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경북 영문고가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장을 냈다.영문고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청송군민운동장에서 2017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경북대구권역 대구공고와의 맞대결이 예정돼있다.현재 영문고는 권역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개막 이후 7승1무(승점 22)를 기록하며 파죽지세를 달렸다. 뒤를 이어 대구대륜고가 6승2무(승점 20) 기록, 2위로 맹추격 중이다.그야말로 신생팀의 반란이다. 영문고는 안동고가 해체되면서 2016년 10월 창단된 팀이다. 올해 4월에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첫 우승의 영광을
[STN스포츠 경산=홍진녕 객원기자] 영남대의 수비라인을 이끄는 주장 차태주가 최근 부진에 대해 승리를 통해 다시 일어나겠다고 밝혔다.영남대는 12일 오후 경산 대구대학교 서문 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 일곱 번째 경기에서 대구대와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차태주는 주장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전체를 이끌었다.차태주는 경기 후 “ 전반전에 우리가 찬스를 많이 만들었는데 그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이후에 우리의 실수로 2골을 먹어서 힘들게 경기를 했다. 초반에 찬스를 살려서 한 골을 먼저 넣었다면 쉽
[STN스포츠 안산=하근수 객원기자]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포를 재가동한 한양대학교 이건희가 태극마크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한양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건희는 지난 12일에 벌어진 '2017 U리그' 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한양대를 승리로 견인했다.이건희는 "원광디지털대전 이후 한 달간 득점이 없었다. 오늘 멀티골을 넣으며 득점에 대한 부담감을 지운 것 같다. 오늘을 계기로 계속 득점을 하고 싶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이건희는 최전방 공격수로 한양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STN스포츠 안산=하근수 객원기자] 정재권 한양대학교 감독이 서울문화예술대학교전 대승 후 만족함과 권역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한양대는 지난 12일 '2017 U리그' 7라운드 문화예대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이건희와 쐐기골의 주인공 이동희의 활약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뒀다. 정재권 한양대 감독은 대승을 한 것에 만족하지만, 로테이션 멤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방심하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양대는 직전 라운드 '강호' 광운대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1-0으로 패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직장인 축구대회 넥센타이어와 대우조선해양이 우승컵을 차지했다.2017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배 생활체육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 1, 2부리그 최강자가 가려졌다.1부리그 넥센타이어는 14일 오후 경주축구공원에서 SMC엔지니어링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넥센은 1-1 상황에서 김도윤의 역전골에 힘입어 분위기를 가져갔다.SMC는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이었다. 후반전도 마찬가지.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고전했다.반면 넥센은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김경대의 추가골로 3-1 리드를 잡았다. 그대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이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파주가 2017 K3리그 어드밴스에서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지난 13일 양평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제압하며 승수를 쌓았다.이날 승리로 파주는 3승2무1패(승점 11)를 기록, 3위까지 도약했다.선두 포천시민축구단과 승점 2점 차다. 포천은 한 경기 덜 치른 채 4승1무(승점 13)로 1위에 위치해 있다.기세가 좋은 파주가 본격적으로 선두 싸움에 돌입했다.경기 후 파주의 전종선 감독은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뛰었다. 공수 전환 훈련을 많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이 3위로 도약했다.파주는 13일 오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3리그 어드밴스 6라운드에서 양평FC를 상대로 2-0 승리를 챙겼다.전반전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파주 신명관이 전반 18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1-0 리드를 이끌었다. 분위기를 가져간 파주가 전반 41분 박종인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다.이에 질세라 양평은 후반전 베테랑 공격수 임경현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좀처럼 상대 강봉준 골키퍼를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결국 경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에서 최강자가 가려진다. 2017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배 생활체육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경상북도 경주에서 막을 올렸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시도 24개의 직장축구클럽이 참가 중이다. 12개 팀씩 나뉘어 1, 2부리그에서 뛴다. 1부리그에는 2016, 2017 KEB하나은행 FA컵 출전 클럽 팀들이 출전한다. 아울러 1부리그 우승, 준우승팀은 2018년 FA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프로와 아마추어 팀들이 모두 모여 한국
[STN스포츠 관악=김효선 인턴기자] 서울대 수비수 백승윤이 골키퍼를 대신해 후반 10여 분간 경기를 뛰었다.서울대는 12일 열린 ‘2017 U리그’ 4권역 용인대와의 경기에서 5-0으로 패했다. 패배 속에서도 주장 백승윤의 리더십은 빛났다.전반을 용인대에 2-0으로 뒤진 채 마친 서울대는 후반에도 체력 저하와 함께 세 골을 내리 내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지호 골키퍼마저 부상으로 들것으로 실려 나갔다.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주전인 전태원 골키퍼가 지난 3월 서울디지털대와의 경기에서 징계를 받으며 출전 불가의 상황에 처해 교
[STN스포츠 서울데=김효선 인턴기자] 복귀선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한 김동범이 스스로 팀에 녹아들고 있다고 밝혔다.용인대는 12일 서울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서울대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김동범은 팀의 네 번째, 다섯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경기 후 김동범은 “복귀전에서 팀 승리에 도움이 돼 기쁘다. 빠른 수비전환이 주효하지 않았나 싶다. 득점은 (이)한빈과 (이)현식 선수의 좋은 어시스트에서 비롯됐다. 고맙다”는 경기 소감을 밝
[STN스포츠 서울대=김효선 인턴기자] 용인대, 동국대, 명지대가 각각 승점 3점을 챙겼다.용인대는 12일 서울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서울대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용인대는 김준호, 우준하의 득점으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고 후반 들어 김예찬, 김동범의 멀티 골로 5-0 승리를 거뒀다.용인대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장원빈-김예찬 투톱을 필두로 김진영-이현식-김기열-우준하를 미드필드진으로 기용했다. 포백라인은 배현기-김준호-이한빈-김민식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STN스포츠=홍진녕 객원기자] ‘840 더비’로 화제를 모았던 10권역 빅 매치에서 영남대 권역 1위 자리를 지켰다.영남대는 12일 오후 대구대학교 서문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 예선 대구대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면서 공동 2위인 안동과학대와 대구대에 승점 1점 차로 추격을 받게 되었다.영남대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에는 김경훈,서민우,권승철이 자리했고, 최한솔,김형도,안재홍이 2선을 담당했다. 포백라인은 김정훈,김동현,차태주,전상오가 나섰다. 대구
[STN스포츠 효창=하근수 객원기자] '2014년 U리그 챔피언' 광운대가 연패를 당하며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2연승을 통해 다시금 회복했다. 광운대는 21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6라운드 한양대를 만나 무실점(1-0)으로 승리해 2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후반전에 몰아치는 광운대의 강한 공격력이 승리로 견인했다. 고려대와 아주대라는 강호에게 당한 연패였지만, 경기력이 나빴던 것은 아니었다. 2007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오승인 광운대 감독은 "감독 부임 후 첫 연패를 당했다. 경기력이 나빴던 것은 아니었는데 패배를 당
[STN스포츠 용인=남기혁 객원기자] 예원예대 김준현 감독이 승리 후에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예원예대는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펼쳐진 ‘2017 U리그’ 3권역 서울디지털문화예술대와의 경기에서 2-0 승리했다.경기 후 김준현 감독은 “지금까지의 경기에서 조금 더 할 수 있었던 부분을 ‘심기일전’ 하여 오늘 경기에서 열심히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예원예대는 이번 경기 승리로 3승 2무 1패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3권역 2위 자리를 지켰다. 3권역은 선두를 지키고 있는 대학축구 최강 고려대를 비롯해
[STN스포츠 경산=홍진녕 객원기자] 클린시트로 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킨 김태훈이 다부진 목표를 밝혔다.영남대는 29일 오후 경산 영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 6라운드에서 대구예술대와 0대0 무승부를 거뒀다.영남대 골키퍼 김태훈은 좋은 선방을 수차례 보여주며 시즌 두 번째 무실점 경기를 했다.권승철은 경기 후 “지난 안동과학대와의 경기에서 안 좋은 경기를 했는데, 또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서 아쉽다. 다음 경기에는 이번 경기를 계기 삼아 반성하고 노력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
[STN스포츠 효창=하근수 객원기자] "리그 두자릿 수 골을 넣는 것이 목표입니다."21일 오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6라운드 한양대 전에서 마수걸이 결승골을 터뜨린 '새내기' 변수호가 이번 시즌의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광운대는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골 망을 흔들지 못하며 초조함을 자아냈다. 힘겨운 줄다리기 끝에 결실을 맺은 것은 변수호였다. 변수호는 후반 18분, 양태렬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수비수를 벗겨낸 후 슈팅을 성공시키
[STN스포츠=홍진녕 객원기자] 권역 1위와 2위가 맞붙은 빅매치에서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영남대는 28일 오후 대구 영남대학교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10권역 예선 대구예술대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이날 승리한 안동과학대에 승점 3점차로 추격받게 되었다.영남대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에는 진정한,서민우,권승철이 자리했고, 최한솔,김형도,안재홍이 2선을 담당했다. 포백라인은 김정민,김동현,이병욱,전상오가 나섰다. 1학년 김형도가 처음으로 리그 선발출전을 하며,
[STN스포츠 벌교=김효선 인턴기자]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주장 양호정이 ‘팀’과 ‘개인’적인 바람을 드러냈다.전남과학대는 28일 벌교인조구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9권역 초당대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주장 양호정은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경기 후 양호정은 “저번 주 목포과학대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졌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에 임해 승리할 수 있었다. 기분이 좋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주장 양호정은 전, 후반 한 골씩을 터뜨
[STN스포츠 벌교=김효선 인턴기자] 조선대의 뉴페이스 유동식이 리그 무패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조선대는 28일 벌교인조구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9권역 세한대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유동식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유동식은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이겨서 좋다. 오늘 경기는 과정보다는 결과에 만족하겠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조선대는 이날 선발 명단에 절반에 달하는 5명의 저학년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경
[STN스포츠 효창=하근수 객원기자] 광운대가 신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비마' 광운대는 28일 오후 서울 용산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2017 U리그' 3권역 6라운드에서 '사자' 한양대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2연승 행진을 달렸다.광운대는 지난 라운드 서울문화예술대전에서 최범경의 '마수걸이'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 연패 탈출에 성공하여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바 있다.반면 한양대는 3경기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3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