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결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개성고는 29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부경고와의 경기에서 9-8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전반기 4전 전패였던 개성고는 후반기 1패 뒤 3연승을 달리는 저력을 발휘하며 우승까지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이예찬은 3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을 청룡기 본선무대로 이끌었다. 경기 직후 이예찬은 “전반기에 부진해서 아쉬웠지만 후반기에는 힘을 모아 우승하니 기분이 좋다”며 “동료와 후배들이 잘 도와줘서
“고교야구는 분위기 싸움이다”개성고는 29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부경고와의 경기에서 9-8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전반기 4전 전패였던 개성고는 후반기 1패 뒤 3연승을 달리는 저력을 발휘하며 우승까지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노상수 감독은 경기 직후 “(부경고전은) 이겨서 우승하거나 져서 (전국대회) 탈락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게임이었다”며 “선수들도 앞서 2연승 한 것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기분 좋게 말했다.개성고는
“전국대회에서 한없이 플레이 하겠다.”개성고 엄준표가 고교야구 주말리그 부산권역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개성고는 29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부경고와의 마지막경기서 9-8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4전 전패했던 개성고는 후반기 1패 뒤 3연승을 달리는 저력을 발휘하며 우승까지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특히 마지막 경기인 부경고전은 청룡기 진출 여부를 가리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엄준표는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 했다. 3회초
부산권역은 개성고의 우승으로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가 막을 내렸다.개성고는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4전 전패를 당했으나 후반기 들어 1패 뒤 3연승을 달리는 저력을 보이며 우승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경남고는 2승2패의 성적으로 준우승했다.부경고와 부산고도 2승2패를 기록했으나 승자 승 원칙에 밀렸다. 부경고는 3위로 전국 대회로 가는 막차를 탔고 부산고는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부산공고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아쉬움을 달랬다.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마지막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엄준표(개성고, 2학년)가 받았고,
개성고가 치열한 타격전 끝에 부경고를 꺾고 주말리그 후반기 부산권 우승을 차지했다.개성고는 29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부경고와의 경기에서 9-8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개성고 이예찬이 5타수 4안타 2타점, 김민종이 5타수 1안타 3득점, 정재훈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경기초반 양 팀은 한 점씩 주고받았다. 부경고는 2회말 1사 1,2루 강요성 타석에서 더블스틸을 시도했다. 포수의 3루 송구가 뒤로 빠졌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선취점을 올렸다. 개성고는 3회초
안산공고가 부천고를 누르고 경기권역 3승 3패를 기록했다.안산공고는 29일, 안양 석수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부천과의 주말리그 마지막 경기서 8-1, 7회 콜드 게임 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안산공고는 이날 승리로 3승 3패를 기록. 간신히 청룡기 겸 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부천고는 후반기에서 내리 6연패를 기록해 무승으로 주말리그를 마감했다.초반부터 안산공고가 기세를 올렸다. 1회 말, 양찬혁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치고 나가 도루로 득점권에 출루했다. 이어
유신고가 인창고를 꺾고 5승 1패, 조1위를 기록했다.유신고는 29일, 안양 석수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창고와의 경기에서 박상언의 물오른 타격감에 힘입어 11-4, 8회 콜드 게임 승을 거뒀다. 박상언은 5타수 1득점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구원투수 김한별이 5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2볼넷 1탈삼진으로 승리를 챙겼다.유신고가 먼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1회 초, 1사 만루의 기회를 지명타자 김민석이 3루수 내야 땅볼을 쳤고 야수 선택으로 홈과 1루의 병살타로 기회를 무산시켰다
부산공고가 경남고를 상대로 한 주말리그 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부산공고는 29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남고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이날 부산공고 선발투수 김학준은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희수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강동수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경남고 박현철은 타수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좋은 타격을 보였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부산공고가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선두타자 문성주가 볼넷으로 나간 뒤 2루를 훔쳤다. 전경준은 1루수
인천고가 율곡고를 누르고 청룡기 겸 후반기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인천고는 28일, 인천 LNG 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율곡고와의 경기에서 전원 안타를 때리는 등 활발한 타격감으로 13-2, 5회 콜드 게임 승을 거뒀다. 선발 김정진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 2볼넷 5탈삼진으로 승리를 챙겼다.선취점은 율곡고가 올렸다.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병선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동현의 번트와 도루로 득점권을 만들었고, 김기현의 적시타가 터져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1회 주춤했던 인천고의
동산고가 소래고를 꺾고 경기&인천권역 2승 3패를 기록했다.동산고는 28일, 인천 LNG 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 소래고와의 경기에서 한 점차를 끝까지 지켜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동산고는 2승 3패를 기록했다. 구원 투수 최민섭은 3인닝 2피안타 1실점 2탈삼진으로 승리 투수를 챙겼다.선취점은 동산고의 몫이었다. 2회 말, 선두타자 김찬호 좌익수 앞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고, 후속타자 박효신이 우중간 꿰뚫는 3루타로 선취 득점에 나섰다. 이어 지명타자 장지승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얻었다.동
“청룡기 우승 기필코 이루겠다”야탑고는 28일, 인천 LNG 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에서 예선 마지막 경기 제물포고를 상대로 4-0 완봉승으로 장식. 4승 1패 조 1위를 확정 지었다.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행이 유력한 박효준도 선발 출장했다. 박효준은 이날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2루타) 1볼넷을 기록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박효준은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와 6구째 공을 때려 좌익수 뜬볼로 물러났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말,
‘신흥강호’ 야탑고가 경기&인천권역 조 1위로 청룡기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야탑고는 28일, 인천 LNG 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후반기 주말리그’에서 예선 마지막 경기 제물포고를 상대로 4-0 완봉승으로 장식. 4승 1패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이날 4번 타자 김민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야탑고가 선취점을 얻었다. 2회 말, 무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두 타자 김민호가 중전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후속타자 김태연이 진루타로 주자를 3루로 보냈고, 김승현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
홍익대가 장채근 감독 부임 후 전국대회 첫 우승을 누렸다.홍익대는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 단국대와의 결승전에서 8-6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홍익대가 대학무대 춘,하계리그전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2004년 제38회 대통령기 우승 이후 10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강호의 부활을 알렸다. 대회 MVP는 투수 김재영(홍익대)이 차지했다.선취점은 홍익대가 올렸다. 2회 초, 상대 투수의 제구력 난조를 틈타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이정현의 몸에 맞는 볼로 선취
홍익대가 중앙대의 추격을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홍익대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 중앙대와의 8강전에서 초반 득점을 끝까지 지켜 6-3으로 눌렀다. 이날 홍익대 선발 투수 허률은 5이닝 6피아타 3실점 1볼넷 5탈삼진으로 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허승혁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선취점은 홍익대의 몫이었다. 1회 초, 2사 2루에서 허승혁이 중견수 키 넘기는 안타로 주자를 홈을 불렀다. 2회 초, 1사 만루에서 김민섭이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뽑았고, 이어 이태훈, 허승혁의
“발은 빠르지 않지만 LG의 이병규 선수가 롤모델”신민기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 영남대와의 8강전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신민기는 이날 경기 포함 7경기 출장 28타수 10안타 2홈런 7타점 6득점 타점 0.357로 펄펄 날고 있다.신민기는 이날 부진했다. 앞선 네 타석에서 뜬볼과 땅볼, 삼진 범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이정훈으로부터 우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경기 직후 신민기는 “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 받은 이현석(동국대4)이 펄펄 날고 있다.이현석은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 건국대와의 8강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현석은 하계리그에서 5할의 타율과 0.750의 장타율을 때려내고 있다.이현석은 첫 타석부터 타점을 올렸다. 1회 초,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문경찬을 상대로 좌익수 키 넘기는 2루타로 팀의 선취점을 뽑았다. 팀이 1-4로 뒤지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쫒아가는 2타점을 올렸
단국대가 하계리그 4강에 진출했다.단국대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 영남대와의 8강전에서 고른 타선에 힘입어 영남대를 6-3으로 눌렀다. 단국대는 지난 춘계리그에서 예선 탈락의 아픔을 뒤로하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단국대 마운드는 김정민-윤수호-이창재를 꾸려 3실점의 짠물 투구를 선보였고, 1⅔이닝 2실점한 윤수호가 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임성재-이용석-신민기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에서 고른 타점을 냈다. 반면, 영남대 선발 투수 김유진은 3⅓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대학야구 최강자’ 동국대가 8강전에서 건국대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동국대는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 건국대와의 8강전에서 8회에 터진 차희태의 역전 2타점에 힘입어 11-5로 승리했다. ‘역전 타점’의 주인공 차희태는 이날 6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동국대는 골고루 투수진을 마운드에 올려 건국대 타선을 봉쇄했다. 반면, 건국대는 ‘원투펀치’ 문경찬과 김승현을 내보내고도 고개를 떨궜다. 구원 김승현은 4이닝 5피안타 7실점(2자책)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에 꼭 가고 싶다”경남고는 22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부경고와의 경기에서 6-2 로 승리했다.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윤웅재는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경남고 타선을 이끌었다.윤웅재는 1-0으로 뒤지던 2회 1,2루에서 1타점 좌전 동점적시타를 터트렸고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를 친 뒤 후속타자들의 도움으로 홈을 밟았다. 8회에도 2사 이후 중전안타를 치고나가 밀어내기 볼넷 때 득점을 올려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윤웅재는 “평소에 잘 못 치다가
“선수들이 작전을 잘 수행해줬다”전광열 감독은 이날 승리를 선수들의 공으로 돌렸다.경남고는 22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부경고와의 경기에서 6-2 로 승리했다. 윤웅재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남재율이 4타수 2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경남고 선발 김민기는 9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경남고는 부경고에게 선취점을 내주긴 했지만 2회말 역전한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상대 수비의 빈틈을 놓치지 않는 플레이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나갔다.전광열 감독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