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KBSN의 오효주 아나운서가 프로배구 중계 캐스터로 데뷔한다.오효주 아나운서는 오는 9일 김천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2라운드 경기에 첫 중계에 나선다.2014년 1월 KBSN에 입사한 오효주 아나운서는 2014-2015시즌부터 네 시즌째 V-리그 현장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올해는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아이러브 베이스볼 MC를 비롯해 남자 아나운서의 영역이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중계 및 현장 인터뷰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인 합의판정 진행자로 자신의 영역을 넓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중국 남자배구리그 베이징 소속의 케빈 틸리(프랑스)와 존 고든 페린(캐나다)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쿠바)가 뛰고 있는 쓰촨을 제압했다.베이징은 지난 5일 2017-18 중국 남자배구리그 조별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쓰촨과 격돌했다. 결과는 3-0(25-17, 31-29, 25-16) 완승이었다.올해 새롭게 영입한 프랑스 국가대표 틸리와 한국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냈던 페린에게는 중국 데뷔전이었다. 나란히 선발로 나선 페린과 틸리는 각각 7, 4점을 기록했다. 동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중국 여자배구리그 상하이가 달라졌다. 2017-18시즌 초반 시작이 좋다. 상하이의 ‘새 얼굴’ 김연경(29)의 존재감이 크다.상하이는 리그 조별예선 B조 3연승을 내달렸다. 지난달 27일 베이징을 3-1(25-18, 22-25, 25-22, 25-17)로 제압하며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고, 31일에는 산둥 역시 3-1(25-19, 25-21, 23-25, 25-14)로 꺾었다. 4일에는 첫 원정 경기를 치렀다. 상대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저장이었다. 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GS칼텍스에 새로운 에너지가 불고 있다. 1999년생 신인 한수진이 그 중심에 있다.한수진은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 지명을 받았다. 차상현 감독은 한수진의 다재다능함에 일찌감치 한수진을 점찍었다.수원전산여고 졸업 예정인 한수진은 세터와 레프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리베로 유니폼을 입고 뛰기도 했다.지난달 23일 선수 등록을 마친 한수진은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전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출격했다. 지난 3일 흥국생명전에서는 이나연, 안혜진을 제치고 당당히 선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듀스에 듀스를 거듭한 끝에 기나긴 세트가 마무리된다. 2017-18시즌 초반 남자 프로배구의 트렌드다.올 시즌 초반 남자 배구가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30점대 듀스는 다반사다. 대한항공 곽승석은 “징글징글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감독과 선수들은 피 말리는 전쟁을 펼치고 있는 반면 보는 이들은 흥미진진하다.특히 지난 2일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은 158분 혈투를 펼쳤다. 역대 한 경기 최장 경기 시간을 기록했다. 이날 두 팀은 1세트 35-33을 기록한 뒤 3세트 역시 듀스에 돌입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도로공사가 철저하게 현대건설을 가로막았다.도로공사는 5일 오후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과의 대결에서 3-0(25-14, 25-21, 25-27, 25-20) 승리를 챙겼다.시즌 첫 승 이후 연승에 도전한 도로공사와 1라운드 5전 전승에 나선 현대건설의 맞대결이었다. 도로공사가 안방에서 승리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이날 도로공사는 철저했다. 현대건설의 공격에 대비한 블로킹, 수비가 견고했다. 막강한 센터진 정재영과 배유나도 부지런히 움직였다. 덕분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범실로 자멸했다.우리카드는 5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1-3(25-23, 20-25, 31-33, 16-25)으로 역전패를 당했다.이날 파다르는 서브 3개를 포함해 32점으로 분전했다. 다만 범실이 12개였다. 나경복과 한성정이 14, 10점을 기록했다.1세트 우리카드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파다르, 나경복, 한성정에 이어 김은섭까지 고른 활약을 펼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하지만 이후 우리카드가 범실 굴레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전력이 한숨 돌렸다. 서재덕 공백 속에 신인 김인혁이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한국전력은 5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경기에서 3-1(23-25, 25-20, 33-31, 25-16)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펠리페는 블로킹 4개, 서브 2개를 성공시키며 24점 활약을 했다. 어려운 공격도 득점으로 연결하며 포효했다. 전광인도 공수 양면으로 분전했다. 서브로만 5점을 올리며 총 23점을 터뜨렸다. 2세트 도중 공재학 대신 코트를 밟은 신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월드 스타’ 김연경(29)이 뛰고 있는 중국 상하이가 리그 3연승 신바람을 냈다.상하이는 4일 오후 2017-2018 중국여자배구리그 조별예선 B조 3번째 경기인 절강과의 원정 경기에서 3-2(17-25, 25-22, 17-25, 29-27, 15-11) 진땀승을 거뒀다.이날 김연경은 27점 맹활약했다. 양 팀 최다 득점이다. 공격 21점에 이어 서브, 블로킹 각각 5, 1개를 성공시키며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상하이는 김연경의 날카로운 서브로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이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5세트 가도 불안하지 않아요.”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GS칼텍스는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3-2(21-25, 23-25, 25-16, 27-25, 15-10)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날 GS칼텍스는 4세트 4점 차 열세에도 꿋꿋하게 버텼다. 수비, 블로킹으로 흐름을 뒤집었다.GS칼텍스는 지난 도로공사전에서도 3-2 진땀승을 신고한 바 있다. 이날도 풀세트 접전 끝에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꼭 이렇게 가고 싶지는 않다.”GS칼텍스가 천신만고 끝에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3-2(21-25, 23-25, 25-16, 27-25, 15-10) 신승을 거뒀다.4세트가 승부처였다. 4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GS칼텍스가 수비, 블로킹으로 끝까지 버텼다. 5세트까지 흐름을 이어가며 마지막에 웃었다.이날 듀크와 표승주는 31, 24점을 터뜨렸고, 강소휘도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이재영, 제 페이스 찾아가고 있다.”흥국생명이 3연패 늪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 원정 경기에서 2-3(25-21, 25-23, 16-25, 25-27, 10-15) 분패를 당했다.1, 2세트를 먼저 가져갔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4세트 4점 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도 상대의 끈질긴 수비에 당황했다. 분위기를 내준 흥국생명은 5세트마저 뺏기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심슨, 이재영은 3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끈기의 GS칼텍스였다. 흥국생명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GS칼텍스는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3-2(21-25, 23-25, 25-16, 27-25, 15-10) 승리로 대역전극을 펼쳤다.이날 GS칼텍스는 세크 스코어 1-2 상황에서 4세트 4점 차로 끌려갔다. 하지만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상대를 괴롭혔고, 블로킹과 공격 득점까지 터뜨리며 듀스 접전을 펼쳤다. 25-25에서 상대 서브, 공격 아웃으로 두 팔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이 1라운드 6경기 중 4승을 챙겼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KB손해보험이다.KB손해보험은 4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최종전에서 3-2(24-26, 25-17, 14-25, 25-19, 15-12) 신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KB손해보험은 4승2패(승점 10) 기록, 선두로 도약했다.이날 이강원은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27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4세트까지 서브에 고전하던 이강원은 5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에 4연패를 안겼다.KB손해보험은 4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길에 올라 3-2(24-26, 25-17, 14-25, 25-19, 15-12) 진땀승을 거뒀다.이날 KB손해보험은 세터 황택의를 선발로 내보냈지만 양준식을 번갈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힘겹게 경기를 5세트로 끌고간 KB손해보험. 5세트 결정적인 순간 이강원, 박광희의 서브 득점에 힘입어 흐름을 뒤집었다.이날 이강원과 알렉스는 27, 23점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삼성화재의 ‘캡틴’ 박철우가 목이 쉴 정도로 소리를 질렀다. 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앞장선 것이다. 우승을 향한 열망 그리고 간절함 떄문이다.삼성화재가 2연패 후 3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카드,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을 차례대로 누르고 3승2패(승점 9) 기록,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주장 박철우가 팀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진식 감독도 “처음에는 경기가 잘 안 풀릴 때 서로 쳐다도 보지 않더라. 지금은 격려도 하고 나무라
[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자만이 아닌 겸손하게 준비를 하겠다.”삼성화재 새로운 주전 세터 황동일의 말이다.삼성화재는 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3-1(31-29, 25-23, 24-26, 25-17)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V클래식매치에서 웃었다.이날 타이스와 박철우는 35, 17점을 터뜨렸다.경기 후 황동일은 “3연승이 쉬운 것이 아니다. 기분 무척 좋다. 돌이켜보면 내가 더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
[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명승부를 펼쳤다. 삼성화재가 V클래식매치에서 먼저 웃었다.삼성화재는 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3-1(31-29, 25-23, 24-26, 25-17) 승리를 거뒀다. 타이스와 박철우는 35, 17점을 터뜨렸다.이날 삼성화재는 1세트 듀스 상황에서 타이스 서브로 흐름을 뒤집었다. 2세트에는 박철우가 결정적인 순간 서브 득점을 올리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를 내준 삼성화재는 4세
[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삼성화재 박철우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대캐피탈과의 V클래식매치 자존심 대결에서 포효했다.삼성화재는 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3-1(31-19, 25-23, 24-26, 25-17)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V클래식매치에서 먼저 웃었다.지난 시즌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의 상대 전적에서 2승4패 열세를 보였다. 올 시즌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이날 타이스는 35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1세트 29-29 상
[STN스포츠(대전)=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이 V클래식매치에서 씁쓸한 패배를 당했다.현대캐피탈은 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삼성화재 원정길에 올라 1-3(29-31, 23-25, 26-24, 17-25)으로 졌다.문성민이 홀로 22점을 올렸다.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4세트 코트 밖으로 나온 안드레아스는 7점에 그쳤다. 대신 김재휘가 13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이로써 삼성화재가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2위로 내려앉았다.이날 경기는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