장을 맡아 대회를 치르게 되는 신정자는 하지만 굳은 결의를 다지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신정자는 출국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얼떨결에 주장을 맡았지만 언니들이 잘 이끌어줘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다”며 주장으로서 서서히 적응하고 있다
여자농구대표팀이 ‘런던행 티켓’을 따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아시아의 맹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나선 임달식 감독의 여자농구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직행티켓 1장이 걸려 있는 제24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9일 격전지인 일본 나가사키로 떠났다. 우승을 하면 자동으로 올림픽 진출이며 2위와 3위는 최종예선전에 돌입해야 한다.이번 대회는 초반부터 험난하다. 첫 경기부터가 최강 중국과의 경기고, 3번째 경기가 일본이다. 중국, 인도, 일본 이렇게 초반 3연전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가 이번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무라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제24회 FIBA ASIA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이 19일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대표팀은 21일, 강력한 우승후보인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인도, 일본, 레바논, 대만과 예선 풀리그를 벌이게 되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단 1장뿐인 2012년 런던올림픽 직행티켓의 주인공이 되게 된다.한편 인천공항에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김원길총재가 직접 대표팀 선수들을 방문해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사진.
VCR▶18일 방이동 올림픽 파크텔에서 제 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여자농구 대표팀이 결단식을 가졌습니다.결단식에는 임달식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전원과 선수들이 참가했고 하의건, 신동파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강현숙 여자농구대표팀 단장 등이 참석해 결단식을 빚냈습니다.특히 여자농구대표팀의 강현숙 단장은 이번 대회에 선전하여 런던 올림픽 직행 티켓을 꼭 따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INT▶강영숙/여자농구대표팀 단장“저희 여자농구가 96년 올림픽이후 계속 올림픽에 도전을 하고 있는데 다른 구기종목에 비해 여자농구
김지윤은 여자농구 최고의 공격형 포인트가드다. 현란한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와 점프슛에 능하고, 상대 수비를 헤집는 드리블과 패스 역시 일품이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11.11득점 3.41리바운드 4.8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김지윤은 프로 13년 동안 한 시즌을 제외하고는 평균 10점 이상을 넣을 정도로 득점력도 좋으며 평균 어시스트가 5개가 넘을 정도로 어시스트 능력도 뛰어나다. 김지윤은 이러한 꾸준한 플레이를 통해 오는 8월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지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