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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서 온 바로티-파다르, 드래프트서 함께 웃었다

헝가리서 온 바로티-파다르, 드래프트서 함께 웃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5.15 20:25
  • 수정 2017.05.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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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티와 파다르. KOVO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나란히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아르파드 바로티와 크리스티안 파다르(이상 헝가리)가 웃으며 돌아가게 됐다.

바로티와 파다르는 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7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각각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지명을 받았다.

지난 시즌 바로티와 파다르는 한국전력, 우리카드에서 뛰었다. 다시 V-리그에 도전장을 낸 둘이 함께 웃었다.

파다르는 앞서 지난 14일 우리카드와 재계약을 맺었다.

바로티는 사실상 마지막으로 호명된 선수다. 대한항공, 삼성화재, 우리카드가 재계약을 맺은 가운데 4개 팀이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선발했다. 마지막으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바로티의 이름을 불렀고, 그제서야 바로티는 웃었다.

바로티는 “긴장이 됐다. 한국전력은 날 선택하지 않았고, 현대캐피탈은 레프트 위주로 뽑을 줄 알았다. 선택됐을 때 정말 놀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둘은 지난 14일 오전 나란히 한국에 도착했다.

바로티는 “파다르와 여기에 오면서 얘기를 나눴다. 둘 모두 한국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컸다. 호명돼서 정말 기쁘다”면서 “이후 돌아가면 파다르와 난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 얘기도 했다”고 밝혔다.

파다르는 “지난 시즌 들쑥날숙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에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꼭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한편 파다르는 원소속팀과의 재계약으로 연봉 35만 달러를 받는다. 바로티는 신규 선수에 해당되기 때문에 30만 달러가 주어진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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