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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드라이스 OK행, '前 한전맨' 바로티는 현대캐피탈 품으로(종합)

'1순위' 드라이스 OK행, '前 한전맨' 바로티는 현대캐피탈 품으로(종합)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5.15 19:10
  • 수정 2017.05.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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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VO
▲ (왼쪽부터) 바로티, 파다르, 대니. KOVO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무대에 오를 7명이 확정됐다.

15일 오후 6시 30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17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변은 없었다. 다만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아르파드 바로티(헝가리)를 영입했다.

남자부 드래프트도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확률추첨제로 진행됐다. 총 140개의 구슬 중 지난 시즌 최하위 팀 OK저축은행에는 가장 많은 35개의 구슬이 주어졌다. 이어 KB손해보험은 30개를 얻었다. 이미 재계약을 한 5, 4위 우리카드, 삼성화재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한 한국전력은 15개, 1위 현대캐피탈은 5개를 받았다.

다만 작년과 달리 구슬색이 아닌 번호로 지명 순서가 정해졌다. 예를 들어 OK저축은행은 1번부터 35번까지의 구슬을 받았고, 마지막 현대캐피탈은 136번부터 140번까지의 구슬이 주어졌다. 각 구단들은 부여받은 번호의 구슬이 나오기를 고대했다.

결국 가장 확률이 높은 OK저축은행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예상대로 라이트 브람 반 덴 드라이스(벨기에)를 영입했다.

2순위 지명권은 KB손해보험에 돌아갔다. KB손해보험은 ‘포르투갈 형제’ 중 동생인 레프트 알렉산드리 페레이라의 이름을 불렀다.

이어 삼성화재가 3순위 지명권을 얻었지만, 이미 타이스(네덜란드)와 재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4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한국전력이 사실상 세 번째로 선수를 선발했다.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은 라이트 펠리페 알톤 반데로(브라질)와 손을 잡았다.

계속해서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순으로 선수를 지명했다. 앞서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은 각각 파다르(헝가리),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와 재계약을 했다.

끝으로 고민이 깊었던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아르파드 바로티(헝가리)를 지명했다.

▲ KOVO

선발된 외국인 선수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팀 합류가 가능하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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