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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TOP3’ 서재덕 “앞으로도 한전맨, 더 노력할 것”

‘연봉 TOP3’ 서재덕 “앞으로도 한전맨, 더 노력할 것”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5.03 05:13
  • 수정 2017.05.0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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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FA(자유계약) 시장에 나온 서재덕(28, 한국전력)이 잔류를 택했다. 동시에 V-리그 연봉 TOP3에 등극했다.

2011-1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한 서재덕. 2017년 FA 신분을 얻었다. 서재덕은 2016-17시즌이 끝나자마자 깊은 고민에 빠졌다.

자신의 가치를 평가 받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김철수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알린 한국전력은 서재덕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정배 단장은 물론 한국전력 사장인 조환익 구단주까지 나섰다. 결국 구단의 적극적인 구애에 서재덕의 마음도 움직였다.

원소속팀과의 교섭 기간은 5월 10일까지다. 4월 말 합의는 끝냈다. 지난 2일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4억 3천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한항공 한선수(5억 원), 현대캐피탈 문성민(4억 5천만 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다.

서재덕은 “일단 처음으로 입단한 프로팀이었기에 애정이 컸다. 김철수 감독님의 영향도 컸다. 사장님, 단장님도 큰 관심을 가져주셨다. 생각한 만큼 조건도 맞았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첫 FA인 만큼 평가를 받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한 달 동안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신경써주셔서 남기로 결정했다”며 잔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서재덕의 ‘짝꿍’ 전광인은 “조건 좋은 곳으로 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서재덕이 한전맨으로 남았다. 다음 시즌에도 서재덕-전광인의 브로맨스는 계속된다.

한편 올해 서재덕은 지난 4월 26일 발표된 남자 국가대표팀 후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012년 수술을 받았던 왼쪽 무릎 그리고 발목 상태로 인해 재활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재덕은 “수술했던 무릎 그리고 발목이 좋지 않아 검진을 받았다. 일단 재활하면서 시즌을 준비할 것 같다”고 했다.

끝으로 서재덕은 “앞으로도 한전맨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 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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