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또 다시 홈런포를 퍼올렸다.
테임즈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17 미국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테임즈는 팀이 7-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서 상대 우완 불펜 로버트 스티븐슨의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틀 연속 홈런포다. 테임즈는 지난 25일 신시내티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려 빅리그 타자 중 가장 먼저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날도 홈런을 추가하면서 시즌 11호포를 기록.
테임즈는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또한 테임즈는 신시내티 킬러로 활약, 그는 신시내티전에서만 무려 8홈런을 때려냈다.
테임즈의 홈런포 속에 소속팀 밀워키는 9-1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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