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가 부천고를 꺾고 경기권역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유신고는 8일 성남 탄천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부천고와의 리그 3차전에서 9회말에 터진 신민철의 결승 타점에 힘입어 5-4로 꺾고 2승을 챙겼다. 선취점은 부천고의 몫이었다. 부천고는 무사 1,3루에서 상대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한 점 앞서 나갔다. 1회말 득점 없이 보낸 유신고가 2회말에 득점포를 가동했다.2회말 무사에서 김민석이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박상언이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한진녕이 중견수 키 넘기는
장안고는 8일 성남 탄천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상우고와의 리그 3차전에서 치열한 난타 끝에 상우고를 11-8로 꺾고 1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장안고는 기다렸다는 듯이 화끈한 방망이로 대량 득점에 나섰다.장안고가 뽑은 11타점 중 ‘꽃미남 2루수’ 박장원(3학년)도 2타점이나 올렸다. 박장원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박장원은 182cm/75kg의 호리한 체격과 곱상한 외모를 풍겼다.박장원은 전반기 성적 7경기 11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타율 0.273을 기록했다
양 팀 도합 안타 23개를 주고받는 난타 끝에 장안고가 상우고를 꺾었다.장안고는 8일 성남 탄천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상우고와의 리그 3차전에서 장단 13개 안타로 폭격하며 상우고를 11-8로 꺾고 1패뒤 2연승을 달렸다. 장안고는 1번 타자부터 8번 타자까지 고른 불방망이를 과시, 상대 투수를 힘들게 했다.상우고가 초반부터 대량 득점에 나섰다. 1회초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득점기회를 잡았고, 5번 타자 지건호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찬스에서 상대팀 실책과 최가람의
배우 김보성의 단골 멘트 ‘의리’가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다. 김보성은 ‘의리’ 한 단어로 CF계를 접수해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그의 못지않게 고교야구에도 ‘의리’로 뭉친 선수가 있다. 안산공고의 중견수 홍의리(3학년)이다.홍의리는 인창고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홍의리는 1-0으로 뒤지던 1회말 좌전 안타로 주자 1명을 홈으로 불러 동점을 만들었고, 귀중한 1타점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경기 직후 홍의리는 “초반에 점수를 많이 뽑았고, (김)동현이가 잘 던
안상공고가 황금사자기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딛고 후반기 주말리그에서 쾌속 질주하고 있다. 안산공고는 1회에 터진 최건웅의 3점포와 구원 투수 김동현의 호투로 6-5, 한 점차로 승리해 2연승을 기록했다.안산공고를 지도하고 있는 홍상욱 감독은 외모에서부터 강력한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다. 특히 그라운드에서는 관중들의 환호 소리가 묻힐 정도로 큰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지난 6일 충훈고와의 경기에서 힘겹게 승리한 뒤에도 선수들에게 따끔한 지적도 잊지 않았다.당시 홍상욱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력보다도 단결력, 집중력에서 너희들이 졌다”며
황금사자기 1회전 탈락 아픔을 딛고 안산공고가 후반기 주말리그 2연승을 달렸다.안산공고는 8일 성남 탄천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인창고와의 리그 2차전 경기에서 1회에 터진 지명타자 최건웅의 쓰리런에 힘입어 6-5, 한 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 최건웅은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양 팀은 초반부터 득점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인창고가 선취점을 뽑았다. 1회초 선두타자 고명신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까지 내달렸다. 후속타자 최한결이 내야 땅볼
“다음번에 끝내기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때리겠다.”개성고는 7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남고 전에서 9회말 3점을 낸 타선의 집중력과 김정훈의 끝내기 스퀴즈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정훈은 1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끝내기 승리의 주역인 김정훈은 “4년 만에 (경남고에게)이겨서 기분이 좋고 다음번에 (이와 같은)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끝내기 기회가 왔었던 상황에 대해 “많이 떨렸고 긴장했다. 몸이 제
‘동점타-역전타-동점타’ 이창우가 때린 안타 하나하나는 팀에 큰 보탬이 됐다.부경고는 7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펼쳐진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부산고전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9-7로 승리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이창우(3학년)는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이 뽑은 9점 중 8점에 기여했다. 이창우는 “에이스(강정현)가 무너진 상황에서도 팀 타자들의 힘을 내 이긴 경기가 처음이라 기쁘다. 요즘 너무 안 맞았는데 오늘 하나 잘 쳐서 기분이 좋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이창우는 이날 팀이 필
개성고는 7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남고 전에서 9회말 3점을 낸 타선의 집중력과 김정훈의 끝내기 스퀴즈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개성고 노상수 감독은 “계속 경기에서 지다가 모처럼 이겼다. 오늘 승리로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욕이 생길 것이고 앞으로 더욱 나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고 이날 경기 소감을 밝혔다.경기 수훈선수에 대해서는 유격수 윤성호와 중견수 유성욱을 꼽았다. 윤성호는 5-2로 뒤진 7회말 1사 1,3루에서 천금같은 2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 또 유성욱도 7-5로 뒤진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에 영봉승을 거두며 하루 만에 5위를 되찾았다. 삼성 라이온즈는 한화 이글스를 누르고 연패를 짧게 마감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두산 베어스를, KIA 타이거즈는 LG 트윈스를 각각 물리쳤다.롯데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송승준의 역투와 히메네스의 결승포를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 송승준은 7이닝 동안 98구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히메네스는 1회 초 결승 투런포 포함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은 대전에서 한화를 7
KIA 타이거즈가 3연승을 질주했다.KIA는 7일, 잠실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투, 타 모두 압도하며 9-2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 2실점으로 LG 타선을 요리, 시즌 7승째를 챙겼다. 나지완은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 후 KIA의 선동렬 감독은 “타자들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초반에 대량 득점에 성공해 승기를 가져왔다. 선발 양현종 역시 믿음직한 투구로 LG 타선을 잘 막아줬다”고 평가했다.패한 양상문 LG 감독은 “이틀 동안 이기는 경기를 보이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제물포고가 동산고를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제압했다.제물포고는 7일 인천 LNG 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동산고와의 경기에서 7회 대거 4점을 뽑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10회 연장 승부치기에 돌입한 제물포고는 상대팀 실책과 투수 보크로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경기 직후 제물포고 이용주 감독은 “경기 초반 선수들이 욕심을 부려서 스윙이 컸다”며 “7회 득점 기회 때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것이 주효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용주 감독은 타선의 집중력에 대해서도 전했다. “황금사자기
제물포고가 10회 연장 승부치기 접전 끝에 동산고를 눌렀다.제물포고는 7일 인천 LNG 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동산고와의 경기에서 6회까지 0-4로 끌려가다 대역전극으로 승리를 따냈다.경기 초반 동산고가 우세였다. 1회초 정수근이 우전 2루타로 포문을 연뒤, 2연속 몸에 맞는 볼과 박효신의 볼넷 밀어내기로 홈을 밟았다.0-1로 앞선 동산고는 3회초에도 득점을 가동했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진우와 박성준이 몸에 맞는 출루했고, 이어 김찬호가 중전 안타때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
개성고가 9회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며 전통의 강호 경남고를 누르고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개성고는 7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경남고와의 경기를 8-7 승리로 장식했다. 개성고는 김정훈이 끝내기 스퀴즈 번트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유성욱이 4타수 3안타 3타점로 맹활약했다. 2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송후섭은 8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개성고는 1승 1패를 기록했으며 경남고는 후반기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기선을 제압한 쪽은 경남고였다. 1회초 선두타자 채민구가 좌전
“투수와 끈질긴 승부를 펼치는 추신수 선수가 너무 매력적이다”김기환은 7일 인천 LNG 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인천고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3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김기환은 팀이 6-1로 뒤지고 있던 2회말. 1사 만루서 3구째 공을 그대로 받아쳐 담장 가장 깊은 곳으로 넘겼다. 김기환의 만루포로 인천고를 바짝 뒤쫓았지만 아쉽게도 팀이 패해 빛이 바랬다.경기 직후 김기환은 “팀을 위해서 타석에 들어서는 것 일뿐, 나를 위해서 치는 것이 아니다”며
인천고가 소래고를 상대로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인천고는 7일 인천 LNG 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소래고와의 일전에서 불 방망이를 과시해 15-6으로 대파하고 후반기 주말리그 첫 승을 거뒀다.경기 직후 인천고 계기범 감독은 “앞선 야탑고 경기도 아쉬운 경기였는데, 오늘 경기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승리 기쁨보다는 아쉬움을 표현했다.계기범 감독은 보완해야 할 점도 밝혔다. “집중력이 아직까지도 부족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인천고는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조 1위로 황금사자기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아쉽게
인천고가 소래고를 대파하고 후반기 주말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인천고는 7일 인천 LNG 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소래고와의 맞대결에서 고른 타선에 힘입어 15-6 대파,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인천고 신민재는 1번 타자를 수행하면서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 인천고 타선을 이끌었다.인천고는 1회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1회초 신민재가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빠른 발로 3루까지 도루했다. 이어 하성진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뽑았다. 1사 만루서 최준혁의 좌전안타로 이태경이 득점했고
부경고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치열한 경기 끝에 부산고를 누르고 주말리그 2연승을 달렸다.부경고가 7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부산고와의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과 박기훈의 호투에 힘입어 9-7 승리를 거뒀다. 이창우는 3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6회부터 등판한 박기훈은 4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승리투수가 됐다. 부산고 이도근도 5타수 3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랐다.4회까지는 2대2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부산고
국내 최초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행이 유력한 야탑고 주전 유격수 박효준(18)이 주말리그에서 맹타를 휘둘렀다.박효준은 7일 인천 LNG 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율곡고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3루타 포함)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박효준은 공격에서 뿐 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변함없는 경기력으로 최고조의 컨디션을 유지했다.박효준은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2회말에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관호의 적시타때 홈으로 들어와 첫 득점을 올렸다.
지난해 창단한 율곡고가 ‘강호’ 야탑고를 물리치고 창단 첫 승을 신고했다.율곡고는 7일 인천 LNG 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야탑고와의 경기에서 고른 타선의 맹활약으로 야탑고를 8-5로 제압, 창단 첫 승을 거뒀다.경기 초반은 야탑고가 리드했다. 2회말 선두타자 박효준이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김관호의 2루타로 홈을 밟아 1-0으로 앞섰다.4회말에도 ‘해결사’박효준이 3루타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등장한 김태연이 상대 선발 성명기를 상대로 5구째 공을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