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IA타이거즈가 오는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보해의 날’ 브랜드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보해양조 임직원 등 1400여 명이 단체 관람을 하며 KIA타이거즈의 승리를 응원한다.
이와 함께 보해 전속모델인 ‘걸스데이’ 멤버 혜리 씨가 승리기원 시구자로, 민아 씨는 시타자로 챔피언스 필드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걸스데이 전체 멤버(소진, 유라, 혜리, 민아)는 중앙출입구 옆에서 3시40분부터 50분 동안 사인회(선착순 100명)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KIA타이거즈는 "지속적으로 네임데이 및 브랜드데이 행사를 실시, 지역민 화합과 프로야구 붐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KIA타이거즈는 지난 21일 호남권 중•고등학교 야구팀과 각 시도 야구소프트볼협회에 6천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KIA는 광주, 전남, 전북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7개교에 4천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지역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선수 육성 업무를 맡고 있는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 야구소프트볼협회에도 2천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야구용품은 야구공, 배트, 포수장비 등 각 팀 별로 필요한 물품을 확인해 다양하게 지원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호남권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유망주 육성을 위해 야구 용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용품 지원 외에도 매년 KIA타이거즈기 초-중등학교 야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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