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홈팬들 사이에서 ‘화용신’이라 불리고 있는 신화용이 울산 현대와의 라이벌 매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홈 개막전만을 기다리고 있다.포항의 부동의 골키퍼로 8번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고 있는 신화용. 12년째 포항에서 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누구보다 라이벌 울산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만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신화용은 “울산전에는 신인 때부터 좋은 기억이 많다. 데뷔 첫 해인 2004년 플레이오프 당시에도 울산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끝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고,
[STN=이보미 기자] 레버쿠젠 손흥민이 "K리그 화이팅"을 외쳤다.9일(한국시간) 벤텔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이 성공적인 K리그 개막을 축하하는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손흥민은 직접 촬영한 영상 편지를 통해 '"많은 팬 분들이 K리그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한국 축구 발전에는 팬들의 도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K리그와 한국 축구를 많이 사랑해 달라"며 "K리그 파이팅! 대한민국 축구 화이
[STN=이상완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이 대박났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라운드에 입장한 총 관중이 83,871명이 입장해 평균 13,97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실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개막전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이다.개막 첫날이었던 7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FA컵 챔피언’ 성남FC가 맞붙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23,180명이 찾았다. 이는 개막 라운드가 펼쳐진 6개 구장 중 가장 많은 관중이 찾은 것이다.같은 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STN 수원=이상완 기자] "오범석은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대처를 잘 했어야 했다"수원 삼성은 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 개막전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2011년 이후 개막 4연승의 행진도 깨졌다.이날 패배의 원인은 수적 열세이다. 무엇보다 노련한 오범석의 대처가 아쉬웠다. 오범석은 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와 몸싸움, 심판 판정에 연속 경고 두 장을 받고 퇴장 당했다.후반 중반까지 열명이 싸운 수원은 후반 27분 손준호에게 일격
[STN 수원=이상완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황선홍 감독이 새 외국인 선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포항은 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개막 원정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이날 포항은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간 경기였다. 전반 추가시간에 수원의 오범석이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가져갔다. 그러나 후반 35분 김원일의 퇴장으로 다시 위기를 맞기도 했다.황 감독은 경기 후 "이제 시작이다. 개막전 승리였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한다"면서 "라자르와 모리츠의 모습이 나쁘지 않았다. 완
[STN 수원=이상완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스가 개막전에서 패했다.수원은 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2011년 이후 개막 4연승을 질주해온 수원은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수원은 4-2-3-1의 전술로 정대세가 원톱으로 출격했다. 산토스는 2선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지원했다. 염기훈과 레오과 각각 좌우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권창훈과 김은선이 허리 역할을 맡았다. 포백 수비에는 홍철, 민상기, 조성진, 오범석이 나섰고, 노동건이 골
[STN=양영범 인터넷기자] 선수 변화 폭을 최소한으로 가져가며 조직력 다지기에 주력한 수원 삼성과 쇄국의 빗장을 풀며 외인 3인방으로 공격진을 재정비한 포항 스틸러스가 8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조직력을 다진 수원, 강력한 전방 압박을 더하다.수원은 지난 시즌에 비해 변화의 폭이 크지 않다. 최전방의 로저와 중앙수비수 헤이네르가 팀을 떠났고 FA가 된 김두현이 성남으로 이적했지만 염기훈과 재계약에 성공하며 큰 출혈 없이 오프 시즌을 끝냈다.로저의 대체자로는 전북에서 카이오가 영입됐고 헤이네르의 공백은 중앙수비수로
[STN=양영범 인터넷기자] K리그 클래식 데뷔전을 치른 대전시티즌 아드리아노에게 분명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하지만 분명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할 만한 경기였다.'챌린지의 왕자' 아드리아노는 7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첫 대결에서 김찬희와 투톱으로 나섰다. 아드리아노는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넬손주니어-이경렬-노행석으로 구성된 부산의 3백의 강력한 압박에 힘겨워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게다가 오랜만에 클래식에서 경기를 치르는 탓에 대전은 전체적으로
[STN=양영범 인터넷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답답했던 부산의 골 결정력을 해결한 공격수는 웨슬리였다.부산 아이파크는 7일 오후 4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웨슬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부산은 지난 시즌의 4백이 아닌 3백으로 수비라인을 새롭게 정비하며 3-5-2 포메이션으로, 대전은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아드리아노를 필두로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초
[STN 홍은동=이보미 기자] “그라운드의 저승사자가 되겠다.”성남FC 유니폼을 입고 2015시즌을 앞둔 베테랑 미드필더 김두현이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김두현은 5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미디어데이에 “그라운드의 저승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유인즉슨, 올 시즌 성남의 홈 유니폼의 색상은 블랙이다. 팬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만들어진 새 유니폼이다.이에 성남 김학범 감독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팬들이 제작하고 좋아하는 것이라 흔쾌히 받아들였다. 다만 여름에
[STN 홍은동=이보미 기자] 전북 현대의 이동국과 에두, FC서울의 정조국과 수원 삼성의 산토스가 K리그 클래식의 위험한 공격수로 떠올랐다.이 4명의 선수들은 5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골키퍼들이 꼽은 위험인물들이다.수원 삼성의 수문장 정성룡은 “이동국 선수는 위치 선정이나 임팩트가 좋기 때문에 골키퍼가 막기 힘들다”면서 “난 2~3주간의 재활 후 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음으로나마 선수들과 하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수원 삼성
[STN 홍은동=이보미 기자] “도발하지 말고 머리부터 심고 와라.”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과 성남FC 김학범 감독의 신경전이 치열했다. 전북과 성남은 오는 3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이에 앞서 5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미디어데이에서 두 감독의 흥미진진한 입심 대결에 관심이 집중됐다.먼저 김학범 감독이 “개막전을 우리의 놀이터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가만히 있을 최강희 감독이 아니었다. 그는 “도발하지 말고 머리부터 심고
[STN 홍은동=이보미 기자] “ACL 우승, 한 마리 토끼 잡겠다”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미디어데이에서 “ACL 우승이 목표다”라고 말했다.최강희 감독은 “올해뿐만이 아니고 계속해서 선수단의 변화는 있었다. 군대를 간 선수들도 있고 불가피한 경우도 있었다”면서 “올해는 꼭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고 싶다. 이를 목표로 2015시즌 준비를 했다”라
[STN=이보미 기자]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수원은 4일 오후 8시 반 베이징 노동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G조 2차전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대결에서 0-1 패배를 기록했다.이날 수원은 후반 16분 양상민이 퇴장을 당한 뒤 4분 만에 데얀에게 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무엇보다 주심의 판정이 아쉬웠다. 양상민은 상대 선수와 정당한 헤딩 경합을 벌였으나 주심은 양상민을 향해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고, 결국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경기
[STN=이보미 기자] 수원 삼성이 수적 열세 속에서 베이징 궈안에 무릎을 꿇었다. 양상민의 퇴장이 변수였다.수원은 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베이징 노동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베이징 궈안과 격돌했다. 결과는 수원의 0-1 패배였다.K리그 클래식 FC서울에 몸을 담았던 데얀이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뜨리면서 베이징이 1-0 승리를 거뒀다.골이 터지기 4분 전 수원은 양상민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흐름을 내줬다. 앞서 양상민은 전반 28분 경고를
[STN=양영범 인터넷기자] 수원이 어이없는 심판 판정으로 인해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수원 삼성은 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베이징노동자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 베이징 궈안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수원은 우라와 레즈전에서 승리했던 경기의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오며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전반 9분 수원이 먼저 찬스를 맞이했다. 우라와 레즈전에서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였던 염기훈이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수원은 첫 번째 찬스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한 명의 뛰어난 골키퍼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서울의 김용대가 보여줬다.FC 서울이 4일 서울의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2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있던 서울과 가시마, 양팀은 1차전에서 각각 광저우 에버그란데(광저우 헝다)와 웨스턴 시드니에게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홈팀이었던 서울은 승리에 대한 부담이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경기 초반
[STN=이보미 기자] FC서울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올렸다.FC서울은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CL 조별예선 H조 2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과의 대결을 1-0 승리로 장식했다. 후반 21분 터진 김진규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이 가운데 신인 김민혁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선발 출전한 미드필더 김민혁은 이상협과 나란히 중원을 책임졌다.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전반 중반에는 이상협의 프리킥 상황에서 윤일록의 슈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서울이 김진규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FC 서울이 4일 서울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2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지난 1차전 광저우 원정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서울은 경미한 부상을 당한 오스마르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을 투입하며 필승의지를 다졌다.하지만 서울은 가시마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전반 10분 가시마의 코너킥 상황에서 가까운 골대 쪽으로 잘라 들어
[STN=이보미 기자] 지난 3월 3일 일본 챔피언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2015시즌 첫 홈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한 성남FC의 시즌 첫 홈경기 기념 출시한 한정판 올블랙 유니폼이 조기 매진됐다.2015시즌을 맞이해 기존의 유니폼 디자인 및 색상을 과감하게 변화시키며 이목을 끌었던 성남FC가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인 ‘올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50벌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절판됐다. 여기에서 달라진 팬심을 엿볼 수 있다. 기존에 미리 출시된 홈, 원정유니폼 역시 주문 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품절된 데 이어 절판 행진을 이어갔다.‘올블랙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