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이하 KDB생명)은 4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WKBL) 시범경기 안산 신한은행(이하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6-69로 승리하며 시즌 개막 전 기분 좋은 느낌을 이어갔다.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KDB생명과 신한은행은 WKBL 출범 후 처음으로 갖는 시범경기에서 승부에 큰 욕심 없이 올 시즌을 대비한 전력점검 차원의 경기를 펼쳤다.지난해 챔피언 신한은행은 정선민이 KB국민은행으로 이적하는 등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많이 약해지면서 최희진, 윤미지 등 젊은 선수들
청주 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이 'KB STARS (KB스타즈)'로 다시 태어난다.올 초 연고지를 청주시로 옮긴 KB국민은행은 4일, 변경된 구단명과 엠블럼, 유니폼을 공개했다.올 시즌부터 KB국민은행은 그동안의 팀 이름인 '세이버스' 대신 '스타즈'를 사용하게 된다.이에 KB국민은행은 "새로운 구단명인 KB STARS (KB스타즈)는 KB국민은행의 상징인 별(★)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고 설명했다.또한 "엠블럼은 상승하는 별을 형상화해 승리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표현한 것이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시즌 개막에 앞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2011 W-옥션을 오픈한다. 2011 W-옥션 Episode 1은 오는 5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7일(금) 오후 6시까지 3일간 온라인(www.wkbl.or.kr)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제 24회 FIBA ASIA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최윤아, 신정자, 강영숙 선수 등의 국가대표 유니폼과, KDB생명 이경은, 삼성생명 로벌슨, 신한은행 전주원 코치가 내놓은 유니폼, 농구화, 애장품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구단주 서진원)이 오는 10월 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연고지의 농구 발전과 농구열기 붐 조성을 위해 ‘2011 제4회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장배 학교대항 농구대회’를 개최한다.안산지역 남자 중등부 8팀, 남자 고등부 8개팀, 에스버드 주니어 농구단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신한은행 농구단이 주최하고 안산시 체육회가 주관한 것으로 안산 지역 학생들의 화합과 단결을 꾀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육성과 여자농구에 대한 관심 제고가 목적이다.입
VCR▶ 2011-2012 여자프로농구가 긴 잠에서 깨어나 팬들 곁으로 다가옵니다.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4일 부천 신세계와 안산 신한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12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각 팀의 선수들은 비시즌 동안 고된 웨이트 트레이닝과 연습경기 등을 소화하며 착실히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선수들도 각 팀에 복귀해 소속팀의 좋은 성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INT▶최윤아/ 안산 신한은행 가드"대표팀에 팀의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 있었고, 대표팀에서도 연습을 했다
변연하의 부상과 KB국민은행의 추락지난 시즌 4강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5위라는 다소 부진한 성적에 그친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4쿼터의 여왕' 김영옥이 미친 존재감을 보였지만 역부족이었다. 2라운드에서 강아정, 정선화, 변연하가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위기를 맞았고 무엇보다도 '에이스' 변연하가 7경기만에 뜻하지 않은 팔꿈치 부상을 당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어야 했던 것이 뼈아팠다. 가공할 자원들을 잃은 KB국민은행은 정상 전력을 가동시키지 못했다. 이에 시즌 중 7연패의 부진에 빠지기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시즌 개막에 앞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온라인(www.wkbl.or.kr)을 통하여 2011 W-옥션을 오픈한다.총 2회로 나누어 개최되는 ‘2011 W-옥션 : Episode 1'에서는 제24회 FIBA ASIA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최윤아, 김단비, 신정자, 김정은 등 총 12명의 선수의 국가대표 유니폼과 이경은(KDB생명), 김은혜(우리은행), 로벌슨(삼성생명)등 구단 소속 선수들의 유니폼, 운동화 등을 팬들이 직접 WKBL 홈페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11-2012 시즌 WKBL TV에서 활동할 중계방송 해설위원을 공개모집한다.WKBL은 국내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자체 인터넷 중계방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WKBL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초로 공개모집을 통한 해설위원을 선발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중계방송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선발된 해설위원은 기존 농구전문캐스터들과 함께 올 시즌 WKBL 경기의 중계방송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이들은 WKBL TV 해설위원으로 위촉됨과 동시에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특별한 자격 조건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지난 시즌의 부천 신세계 쿨캣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말이다. 기존에 베테랑 가드 김지윤과 차세대 포워드 김정은을 보유했던 신세계는 정상급 센터 김계령과 강지숙을 동시에 손에 쥐며 트윈타워를 구축했고 슈터 김나연까지 영입하며 호화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에 신세계는 ‘무적함대’ 신한은행에 대항할 수 있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우승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 보니 결과는 참혹했다. 부상 선수들이 속출했다는 것이 악재였다. 김계령과 김지윤은 각
7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진출 ‘깜짝 반전’모두의 예상을 깨고 7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던 구리 KDB생명 위너스. 시즌 전 그들의 선전을 예상한 전문가들은 많지 않았다. 대부분 ‘레알’ 신한은행을 견제할 팀으로 ‘전통의 강호’ 삼성생명과 김계령-강지숙 트윈타워를 구축한 ‘신흥 강호’ 신세계를 점쳤다. 그러나 KDB생명은 당당히 최후의 2팀에 합류했다.지난 시즌 KDB생명의 가장 큰 장점은 단단한 조직력이었다. 주장 신정자를 중심으로 홍현희와 조은주가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또, ‘차세대 가드’ 이경은은 창
2011-2012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타이틀 스폰서는 신세계가 맡았고 공식 명칭은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다.개막전은 오는 10월 14일(금) 오후 5시에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신세계와 안산 신한은행의 경기다. 이를 시작으로 각 팀은 8라운드 동안 총 40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모든 경기는 하루에 하나씩 오후 5시에 치러질 예정이다.정규리그는 3월 11일(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국민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삼성생명 여자농구단이 16일 용인 연습경기장 휴먼센터에서 일본 조모와 연습 경기를 가졌다. 이미선, 김계령 등이 주축이 된 삼성생명이 승리를 거뒀다.김예현 기자 / sports@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KB국민은행 스타즈가 15일 천안 KB연수원체육관에서 일본 조모와 연습 경기를 가졌다. 변연하, 정선민 등이 주축이 된 KB국민은행은 탄탄한 경기력을 뽐내며 20점차의 대승을 거뒀다.김예현 기자 / sports@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베테랑 트리오가 지켜온 삼성생명의 자존심최근 5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 무적함대 신한은행의 벽에 막혀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항상 ‘전통의 강호’ 자존심을 굳게 지켜왔다. 삼성생명이라는 훌륭한 라이벌이 있었기에 신한은행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는 지도 모르겠다.삼성생명이 매년 꾸준히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데는 박정은, 이미선, 이종애 트리오의 공헌도가 절대적이었다. 삼성생명 전력의 반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들은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매 경기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 심지어 이미선과 박정은은
부천 신세계 쿨캣 여자농구단이 1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프로필 사진 촬영을 마쳤다. 이는 2011-12 시즌 WKBL 가이드북에 실릴 예정이다.김예현 기자 / sports@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특유의 조직력으로 ‘5년 연속 통합 우승’‘5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달성한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5연패라는 대업적을 이뤘지만 신한은행의 지난 시즌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최윤아, 정선민, 진미정 등 주축 선수들이 리그 초반부터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임달식 감독을 포함한 많은 선수들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큰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정선민의 부재는 김단비라는 걸출한 포워드의 수확으로 이어졌고 대표팀 차출로 인한 공백은 이연화, 김연주, 윤미지 등 식스맨들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가 서울 선일초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서울 선일초교는 9월 1일 경북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1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 성남 수정 초와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접전을 벌인 끝에 30-28 2점차의 짜릿한 승리로 우승에 성공했다.이로써 서울 선일 초등학교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한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에 역대 우승 3번(07, 09, 11년)을 기록했다.서울 선일초교는 한 두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선수 전원이 똘똘 뭉쳐 만들어내는 팀-워크가 눈에 띄는 경기를 펼쳤다. 대회 최우수선수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태극 낭자들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은 밝게 빛났다. 이번 대회는 특히 여자농구의 숙원이었던 세대 교체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세대 교체가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신구 간 중심을 잘 잡아줄 구심점이 필요하다. 주장을 맡은 신정자는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대표팀은 최윤아, 김단비 등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이미선, 김지윤 등 노장 선수들의 관록이 조화를 이룰 수 있었다. 주장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신정자는 매 경기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비록 아쉽게 패하
“아쉬운 경기 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만족한다”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만리장성 앞에서 무너지며 눈물을 삼켰다. 대표팀은 지난 28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마지막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무한한 가능성을 내비쳤다.임 감독은 결승전 직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팀으로서는 아쉬운 경기를 했다. 중국과 경기할 때 약점이었던 리바운드도 우리가 10개정도 더 많이 잡았고, 평균 신장이 8cm나 작았지만 선수들이
여자농구대표팀이 28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중국전에서 62-65로 패했다.1쿼터부터 양팀은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며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표팀의 김단비가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 2득점을 성공하며 0의 균형을 깼다. 이후 중국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5분여동안 중국에 단 1점만을 허용했지만 대표팀도 중국의 수비에 막혀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3분여를 남기고 중국에 역전을 허용했다. 거친 수비 속에 양 팀은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고 결국 10-9로 대표팀이 중국에 1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